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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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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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G1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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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빠른 게 특징인데, 정말로 엄청나게 빠르다. 쉴 새 없이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대사를 들어보면 정신이 대략 멍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워낙 대사량이 압도적이고 대사를 치는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자막 제작자들이 원망하는 캐릭터 1위일 듯. 실제로 애니메이션 시즌 3에서 블러의 자막은 화면의 절반을 꽉 채운다. 게다가 성우도 빠르게 말하는 것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존 모쉬타 주니어(John Moschitta Jr.)이니 말 다했다.[1] 이곳에서 그 위용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이름의 스펠링이 'Blurr'인데 이는 영어로 '나불나불'을 뜻하는 'Blah'에서 따온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2] 어떤 시리즈에서는 상대가 그의 말을 전혀 못 알아먹기도 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실사판에 등장하면 안 될 캐릭터 1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영화관에서 최면쇼[3]

때로는 이 빠른 말과 정신없는 행동이 로디머스나 컵의 짜증을 불러오기도 하는 모양이다.

일본판에서도 북미판만큼은 아니지만 굉장히 빠른 말을 자랑한다. 오히려 감정 연기가 풍부해서 불안함(?)이 잘 표현되어 있다.

또 말만큼이나 스피드도 굉장히 빠르다. 윗짤에서 잔상이 생긴 것도 워낙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 첫 등장인 더 무비에서는 블러가 등장하는 장면 전체에 잔상 효과가 깔려서 눈이 다 아플 지경이다. 하지만 예산 문제 때문인지 극장판 이후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잔상 효과가 없다.

전반적으로는 흔히 있는 개그+감초 역할의 캐릭터. 겁이 많고 신경질적이지만 그래도 맡은 임무는 꾸준히 해내는 편이다.



IDW G1 코믹스에서는 폭풍간지가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원래 사이버트론 최속(最速)의 레이서였다. Ongoing에서는 달려서 소닉붐을 일으켜 인간들을 정신줄 놓은 상태로 만들어 버리기도.

잘나가던 레이서 시절에는 실력도 받쳐주는 지라 오만한 성격이었지만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의 전쟁이 발발하자 절망에 빠져서 마약을 하려고 한다거나 스타스크림의 꾀임에 넘어가 디셉티콘에 들어갈 뻔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라이온 팩스의 설득과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그 성격도 많이 누그러졌고, 현재는 레커즈에 소속되어 있다

드리프트로부터 바둑을 배우기도 했다.

3. 완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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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즈브로 제네레이션즈 디럭스 블러

• 타카라 유나이티드 디럭스 블러

해즈브로에서 제네레이션즈 라인업으로 발매되고 이후 타카라에서 유나이티드 라인업으로 발매된 블러 완구로 IDW 코믹스에서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서인지 이전에 발매된 드리프트의 금형 재탕이다.[4] 동시에 현재까지 발매된 블러 피규어 중 전무후무할 정도의 역대급 품질의 블러 피규어이기도 하다. 원래부터 디자인이 좋았던 드리프트의 금형을 재탕했는지라 이전까지의 블러와는 완전히 이미지가 (좋은 의미로)역변하였으며, 변형이 조금 어려울 뿐이지 로봇 모드의 조형이 블러의 컬러링과 잘 조화되어 디자인이 잘 빠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거기에 무장으로 총기가 3자루 동봉되어 있는데, 드리프트의 대검 포지션이었던 무장은 대물 저격총으로 변경되었지만 이 무장을 쥐어주고 포징만 잘 잡아줘도 저격수 느낌이 잘 살아있다.[5] 한때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던 제품이지만 현재로선 단종된지 10년이 넘었고 현재 추가 재생산이나 재판을 하지 않아 프리미엄이 꽤 붙은 상태로 중고가 매물도 상당히 고가로 책정받는 등, 상당한 고품질의 블러 피규어라 볼 수 있다.
여담으로 해즈브로제는 사출색 그대로지만 타카라제는 메탈릭 도색이라 색감이 더 좋은편. 물론 조형 자체가 좋다보니 색감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해즈브로제도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