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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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룩의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문서.
2. 일당 내 인간관계[편집]
2.1. 몽키 D. 루피[편집]
우리 '밀짚모자 루피' 선장은 언젠가 '해적왕'이 되실 분!!! ──그걸 믿고 있다면 무얼 허둥댈 일이 있을까요?
루피를 50년 동안 어둠 속에 갇혀있던 자신을 구해준 평생의 은인으로 생각하여 열렬히 따르고 있으며 루피도 요리사와 함께 그토록 원해왔었던 음악가라 좋아한다. 단순한 상관 정도가 아니라 군주처럼 여길 정도로 충성심이 깊다. 과거 과거 웨스트 블루 어느 왕국의 기습부대 대원이었던 그의 말처럼 기사정신 투철한, 매우 올곧은 충직함이다.[1] 때문에 나미와 쵸파가 코즈키 모모노스케의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쇼군 놀이를 할 때 "루피 씨 이외 타인의 명령은 듣지 않는다"며 놀이를 거절했을 정도. 결국 쵸파가 반정도 애원하듯 설득하자 마지못해 합류했지만.
이 때문에 루피의 바보같은 짓에 딴지를 걸지 않고 같이 놀아주는 편이다. 애초에 브룩도 바보같은 짓을 좋아하는 편이고. 다만 루피가 '사무라이를 숨기고 있다'는 누명을 쓰고 멸망한 조에서 눈치없이 사무라이 얘기를 하려고 하자 이때만큼은 두들겨 팼다.[2]
그리고 이스트 블루 원년 멤버 5명과는 같이 만나야 할 대상이 엮여 있다는 점에서 관련성이 있다.
2.2. 롤로노아 조로[편집]
브룩 : 참, 절 일당으로 받아주셨습니다.
조로 : 오호, 그랬군... 운이 아주 나쁘구만...
브룩 : 예?
조로 : 이 일당, 애먹을걸?
검사 콤비로 엮이고 있다. 또한 브룩에게 조로는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아준 은인이기도 하다. 다만 조로는 진지한 성격에 동양적인 묵직한 검술 + 불꽃 속성[3]을 쓰는데 반해 브룩은 까불거리는 성격에 서양적 속검술+냉기 속성까지 보유하고 있다.
둘 다 웬만한 바보짓은 다 받아주는 성격이고 할 때는 할 거 다 하는 성격이기에 서로 싸우거나 걱정하는 일은 거의 없다. 다만 애니에서 나온 일상 에피소드에서 조로가 무사도와 관련된 수련을 진중하게 하자 브룩이 멋있다며 따라한답시고 까불다 다리에 쥐가 났는데 화장실을 못 가서 옮겨달라고 부탁하느라 조로가 짜증낸 적은 있다.
2.3. 나미[편집]
브룩 : 팬티[4]
좀 보여주시겠습니까?나미 : 꿈 깨!!!
일당 내에서 브룩과 가장 접점이 많은 인물이다. 브룩이 허구한 날 미녀인 나미에게 팬티 보여달라며 성희롱을 해대기 때문이다.[5] 변태 드립 외 쓸데없는 개그들도 대부분 나미에게 치는 편이다. 브룩은 나미의 과한 리액션에 재미를 느껴 이렇게 놀리는 걸 즐기는 걸로 보인다. 이 때문에 마주칠 때마다 허구한 날 두들겨 맞는다.
그래도 가끔씩 브룩이 나미 대신 항해하는 모습을 보면 신뢰받고 있기는 한다. 토트랜드로 향하는 도중에도 나미가 요리를 한다고 주방에 들어간 사이 브룩이 대신 항해를 담당했다.
2.4. 우솝[편집]
우솝 : 로빈 흉내!! '나미... 심해어에게 잡아먹히고 있지 않을까.'
브룩 : 요호호-!! 판박이!!
우솝은 맨 처음 브룩을 악령으로 취급하며 치를 떨었으나[6], 라분과의 사연을 듣게 된 후에는 오해를 풀게 된다. 우솝이 치는 개그에 가장 크게 리액션을 해준다. 반대로 브룩의 기행에 우솝이 태클을 거는 경우도 많다.
강함과는 별개로 겁이 많은 성격인 브룩이다보니 귀신이라든지 괴물을 보면 우솝을 비롯한 겁쟁이 삼인방과 함께 섞여 비명을 지르곤 한다.
2.5. 상디[편집]
예에···!! 상디 씨는······ 착한 분이죠. ──그래서 저는 그가 이제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요.
──당신들이 어떤 함정을 팠는지는 모릅니다만!! 그 사람은 어처구니없게 착하니까!!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결심하면 더는 움직이지 않아요!!!
변태 콤비인지라 미녀와 관련되면 합이 잘 맞으며 둘이서 미녀 관련 얘기를 하며 낄낄대는 사이다. 다만 브룩은 상디 같은 류의 기사도는 없기에 여성이라도 공격을 머뭇거리지는 않는다. 초창기에는 브룩의 식사예절이 워낙 꽝인지라 상디에게 핀잔을 듣기도 했으며 SBS에 따르면 브룩은 카레를 너무 게걸스럽게 먹어서 상디가 해쥬기 꺼린다고 한다.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 상디를 납치한 주범인 빅 맘과 대치했을 때 상디에 대해 브룩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2.6. 토니토니 쵸파[편집]
브룩: 전 어째 으슬으슬 살이 쫀득해지는데요?! 아! 하지만, 저..
쵸파 : 넌 뼈다귀라서 살 없는데 말이지!
브룩:!!!
귀여운 막내동생 취급을 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다른 멤버들과 동등한 입장으로 "쵸파 씨"라며 극존칭을 써가며 존중해준다.
루피를 비롯하여 둘 다 노는 것과[7]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섬을 돌아다니며 온갖 간식을 우적우적 먹는 것을 즐긴다.
2.7. 니코 로빈[편집]
우리 서로 닮은 꼴이네······!!
같은 웨스트 블루 출신. 맨 처음 봤을 때 역시나 팬티 드립을 날렸지만 차분하고 시크한 성격의 로빈이 별 반응을 안하자 대충 어떤 성격인지 눈치를 챘는지 해당 드립은 더 이상 치지 않는다.[8] 프랑키와 함께 연장자 라인으로 엮인다.
초창기 당시 브룩의 시도때도 없는 개드립을 로빈이 처음에는 그냥 넘겼으나 나중에는 결국 폭발하여 프랑키에게 때리라고 시키기도 하였다. 하지만 동료 합류 후부터는 브룩의 개드립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질려서 반쯤 무시한다.
그럼에도 브룩이 로빈을 도와주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감사함을 갖고 있다. 와노쿠니에서도 브룩이 로빈을 지켜주고 둘 다 블랙마리아의 환무를 겪으며 어두운 과거에 몇십년 간 시달린 것에 공감하며 유대감이 커졌다. 로빈 본인이 '우리 둘은 닮은 부분이 있는 것 같네'라고 말할 정도.
2.8. 프랑키[편집]
그 자식은 사나이야!!!
프랑키도 철이 없는 편이지만 그보다 한술 더 뜨는 브룩의 철없는 짓을 프랑키가 당황해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처음 만났을 때는 진지한 상황에서 자꾸 엇나가는 드립을 치려고 하니까 프랑키에게 두들겨 맞았다. 하지만 스릴러 바크 편 말미에서 계속된 브룩의 개드립에 프랑키가 서서히 감화되어 바로 같이 춤을 추는 등 친해졌다.
사실상 자신을 밀짚모자 일당에 완전히 끌어들인 존재가 프랑키다. 원래 그가 밝히고 싶지 않아했던 라분과의 이야기를 프랑키가 추궁하여 끄집어냈기 때문.
밀짚모자 일당이 흩어질 때마다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으며 여기에 니코 로빈이 들어가서 '어른 삼인방'으로 묶인다.
와노쿠니 편에서는 프랑키의 코뿔소 바이크를 타면서 같이 사황 샬롯 링링을 공격하기도 하였다.
2.9. 징베[편집]
'보물방'은 친족조차 쉽사리 못 들어가는 곳인데!! 대단한 사내군!!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같이 큰 활약을 했다.
징베는 스위트 삼장성을 상대로 로드 포네그리프를 훔쳐온 브룩을 보고 대단한 사내라며 높게 평가해주었다.
3. 일당 외 인간관계[편집]
3.1. 요키[편집]
이전 선장. 지독한 병에 걸리자 브룩이 떠나보내주고 본인이 임시로 룸바 해적단 선장직을 대리로 이어받았다.
3.2. 라분[편집]
브룩이 살아야 하는 목표이자 브룩과 가장 친했던 동물. 브룩이 아프로 머리를 유지하는 이유도 뼈밖에 남지 않은 현재의 자신을 이 아프로 머리를 통해 라분이 알아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감 때문이다. 브룩을 만나기 전에 라분은 루피와 한 약속도 있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이 다시 라분을 만나면 약속이 한 번에 이루어지는 셈. 그만큼 애틋하고 아꼈기 때문에 어인섬에서 펑크 하자드로 가는 길목에서 같은 아일랜드 고래를 봤을 때 이성을 잃고 바다쪽으로 달려가려고 해서 우솝과 로빈이 말려야 했다.
3.3. 크로커스[편집]
자신들이 키우던 라분을 맡아준 은인.
3.4. 페드로[편집]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같이 활약하였으며 빅 맘의 방에 있는 보물 중 하나인 로드 포네그리프를 탈취하는 과정부터 서로 작전을 짜면서 진행하는 등 페드로하고 정이 많이 들었는지 그가 죽었다는 소식에 자신의 약함에 대해 분노했다.
3.5. 캐럿[편집]
페드로와 마찬가지로 홀케이크 아일랜드에서 같이 움직이게 된 잠깐의 동료 중 하나로 빅맘의 추격 당시 캐럿이 달의 사자 스론으로 변한 채 빅 맘의 부하들을 전멸시킬 때 도와줌과 동시에 다이후쿠가 소환한 램프의 마인에 의해 캐럿이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면서 무사히 써니 호에 귀환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3.6. 샬롯 링링[편집]
빅 맘의 수집 욕구에 들어맞는 희귀 생물이었던 탓에 붙잡혀 곤욕을 치렀다. 하지만 부활부활 열매의 특성을 이용해 빅 맘의 호미즈들을 쓰러트려 그 빅 맘에게서 대단하다고 인정받기도 했으며, 빅 맘 앞에서 전혀 쫄지 않고 동료를 위해 싸우는 포부를 밝히기도 한다. 그리고 빅 맘을 끝내 속여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을 챙기고 결혼식에서는 카르멜의 사진을 깨트려 빅 맘을 패닉에 빠트리고, 해상전에서도 제우스를 베고 붙잡아 나미에게 바치는 등으로 빅 맘에게 여러 방 먹였다. 나중에 와노쿠니에서도 제우스를 베어버려 나미를 구하고 프랑키가 바이크로 빅 맘을 뺑소니칠 수 있게 해주며 또 한 방 먹였다. 이런 많은 일이 있다보니 빅 맘도 브룩에게 "오랜만이군, 소울 킹."이라며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1] 얼마나 깊냐면 고작 최대 일주일 동안 동행하다가 쿠마로 인해서 2년 동안 떨어져 지내도 다시 돌아와줄 정도로 의리가 깊다. 그것도 수장족 도적단들과 함께한 2년이란 시간이 루피를 알고 지내온 시간보다 훨씬 김에도 불구하고.[2] 후에 사실 사무라이를 숨기고 있던 게 사실로 밝혀져 괜한 걱정으로 드러난다.[3] 최근 조로가 1000화 이후에 들어서 프로메테우스란 불꽃도 갈라버리는 능력이 생겼다. 킨에몬의 능력을 가져간 것이라 냉기인 브룩과 반대되는 속성.[4] 더빙 기준으로는 '속옷'.[5] 처음 둘이 만난 그날에도 팬티 좀 보여달라 하다가 혹이 날 정도로 걷어차였고 2년 만에 다시 만난 날에도 나미에게 걷어차여 경련을 일으켰다.[6] 마늘과 십자가를 둘렀을 정도였다.[7] 샤본디 제도에서 사우전드 써니호의 코팅이 끝날 때까지 해군의 눈을 피해다녀야 했는데 루피가 숨는 장소랍시고 샤본디 파크에 가자는 헛소리를 하자 쵸파와 브룩도 은근슬쩍 동조한다.[8] 다만 브룩과 상디가 "인어는 팬티 같은 거 안 입는다"라는 사실에 코피를 흘리며 좋아하자 로빈이 "애초에 다리가 없잖아..."라고 딴지를 건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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