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맘바(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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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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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리사
뜨거운 피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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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슨
판테라
자유로운 영혼
리더
아킬라
프리깃
샤모
차가운 눈
리더
구스타프
블랙맘바
잭슨
정보원
마리나




블랙맘바
파일:블랙맘바.jpg}}}
나이
???
신장
???
체중
???
소속
캐슬
이스크라 (차가운 눈)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3. 평가
4. 전투력
4.1. 작중 언급
4.2. 전적
5. 명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웹툰《캐슬》의 등장인물.

이스크라 차가운 눈 계파의 마지막 멤버. 싸이코패스와 같은 정신 나간 성격과 전투광적인 모습을 보이며 구스타프와 마찬가지로 이스크라 내에서 매우 위험하고 통제가 되지 않는 괴물 취급을 받고 있다.

캐슬에 등장하는 킬러들이 대부분 칼이나 주먹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총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다만 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며, 나이프 파이팅도 사용하긴 한다.

통제가 되지 않는 괴물 취급을 당하는 것과는 달리 이스크라를 본격적인 범죄 집단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리사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스타프, 아킬라를 회유하려 들거나 그롤라를 직접 섭외하는 등.[1]


2. 작중 행적[편집]



2.1. 1부[편집]


69화에서 첫 등장.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피우진 앞에 등장해서 영 소질이 없다는 평가를 내린 후 홀로 갱단을 학살하며 그에게 진짜 킬러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후 밖에서 대기하던 메드베디를 보고 히죽 웃고 메드베디는 리사가 피우진이 애초에 실패할 걸 알았겠지만 굳이 저 위험한 물건을 끌어들일 필요는 없었다는 평가를 내린다. 여러모로 위험한 인물인 듯.

그리고 뜬금없이 104화 마지막에 등장한다. 대 모리 전에 참전해 지하에서 총 몇 방 쏜 후 프리깃, 샤모를 내버려두고 오도화가 있는 22층으로 올라간다.

프리깃은 한국으로 지원을 온 블랙맘바를 보자마자 저 미친 새끼가 왜 한국에 있는 거냐고, 블랙맘바는 피아식별 따윈 개의치 않는 개사이코 자식인데 대체 리사는 무슨 생각인 거냐며 기함한다.

저 말에 걸맞게 엘리베이터 문이 조금 열리자마자 아군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음에도 곧바로 총을 난사해 모리의 부하들을 죽이고 히데의 왼쪽 허벅지와 오도화의 오른쪽 허벅지를 부상입힌다.[2]

분노한 히데가 칼로 공격하자, 총으로 간단히 막은 뒤 자신은 이스크라에서 온 도우미며 말할 기운이 남았다면 저 노인네 잡는 걸 거들고 그럴 생각 없으면 알아서 꺼지라고, 걸리적 거리면 히데부터 죽인다고 살벌하게 웃는다.

블루와 리사의 대화에서 그를 보낸 이유가 나온다. 블랙맘바를 파견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블루의 말[3]에 리사는 이번 일이 끝나면 가장 큰 견제를 받아야 하는 건 이스크라가 아니라 김신이여야 하므로 이스크라의 힘을 전부 오픈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또한 승산이 없는 게임이었다면 애초에 블랙맘바는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에 더해 만약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릴 필요가 없는 조건이라면 이스크라 내에서도 블랙맘바의 상대는 극히 드물다.' 라고 답한다.

히데와 함께 오도화를 공격하나 제압에 실패하고, 시체 더미에 숨어 총격을 피하고 총을 집어 반격하는 그와 엄폐한 상태로 대치하게 된다. 그러자 이미 부상을 입은 일호를 쏘려는 듯 한 액션을 취해 히데와 표영이 엄폐에서 벗어나 오도화의 사격 범위 안에 들게 하여 총격을 유도, 오도화를 엄폐물 밖으로 꾀어내 4 vs 1 난전을 일으킨다.

결국 블랙맘바가 쏜 총알이 난전 중 일호[4]의 등을 관통해 오도화에게 명중, 쓰러져가는 오도화를 표영이 마무리하며 그를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목적을 달성한 이후 자신을 향해 이를 가는 히데를 향해 굿 럭 이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계단으로 먼저 내려간다.

이후 에필로그에 재등장. 진태에게 패배해 이를 갈며 러시아로 돌아가 복수하려는 코모도 앞에 갑자기 나타난다. 코모도가 김신 일파에게 허무하게 패배하고 도망친 것을 안 구스타프가 분노하며 코모도를 때려잡기 위해 찾아나섰고, 도마뱀처럼 도망치는 코모도를 찾아내 안내한 것이 바로 블랙맘바 였던 것.

구스타프가 코모도를 때려잡자 구스타프에게 리사와 김신 모두 캐슬에서 활동하는데 혼자 러시아 땅에 있을 거냐고 묻는다.

이에 으르렁거리는 구스타프에게 자신은 구스타프의 힘과 승리를 믿지만 김신은 백도찬을 잡아 실력이 만개했고, 백의라는 세력까지 생겨 상황 자체가 달라졌다고, 혼자로는 어려우니 자신과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5]

2.2. 2부[편집]


2부 6화, 캐슬 교류회에서 이스크라 측으로 등장했다. 일곱기둥들이 모여서 둥그렇게 앉아있을 때 이 보다 흉악한 장관이 또 있을까라고 독백한다. 구스타프가 교류전에서 깽판을 치자, 아킬라에게 이스크라는 괴물들이 많지만 돈을 쥐여줘도 통제가 안 되고, 사명감이나 사회성은 찾아볼 수 없기에 이스크라는 '조직'으로선 너무 약하다고 리사는 말하고 싶은 게 아닐까..라고 말한다. 돌아온 대답은 주제넘게 가스라이팅 조질 시, 목구멍에 샛길 터버린다며 살벌한 말이 돌아왔다. 그러자 블랙맘바 답게 아랑곳하지 않고 곁눈질과 동시에 웃으면서 아킬라를 쳐다보았다.

캐슬 교류회 3일 전, 클럽 발레리노에서 메드베디를 만나 본인도 이런 걸 오픈할까 봐 라고 말하며 모자란 놈들 죽어나가는 거 구경하면서 돈도 벌고, 은퇴 후에도 이렇게 끝내주게 재밌을 수 있으니 역시 가 최고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메드베디의 메달을 보고 여태 영광을 기리는 거냐며 전 삼보 유망주 메드베디라고 덧붙인다.

직후 메드베디는 앉아서 너 같은 놈이 그냥 왔을리는 없고 무슨 꿍꿍이냐고 묻자 "아아.. 간혹 그럴 때가 있잖아. 티격태격하던 친구가 문득 보고 싶어지는 순간이." 라고 답한다. 같이 있던 늪의 바실리에게 표정이 좋고 강해보인다고 말하며 갑자기 총을 꺼내 바실리의 머리에 겨냥한다. 그러자 메드베디는 적당이 놀라고 하며 클럽 발레리노는 완전한 자신의 구역이라고 위협하자, 웃으며 총을 내리고 장난 한 번 쳐본거라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20화에서 바실리를 죽이고는 그롤라메드베디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언급한다.

파일:손꼽히는.jpg

21화에서 그롤라가 메드베디를 리타이어 시킨 후 메드베디에게 다가가 리더의 자리를 빼앗기고 그 자리를 뺏은 놈과도 같잖은 유대를 지키는 X같은 비굴함이라고 비하하고 그러면서도 뭔가 있는 척 날 당당하게 내려봤다는 말과 함께 가슴에 칼을 꽂으며 지금 이걸 넣는 순간이 내 인생 통틀어 가장 손꼽히는 추억이 될 거라 말하며 살해한다.

2부 22화, 메드베디의 장례식에서 메드베디는 뛰어난 경영자이면서, 빈틈이 없는 식모 노릇까지 정말 위대한 남자였다고 말하지만 직후 이런 꼴이 난 걸 보면 위대한 킬러였는지는 잘.. 이라고 도발한다. 이후 김신이 그롤라에게 다가오는데, 자신한테 다가오는 줄 알고 나름 긴장한다. 그러나 김신은 그롤라에게 다가와 담배를 뺏고 그 담배를 블랙맘바의 옷에다 지져버린다. 블랙맘바는 김신을 도발해 자신에게 분노를 내비치는 것을 보는 게 목적이었지만 김신은 그롤라에게 경고하면서도 블랙맘바를 재떨이 취급을 하여 응수했다. 재밌는 건 캐슬 교류회때 아킬라도 블랙맘바가 신경 거슬리게 하자 담배를 던졌다.[6]


3. 평가[편집]


사이코패스 혹은 소시오패스적인 성격을 가진 킬러로, 캐릭터 디자인과 컨셉에 있어서 많은 호평을 받는 캐릭터다. 자신에게 모욕감을 주거나 타겟으로 정한자는 그 과정이 어떻든 반드시 처리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예상할 수 없는 그의 성격과 행동이 향후 어떤 식으로 스토리에 영향을 줄 지 기대중인 캐릭터다.

다만 메드베디에게 앙심을 품고 있다가, 그롤라가 메드베디를 거의 죽여놓은 상태에서 나타나 막타만 치는 모습 때문에 이전의 포스가 죽고 추해졌다는 평가도 있다. 또한, 메드베디의 장례식에서 비아냥대다가 김신한테 재떨이 취급 당하면서 더욱 포스가 깎였다. 앞서 교류회에서는 아킬라한테도 같은 취급을 당한 바 있기에 더더욱.

뒤끝 없는 냉철한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기대한 사람들에겐 실망스럽게 다가오는 듯 하나, 오히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는 바를 이루는 비열함과 잔혹함이 더 부각돼서 좋다는 평가도 있다. 사실 오도화전에서도 풍기는 포스 때문에 호평받은 것이지 싸움 방식 자체는 싸이코였다. 피아식별은 개나 줘버리고 총을 갈겨대는 것만 봐도 알만하다.

4. 전투력[편집]



파일:블맘학살.png

조시모프 갱단을 학살하는 장면
살인을 즐기는 사이코패스 같은 성격과 목표를 죽이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자비함이 강점인, 캐슬에 등장하는 킬러들 중에서도 특히나 해결사 같은 모습이 부각된다.

오도화 레이드에서 홀로 단 하나의 대미지 없이 히데, 표영, 남일호를 미끼로 이용해 오도화를 처리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 미끼들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일 때마다 나오는 살인 미소가 매우 인상적인 덤. 이 때문에 많은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스크라 킬러답게 칼과 총 모두를 수준급으로 다루며, 특히 샹들리에를 잡으면서 기관단총을 쏘는 등 총을 사용하는 화려한 전투가 부각된다. 다른 인물들의 언급에서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매우 위험한 캐릭터라는 것이 부각된다.

다만 블루의 언급에서 나오듯이 정면 승부 실력은 최상위 킬러인 아킬라에 못 미치는 듯하다. 마찬가지로 아무르 티그로, 구스타프에게도 못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정면 승부, 즉 대인전보다는 본인보다 약한 인물들을 학살하는데 강점이 있는 킬러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4.1. 작중 언급[편집]


무자비한 폭력.. 그보다 잔인한.. 흔들리지 않는 부동심. 저것이.. 진정한 강함이다..!

피우진


굳이...저 '위험한 물건' 을 끌어들일 필요까진 없었잖아?

메드베디


블랙맘바는 피아식별 따윈 개의치 않는 개싸이코 자식인데...!

프리깃


(오도화를 확실히 처리하기 위해선 블랙맘바가 아닌 아킬라를 보내야 한다는 블루의 질문에)

승산이 없는 게임이었다면 블랙맘바는 가지 않았을 거야.

만약..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릴 필요가 없는 조건이라면.. 이 이스크라 안에서도... 블랙맘바의 상대는 극히 드물지.

리사



4.2. 전적[편집]


EP
상대
결과
비고
69-70
조시모프 갱단


105-108
오도화

히데, 표영, 남일호와 협공
2부 20
바실리

바실리 사망
3전 3승 0무 0패 승률 100%[7]


5. 명대사[편집]


, 영 소질없다.

돌아가서 메드베디 품에나 안기렴, 애송아.


걸리적 거리면.. 부터 죽인다.


Good luck.


..아아, 간혹 그럴 때가 있잖아, 티격태격하던 친구문득 보고 싶어지는 순간이.


지금 이걸 넣는 순간이... 내 인생 통틀어 가장 손꼽히는 추억이 될 거야.


헌데 이런 꼴이 난 걸 보면 위대한 킬러였는지는 잘...



6. 기타[편집]


  • 깔끔한 올백머리와 흰색 정장, 총을 잘 다루는 캐릭터라는 점을 볼때 모티브는 이퀄리브리엄의 주인공 존 프레스턴으로 보인다. 블랙맘바가 보여주는 쌍권총 액션도 영화의 건 카타 빰칠만큼 멋지게 묘사된다.

  • 가네무라 히데아키와 대립 플래그가 있다. 블랙맘바가 자신의 부하들까지 죽여버린것에 분노한 히데가 언젠간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다만 히데는 일본 본토를 장악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 둘의 대립은 2부 후반에서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스토리를 제외한 코드네임으로만 보았을 때, 블랙맘바를 잡을 블랙맘바의 천적은 라텔이란 전망도 나온다. 라텔(벌꿀오소리)은 실제 생태계에선 잡식성이라 독충, 뱀, 채소 등을 가리지 않고 매우 잘 먹기 때문이다. 벌꿀오소리의 먹이중에는 당연히 블랙맘바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블랙맘바가 아무리 치명적인 독사라 해도 라텔의 민첩성 앞에선 별 힘도 못쓰고 먹이가 되어버리기 때문. 이 때문에 블랙맘바는 결국 라텔의 손에 죽게 될 거라는 전망도 꽤 많은 편. 메드베디 건 때문에 명분도 충분하며[8], 메드베디의 장례식에서 블랙맘바가 메드베디를 조롱했을 땐, 김신이 이를 듣고 블랙맘바에게 가서 경고를 하기 전엔 칼까지 뽑아 달려들려 했었다. 이로 인해 차후 블랙맘바와의 대결 플래그는 충분히 깔린 셈이다.[9] 그리고 김신이 장례식에서 메드베디의 원수를 꼭 갚아준다고 말했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블랙맘바의 끔살은 확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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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로 리사와 어렸을 적부터 알고지낸 사이가 아니냐는 등 여러 추측이 오가고 있다.[2] 오도화는 정통으로 맞았고, 히데는 살짝 빗맞았다.[3] 블랙맘바는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신용할 수 없는 가장 위험한 놈이다. 어차피 이스크라의 절반만 움직이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승부수를 띄운 이상, 그리고 오도화라는 전대의 거물을 확실하게 처리하기 위해선 아킬라를 보내야 한다.[4] 이미 표영을 구하기 위해 오도화의 도끼에 가슴팍을 찍힌 상태였다[5] 이 제안이 정말 성사된다면 캐슬 최고의 미친놈 듀오가 탄생할 듯 하다.[6] 이 때문에 블랙맘바가 캐슬 공식 재떨이라고.[7]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8] 다만 라텔과 크리사는 아직 리사, 그롤라, 블랙맘바가 메드베디의 죽음을 모의한 관계자란 걸 모르는 상태다. 진상을 알게되면 메드베디, 김신과의 사이가 매우 돈독한 라텔과 크리사의 성향 상 이스크라를 바로 적대할 게 확실해서 이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명분이 충분하다는 의미다.[9] 다만 가네무라 히데아키도 블랙맘바에게 갚을 빚이 있으므로, 향후 히데와 협력하여 블랙맘바와 싸울지, 아니면 1:1로 싸울진 아직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