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타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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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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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의 제3대 대통령.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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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사라예보에서 태어났다. 타디치의 조부모는 제2차 세계 대전 때 우스타샤에 의해 학살당했다. 초등학교부터 베오그라드에서 생활하고 베오그라드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언론인, 심리학자로 일했다.

1990년 민주당에 입당했고 1993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2000년과 2001년에 민주당의 부대표를 역임했다.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의 통신부 장관을 역임했고 2003년부터 2004년까지는 국방장관을 지냈으며, 2004년에 민주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타디치는 200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며,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세르비아 급진당 소속의 토미슬라브 니콜리치에게 승리하여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타디치는 대통령으로 재임하면서 친서방 정책을 추진했지만 코소보 문제에 대해서는 견해를 달리했다. 2008년 재선에 성공했고 2012년 조기 대선에 출마하고자 대통령에서 사임했으나 대선에서 낙선하여 3선에 실패하였다.

낙선 이후 민주당을 탈당하여 사회민주당을 창당했고 대표를 맡고 있지만 사회민주당은 2020년부터 원외정당으로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