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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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롱뇽(파이어 살라만다)
Fire salamander


파일:불도롱뇽.jpg

학명
Salamandra salamandra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양서강(Amphibia)

도롱뇽목(Urodela)

영원과(Salamandridae)
아과
불도롱뇽아과(Salamandrinae)

불도롱뇽속(Salamandra)

불도롱뇽(S. salamandra)

1. 개요
2. 특징
3. 서식지
4. 기타



1. 개요[편집]


불도롱뇽 또는 파이어 샐러맨더(살라만다)는 영원과에 속하는 양서류의 일종이다. 몸길이 15~25cm로 영원 중 가장 거대하다.[1]

이름과는 달리 영원과라서 뉴트(영원)에 훨씬 가깝다. 하지만 물속에서 생활하거나 높은 습도를 필요로 하는 다른 뉴트들과는 달리 육지에서 활동하는 것과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다 보니 대부분의 브리더와 동호인들은 사실상 도롱뇽(살라만다)으로 취급한다.


2. 특징[편집]


몸은 검은색이며 노란 점이나 줄무늬가 있다. 일부 종들은 거의 완전히 검은색이고 그 밖의 다른 종들은 주로 노란색이다. 빨간색과 주황색의 색조가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아종에 따르면 노란색과 겹치거나 노란색에 대체되는 양상을 보인다.

불도롱뇽은 독샘이 있는데 등 쪽 부분의 옆구리에 있는 돌기에서 독을 분비한다. 사람의 인체에 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포식자가 자신을 삼키려 할 때 분비해 다시 뱉어내도록 한다.
특이하게 피부 분비샘에서 분비하는 독을 1m 정도의 높이까지 발사 할 수 있다.

암컷과 수컷을 비교하면 수컷이 암컷보다 작게 성장한다.

불도롱뇽은 최대 5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상당히 장수하는 종이다.

난태생을 하며 한 배에 10~20마리 가량의 새끼를 낳는다.

어딘가 찌질해보이는 표정의 귀여운 얼굴과 온순한 성격, 쉬운 번식 덕분에 애완동물로 많이 키워진다.

3. 서식지[편집]


유럽 남부 지역과 중부 지역에 중심적으로 서식하고, 러시아 일부 지역까지 다양한 아종들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해발 1000m 정도의 고산 지대 계곡 같은 곳에서 서식하기에 사육 환경도 23도 정도를 맞춰주는 것이 좋고, 아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고온에 매우 취약하다.

또한 도롱뇽이라고 해서 물을 많이 채워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종은 산란 시를 제외하면 물에 거의 들어가지 않는 습성이 있으므로 깨끗한 물 그릇을 하나 넣어주는 정도로 그치도록 하자. 대신 나무 껍질이나 이끼 같은 구조물들을 넣어 은신처와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편이 좋다.

4. 기타[편집]


독일 자연사 박물관에 50살까지 살았던 파이어 살라맨더가 있었다.

불의 정령으로 여기는 샐러맨더를 설명할 때 불도롱뇽의 사진을 많이 쓴다.

머신러닝의 바이블이라고 불리는 '핸즈온머신러닝'책의 표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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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번째로 거대한 종은 이베리아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