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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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 학교법인 삼광학원에서 설립하였으며, 같은 재단에서 세운 삼광중학교와 부지를 공유하고 있다. 개신교계 재단에서 세운 미션스쿨이다.
310명(2023)
2. 역사[편집]
1986년 1월 7일 삼광학원 삼광중학교와 같은 부지에 설립되었으며 첫 개교는 5학급이었다.[1] 99년도부터 기숙형 고등학교가 되었고 당시에는 남고였으나 2000년도 7월 1일에 남녀공학으로 학칙이 변경되었다. 2023년 현재 졸업생 총 35회 (연인원5892)을 배출하였다.
2.1. 교포[편집]
가운데 삼각형은 삼광학원의 삼광(三光)을 상징하는 것으로 가정에서 빛이 되는 사람, 학교에서 빛이 되는 사람, 국가에서 빛이 되는 사람을 뜻한다. 삼각형의 균형잡힌 모습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학력, 체력, 인격 등에서 균형적인 성장을 이루는 사람을 상징한다. 또한 삼각형의 녹색은 생명과 성장을 뜻한다. 한가운데 高자는 밑부분을 늘려 튼튼해 보이며 이것은 학창시절 기초를 튼튼히 다져 인생을 살아갈 때 어떠한 시련에도 쓰러지지 않음을 상징하며, 배경인 단청빨간색은 품위와 중심을 상징한다.
2.2. 교훈[편집]
창조(創造), 성실(誠實), 봉사(奉仕)
벌교고등학교의 심화반은 창조반 성실반 순이다. 창조반은 스터디카페와 같은 장소에서 야자때 자습을 하게된다.
3. 특징[편집]
특이하게도 인삿말이 ‘사랑합니다’ 이며 모든 재학생과 교직원이 사용한다
고흥과 순천을 잇는 길목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벌교고의 인풋 대비 우수한 진학 실적 인해 고흥군의 학생들이 많이 온다. 벌교와 가까운 동강면, 대서면뿐 아니라 그 이남에서도 많이 온다. 또한 순천시의 학생들 몇몇이 순천시 고등학교의 평준화의 영향으로 내려오며, 보성, 화순, 장흥, 강진쪽 학생들도 몇몇 오는 편이다.
야간자율학습 야자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3교시로 나누어서 자습한다. 학원증(또는 외출증)을 내고 외출이 가능하다. 학원 수강이나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야자를 하지 않고 일찍 귀가한다. 기숙사생은 학원가는 날을 제외하고는 야자에 참여하는 편이다.
몇 년째 보성군 관내의 유일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역할을 하고 있다. 보성 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 중 수능 응시학생은 모두 벌교고에 모여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보성고 학생들은 학교에서 빌린 전세버스를 타고 수능 보러 오기도 했었다. 벌교고 시험장의 코드는 '75(순천)지구 11시험장'이다.
2017년 초, 대대적인 학교 생활 규칙 개정에 의해 몇 십년간 유지하던 이성교제, 복장, 두발 규제 등을 파격적으로 완화했다. 학교생활규칙에 의하면 건전한 이성교제는 허용한다고 하며, 이성간 스킨십을 금지한다는 규정이 있으나
보성 - 고흥을 잇는 길목에 있는 학교이다보니 학교 앞에 할인마트 두 매장이 2차선을 사이에 두고 있다. 또한, 종합병원도 교문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 급식이 맘에 안들면 학교 바로 앞에 있는 국밥집, 중국집 등을 자주 가며, GS25 에서 도시락, 컵라면 등을 사먹는 경우도 많다. 치킨 등 야식 배달이 자유로운 편이고 기숙사 내에서는 프리하게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고 분위기도 자유로워서 기숙사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미션스쿨이다보니 매일 아침에 예배를 드린다. 수요일 아침부터 1교시 까지는 전교생이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수요경건회" 를 하고 있다. 종교색깔이 강하지는 않으며 같이 노래부르고 레크레이션 방식으로 운영하기도 하는 등 분위기는 매우 프리하다고 한다.
3.1. 기숙사[편집]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숙사에서는 대체로 프리하게 지낼 수 있다. 남자기숙사의 경우는 기숙사에서 도서관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과제나 독서와 같은 일을 하고픈 학생은 도서관 이용시간에 맞추어서 이용가능하다. 컵라면, 과자, 배달음식과 같은 부분에서 학교에서 너그럽게 봐준다. 단, 배달음식은 사감선생님께 미리 알리고 주문한다. 여자기숙사가 나중에 생겨서 시설이 더 좋다. 여자 기숙사 도서관은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시설이 쾌적한편이다.
3.2. 하브루타[편집]
벌교고 특색 교육사업으로 국내 하브루타 교육을 앞장서고 있다. 각 교실마다 하브루타 수업모형 포스터가 가득하며 학교 내의 거의 모든 교사들이 하브루타 강의를 하기 때문에 주입식 수업에 비해서 꽤나 활기차다. 나이 드신 샘들이 대부분 정년퇴직하고 젊은 교사들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의 비율이 더욱 늘고 있다.
3.3. 접근성[편집]
순천에선 88번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고흥에선 대서, 과역, 동강을 경유하는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보성-벌교 군내버스가 3-40분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고 벌교행 순환버스가 학교앞을 거치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은 편이다.
벌교 읍내에 시골 변두리 치곤 학원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벌교고 학생 반 이상이 읍내에 있는 학원에 다닐 정도.
여담으로 국밥집이 정말 많아 급식이 빈약한 날이면 늘상 국밥집엔 학생들이 몰려있다.
4. 사건, 사고[편집]
2015년 6월 18일 순천 시내를 배회하던 벌교고등학교 학생 4명이 현금 2400만원을 경찰서에 가져다 준 사건. 전남지방경찰청장 상장을 받았다. #
5. 여담, 그 외의 정보[편집]
1학년은 별관을 따로 쓰고, 나머지 학년은 본관을 사용한다. 따라서 1학년 신입생이 지내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학교 시설에 대한 투자가 많다. 자주 크고 작은 공사를 한다.
그로 인해 사설 스터디카페급의 자습실을 운영하고 있고, 대여용 아이패드와 맥북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와 수학은 수준별 반 편성을 하고 있다.
벌교고등학교 학생회 인스타그램을 운영한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DM을 보내서 선배들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익명성이 보장 되며, 꽤 빠른 속도로 답변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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