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 스크램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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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월드에 있었던 다크라이드이자 롤러코스터. 스페이스 월드가 폐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같이 철거되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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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우기 스페이스 코스터와 함께 스페이스 개장과 동시에 개장한 롤러코스터로, 스페이스 월드에서 가장 긴 세월을 지닌 롤러코스터 중 하나였다.

헤성특급 같이 어두운 실내를 질주하는 다크라이드 롤러코스터로, 스페이스 월드의 유일한 다크라이드였다. 도쿄 디즈니랜드의 스페이스 마운틴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듯하다. 키즈 어트랙션이 모여있는 스페이스 돔 내부의 어트랙션 중, 가장 스릴 강도가 높은 편이었다. 다만 이는 스페이스 돔의 어트랙션과 비교했을 때이고 스페이스 월드의 롤러코스터들과 비교하면 클리퍼 다음으로 스릴 강도가 낮았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그 내부를 질주하는 롤러코스터였다. 다크라이드 특성상 내부가 굉장히 어두워서 코스를 추측할 수가 없었다. 탑승 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혜성특급이나 스페이스 마운틴은 어느정도의 조명이 있어서 주변 구조몰이나 트랙이 보이긴 보이는 반면, 불랙홀 스크램블은 조명이 아예 없어서 내부가 암흑 그 자체였다.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다는 특징 덕분에 단순한 트랙과 낮은 스펙에 비하면 스릴 강도가 몇배로 늘어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