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파초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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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폴레토 공국 38대 공작.
2. 행적[편집]
이탈리아 국왕 루도비코 2세의 궁정백이었던 우발도 1세의 아들로, 922년 로돌프 2세가 베렝가리오 1세를 물리치고 이탈리아 국왕이 되었을 때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로돌프 2세의 여동생 발드라다와 결혼했다. 그는 밀라노 대주교 람베르토, 이브레아 변경백 아달베르토 1세와 함께 로돌프 2세의 핵심 고문으로서 상당한 권력을 행사했다. 로돌프 2세가 이탈리아 귀족들에게 축출되고 아를 백작 위그가 이탈리아 국왕이 된 뒤에도 궁전백으로서의 권위를 유지했다.
946년 이브레아의 베렝가리오 2세가 이탈리아로 진군해 위그를 몰아내고 사실상 북부 이탈리아의 패권을 확보했다. 그는 베렝가리오 2세의 신임을 얻어 아들 테오발트 2세와 함께 스폴레토 공작과 카메라노 변경백에 선임되었다. 또한 토스카나 변경백 우베르토에게 딸 윌라를 시집보냈다. 953년경에 사망했다고 전해지며, 아들 테오발트 2세가 통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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