버디 미션 BOND/에피소드/엘링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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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버디 미션 BOND 1. 개요[편집]
루크가 아론과 처음 만나며 벌어진 리카르도 공화국의 수도, 엘링턴 내의 에피소드들.
튜토리얼 에피소드들답게 조작 방법 위주로 설명되며, 이후의 에피소드들에 비해 사이드 에피소드들을 해금하는 조건도 간단한 편.
이 중 Mission #0과 Mission #1는 체험판에 수록되어있는 내용이다.
1.1. Mission #0 두 히어로[편집]
파일:버디미션BOND-M0시작화면.jpg[1]
리카르도 공화국 엘링턴에 사는 국가 경찰관, 루크 월리엄스.
루크는 'AAA'라는 인물이 보낸 협박 영상을 조사하다 어떤 창고에서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놓을 인물과 만나게 되는데—
< Mission #0 관련 에피소드 일람 >
1.2. Mission #1 개와 야수[편집]
파일:버디미션BOND-M1시작화면.jpg
창고의 잠긴문과 감시꾼을 돌파해 인질이 잡혀 있는 곳에 도착한 루크.
하지만 그곳에는 동영상 속 여성이 아니라 마치 짐승처럼 거칠어 보이는 남자가 잡혀 있었다.
남자는 루크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 Mission #1 관련 에피소드 일람 >
1.3. Mission #2 어둠을 가르는……[편집]
파일:버디미션BOND-M2시작화면.jpg
화물선 컨테이너에서 아라나를 무사히 구출해 기뻐하던 루크 일행은 선박 폭파 테러리스트 혐의로 국가 경찰부대에게 포위당한다.
아론은 아라나를 데리고 탈출, 루크는 오해를 풀고자 혼자 남게 되는데—
< Mission #2 관련 에피소드 일람 >
2. 줄거리[편집]
리카르도 공화국의 수도 엘링턴에서 국가 경찰관으로 3년째 활동하던 루크 윌리엄스.
그는 전세계 각지에 국가예산급 재산피해를 내고 있는 괴도 비스트 체포 건보다 눈앞의 소박한 범죄를 해결하는 것만 쫓는다며 상관인 제이슨 경감에게 쪼이는 게 일상이었다.
루크가 이렇게 좀도둑이나 잔챙이까지 쫓아다니는 건, 현재는 순직한 경찰이자 양아버지인 에드워드 윌리엄스 영향 때문.
하지만 애석하게도 6년 뒤(현재 시점에서 10년 전)에드워드는 흉악범을 잡던 도중에 총을 맞아 순직하게 되었다.
시말서를 쓰다 잠든 다음날 12월 25일[2] 루크는 'AAA'라는 인물이 보낸 협박 영상을 조사하다 괴도 비스트인 아론을 만나게 된다.
처음엔 아론은 루크를 전혀 신뢰하지 않고 다짜고짜 달려들었지만, 경찰수첩에 적힌 루크의 이름과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잘 안 다는 그의 진심을 보고는 마음을 바꾸어 도움을 받기로 한다.
자기에게 수갑을 채운 건 루크가 처음이라며, 도기(=멍멍이)라고 별명을 붙인 건 덤.[3]
그와 함께 협박 영상 속의 피해여성이자 아론의 누나인 아라나를 수수께끼의 조직인 DISCARD로부터 구출하는 데에는 성공하나[4], 무전기에 흘러나온 이상한 노래를 들은 이후에 아라나가 갑자기 광폭화 하는 소동을 일으키게 된다.
동시에 무전기의 정보를 통해 루크 일행이 화물선을 테러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 건 덤.
아라나의 목에 남아있던 쥐 모양의 반점이 에드워드가 죽었을 당시와 일치하자, 루크는 아버지의 죽음과 자신이 소속된 국가 경찰에 대해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5]
위치는 어떻게 알았는지 경찰들이 루크를 검거하려고 들어닥치려고 하자, 루크는 아론이 아라나를 데리고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고 스스로 잡히게 된다.
그렇게 제압되고 루크가 끌려간 곳은 느닷없이 형무소.[6]
병약한 노인을 감싸준 것을 불쾌한 교도관에게 눈이 밟힌 계기로 루크는 놀이방이란 이름의 고문실에 끌려가 하루에 한 번씩 고문을 받기 시작했다.[7]
루크가 고문을 안 당하기 위해선 다른 수감자가 대신 끌려가겠다고 자처하는 방법이 있었으나, 수감자들도 사람인지라 아무도 선뜻 루크를 도우려 나서질 않았다.[8]
파일:버디미션BOND 루크3.jpg
뒤늦게 아론[9]이 제이슨 경감을 들고 루크가 갇힌 놀이방으로
애초에 루크가 형무소에 끌려온 건 범죄조직 DISCARD와 내통하던 관계였던 제이슨 경감이 엘링턴 항구의 화물선 테러사건의 공범자로 알려진 아론의 정보를 캐기 위해서였다. 부하인 루크가 본인 명령을 무시하고 DISCARD의 사건(아라나 납치사건)에 개입한 바람에, 괴도 비스트의 정보를 캐낸다면 DISCARD와 거래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
그 과정에서 양아버지인 에드워드는 사실은 DISCARD의 뒤를 캐다가 입막음 당해 살해당했다는 끔찍한 진실을 알 게된다.
이에 루크가 아버지가 목숨을 바친 경찰은 이렇게까지 부패해있었던 거냐며 배신감을 느끼자, 오히려 제이슨 경감에게 부패한 경찰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히어로 놀이를 할 수 있었단 소리를 듣고 크게 흔들리게 된다.
심지어 경찰관으로서 경력도 존재도 말소당한 건 덤.[10]
그렇게 루크가 절망하려던 순간 아론에게 수정킥을 맞게 된다.「히어로」가 허상이라면……내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어지지 않은건가?
역시 나는…… 그 누구와도 ………… 이어지지 않았어——
고작 빌어먹을 상사의 말에 흔들리는 거냐며, 루크가 꿈꾸던 히어로는 싸구려꿈이냐며 자신의 벽도 부수지 못하는 놈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구하냐고 비아냥거린다.
파일:버디미션BOND 루크2.jpg……그래… 내가 누구와도 이어져 있지 않다면 그 원인은 나 자신인 거야
망설이고 움츠러들고 의심하면서——벽 안쪽에서 웅크리고만 있는 나 자신이 문제였던 거야…!
그렇게 각성한 루크는 아론과 함께 히어로가 될 거라며 그의 손을 잡고 일어선다.난 히어로가 될 거야!
너와 함께!
그리고 제이슨 경감은
수사한 결과, DISCARD 아지트는 극동의 보석함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미카구라섬에 있단 걸 알게 되었고 거기에 가는 수단은 아론이 불쾌한 교도관의 미카구라섬행 항공 숙박권을 뺏은 걸 타기로 결심한다.
이후, 교도관과 제이슨 경감은 정체를 드러낸 늙은 수감자에 의해 자살당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8:41:22에 나무위키 버디 미션 BOND/에피소드/엘링턴 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게임 첫 플레이시(처음부터)에는 나오지 않는 화면이다.[2] 에드워드의 기일이었다[3] 아론이 이름을 밝히기 전까진, 루크 쪽에서 그의 별명을 정해서 부르는 선택지가 존재한다. 각각 루크 2호, 키티(!?), 파트너.[4] DISCARD는 하스마리의 연구 자료가 담겨진 어떤 보석을 찾고 있었는데, 이 보석을 괴도 비스트(=아론)가 훔쳐간 게 아닐까 의심해서 그의 가족을 납치해 내놓으라고 협박하려 한 것.[5] 루크 혼자 단독으로 수사하게 된 이유도, 상부에서 아라나 납치 영상을 장난이라 판단하고 개입하지 말라며 명령을 내렸기 때문[6] 당연한 말이지만 형무소에 수감되려면 절차가 필요하다. 루크도 형사이니 바로 깜방에 들어간 거 자체를 이상하게 여겼다.[7] 이때 루크의 눈이 피폐한 죽은눈으로 바뀌는데, 이게 한 장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포즈의 스탠딩 cg로 구성되어있다. 새디스트 기질이 있는 제작진[8] 설령 히어로 초이스에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선택지를 골라도 루크가 그대로 놀이방으로 끌려가는 건 똑같다. 히어로 게이지가 쌓이는 양이 달라질 뿐.[9] 호텔에서 루크와 헤어진 뒤, 아라나와 고향의 꼬맹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그후 제이슨 경감에게 구린내가 나서 협박을 했더니 루크가 붙잡힌 형무소 위치를 바로 불었다고.[10] 그래서 Mission #3에서 모쿠마에게 정체를 밝힐 때 선택지 중 하나가 백수로 나온다.근데 거짓말은 아니잖아[11] 놀이방 같은 경우는 아론만 혼자 들어가 수색했는데, 루크는 거기서 고문당한 트라우마가 장난 아니게 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