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미션 BOND/에피소드/Missio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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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버디 미션 BOND 
죽은 줄 알았던 승무원이 살아났다!? 그 정체는 수수께끼의 미남 체슬리.
엄청난 전개 끝에 탈취범을 격퇴하고 미카구라섬에 도착한 루크 일행.
DISCARD의 소굴이라던 이 섬은 굉장히 밝고 즐거워보이는 곳인데—
< Mission #5 관련 에피소드 일람 >
1. 개요[편집]
미카구라섬에 막 도착한 루크 일행이 모쿠마 엔도의 지인인 나데시코 레이제이를 처음 만나는 에피소드.
하지만 역시 추리물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평범하게 만나진 않고 폭탄 테러란 방식으로 또 사건에 휘말린다(...)
본격적으로 DISCARD의 거처인 미카구라 섬에 도착한 만큼, 슬슬 DISCARD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한다.
2. 줄거리[편집]
비행선 사건을 해결하고 무사히 미카구라 공항에 도착한 루크 일행.
모쿠마의 제안으로 DISCARD에 관한 정보를 갖고있다는 그의 옛친구를 극장가 앞에서 만나러 가기로 한다.
약속장소로 버스 타고 가는 도중에[1] 루크는 풍채 좋은 수수께끼의 남성과 미카구라섬에 대한 관광 이야기를 나누다가 악수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약속장소인 아카르도 극장 앞 분수 광장 앞에 가보니, 모쿠마의 지인이라던 나데시코 레이제이란 여인은 허리에 폭탄을 장착한 채 루크 일행을 맞이해주었다.거기서
나데시코를 예전부터 스토킹해오던 스토커가 지나가던 꼬마를 인질잡아 폭탄을 설치했기 때문.
조금이라도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면 그순간 폭파시키겠다며 그녀를 협박했다고 했다.
폭탄이 터질 때까지 시간은 30분 밖에 남지 않았으며, 폭탄엔 악기 그림이 그려진 4개의 버튼과 함께 아래와 같은 문구가 적혀있었다.
체슬리도 인질로 잡히고[2] 아론이 야수 레벨급의 청각으로[3] 진범의 위치를 추적하는 동안 루크와 모쿠마가 주변을 수사하여 폭탄해제 방법을 알아온다.무녀의 노래만이 그대 몸을 해방할 수 있으리라
올바른 순서를 보여라
문구에서 언급한 무녀의 노래란 미카구라섬에 전해지는 카구라[4] 중 하나이며, 올바른 순서를 보여라는 무녀의 노래에 쓰이는 악기 연주 순서였던 것.
그렇게 루크가 4개의 버튼을 입력하여 폭탄을 해제하는데엔 성공했으나, 이번엔 건반 형태의 장치가 튀어나온 동시에 이런 문구가 떴다.
가사 자체는 나데시코가 흥얼거린 걸로 알아낼 수 있었지만, 문제는 입력 장치는 건반이고 폭탄이 터질 때까지 5분조차 남지 않았다는 것.무녀의 노래 가사를 입력해라
이에 루크는 분수 물줄기가 올라오는 타이밍을 이용하여[5], 아론·모쿠마·체슬리 셋은 범인 시선이 안 닿는 사람 만이라도 피난시키라고 제안한다.
자신은 시간이 아슬아슬할 때까지 나데시코의 허리에 달린 폭탄 해제를 계속 맡겠다며.
체슬리가 가루가 될 예정인 나데시코를 대신해, 그녀로 변장한 상태로 루크를 따르겠다고하자, 루크는 이렇게 설득한다.
사적이고 중요한 일(아버지의 죽음)보다 안 중요한 일(생판 모르는 사람들을 피난시키기)더 중요시 여기는 루크의 행동에 감탄한 체슬리는 그에게 무언가를 건네준다.―체슬리 네가 어떤 죄를 저질러 왔는지 어떤 사상을 지니고 있는지 나는 몰라
하지만 넌 우리 동료가 되겠다고 했어
(체슬리가 그 말에 거짓은 없다고 답하자)그렇다면 DISCARD 추적보다 우선시했으면 하는 게 있어
그건 사람을 버리지 않는 거야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을 구해!
나데시코의 허리에 달려있던 폭탄이었다.
애초에 체슬리는 나데시코로 변장하기 직전에 이미 건반 형태의 타이머를 해제한 상태였고[6], 여태까지 나데시코 및 주변 사람들을 희생시킬 수 밖에 없다며 비관적인 태도를 보인 건 루크가 어떻게 행동할지 떠본 것이었다(...)
이뒤 체슬리는 나데시코로 변장한 상태 그대로 분수 반대편으로 당당히 걸어가[7] 진범인 핫도그 가게 주인의 기폭장치를 빼앗는다.
루크와 아론이 스토커를 제압하려는 순간, 엘링턴에서 아라나가 그랬던 것처럼 수수께끼의 멜로디(=무녀의 노래)가 들려와 스토커가 흉폭해진다.
다행히 그 직후에 모쿠마가 단숨에 기절시켜 큰 소동으로 번지지는 않았고, 흉포화한 스토커 본인도 목에 쥐 모양의 반점이 찍혀있었다.
그리고 지금 소동을 통해 루크는 쥐 모양의 반점이 찍힌 사람들은 무녀의 노래를 들으면 흉포화한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다.
폭탄 사건이 해결된 뒤, 나데시코는 루크 일행에게 가희인 스이 아카르도가 등장하는[8] 라이브쇼를 보여주었다.
애초에 아카르도 극장 근처 분수대 앞에서 만나자 했던 것도 이 쇼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이유는 위의 안내 방송 내용에 언급한 스페셜쇼에 네 사람을 스이의 백댄서로 데뷔시키기 위해서.이것으로 오늘 쇼를 마치겠습니다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 극장에서는 3일 후 스페셜 쇼가 열릴 예정입니다
소문이 자자한 「레드 다이아」 를 바로 이곳에서 최초로 공개합니다!
가희 스이와 수백억 상당의 보석이 함께 펼치는 환상적인 공연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30 08:41:11에 나무위키 버디 미션 BOND/에피소드/Mission5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체슬리는 대중교통이 체질에 안 맞다는다며 따로 리무진을 타고 갔다(...)[2] 나데시코에게 가까이 접근해 발버둥 치다 죽으라고 망언을 날렸는데, 이를 감시하던 스토커는 이를 염장질이라 오해하여 떨어지면 같이 폭파시켜 죽일거라 협박하여 같이 인질이 되었다.[3] 통화할 때 스토커의 목소리 뒤로 특이한 금속음이 들렸다고 한다. 모쿠마: 아저씨는 스토커 목소리밖에 안 들리던데……[4] 神楽. 일본 무가(巫歌)의 일종이며, 작중에선 미카구라섬에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춤과 노래를 칭한다고 정의한다.[5] 진범은 분수 반대편에 있단 부분까지 특정되었다. 물줄기가 올라왔을 땐 진범의 시야가 안 보인다.[6] 버디 에피소드 모쿠마&체슬리 2. 모닝커피 편에서 체슬리가 건반장치 폭탄을 어떻게 해제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진다. 무녀의 노래 가사를 음계 조합으로 변환한 거였다. 나는 내일로 숨어=A, HA, A, As, H, E, His~. 이걸 일반 음계로 바꾸면 라, 시, 라, 라♭, 시, 미, 시#가 되므로 이 순서대로 건반을 쳐 폭탄을 해제한 것.[7] 굳이 나데시코로 변장한 건, 진범을 추려내기 위해서다. 폭탄에서 풀려난 나데시코를 보고 동요하는 녀석이 빙고~[8] 스이가 노래를 부르는 사이에 공중에서 날아오는 보석(미카구라 섬을 형성한 운석을 상징함)을 받는 퍼포먼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