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변괴담

덤프버전 :




사변괴담


파일:사변괴담 표지.jpg

장르
옴니버스, 스릴러
작가
강태진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3. 01. 09.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
3. 연재현황
4. 등장인물
4.1. 숙모(1 ~ 6화)
4.2. 첩(7 ~ 24화)
4.3. 몽금포(25 ~ 37화)



1. 개요[편집]


한국의 옴니버스스릴러 웹툰. 작가는 강태진[1].

6.25 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공포 및 스릴러 장르며, 옴니버스 형식으로 몇주에 걸쳐 한 에피소드를 연재한 뒤,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간다. 배경이 배경인지라 각 에피소드의 메인 주제는 '친반공 간의 갈등'.


2. 줄거리[편집]


전쟁 발발 후. 영남의 가족은 남쪽에 있는 숙부의 집으로 피난을 간다.

숙부의 집에는 처음 보는 음산한 분위기의 여자가 자신을 새로운 숙모라고 소개한다.

온몸에 붕대를 감은 채 몸 져 누워있는 숙부도 이상하다.

한밤중 홀로 피의 의식을 치르는 숙모. 정체를 알 수 없는 할머니 귀신. 어디론가 사라진 아버지와 어머니. 혼란과 공포 가운데 놓인 영남과 어린 동생 영순은 이 집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사변괴담/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연재현황[편집]


네이버 웹툰에서 2023년 1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된다.


4. 등장인물[편집]



4.1. 숙모(1 ~ 6화)[편집]


  • 주인공 일가
어머니와 아버지, 남자아이 영남이, 여동생 영순이가 있으며 남자아이가 주인공 격이다. 전쟁으로 인해 남쪽으로 피난 가면서, 원래는 좌익 활동을 해서 교류가 없었던 작은아버지 이갑석의 집으로 피난간다.

  • 이갑석
주인공 아버지의 동생으로, 좌익 활동을 해서 주인공 일가와 교류가 없었다. 빈 집에 숨어 있었는데 토벌대가 불을 지르는 바람에 전신에 화상을 입고 온 몸에 붕대를 두르고 시체마냥 누워 있다.

  • 이갑석의 후처
퀭하게 마르고 핏발 선 눈에 눈꼬리가 찢어진 의문의 여성으로, 주인공의 숙모. 동네가 초토화 된 전모를 들려주는데, 집은 애원해서 건사했다며 의문을 남긴다.

  • 이갑석의 전처
이갑석의 후처의 언급으로 자식과 함께 빨갱이 남편 싫다며 도망갔다고 한다.

  • 오동팔
빨치산들의 말에 의하면 동네에서 가장 악질적인 우파 인사.


4.2. 첩(7 ~ 24화)[편집]


  • 백석봉
옥순과 결혼했지만 몇 년째 자식이 생기질 않아 첩을 들인 유부남. 나잇대에 맞지 않게 상당히 철이 없는 것 같은 모습을 여러 번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3대 독자(獨子)다 보니 어머니가 애지중지 키워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2]. 아내인 옥순이 죽은 이후에는 어머니와 함께 첩의 집으로 이사해 산다. 여담으로 딱히 일을 하지도 않는 것 같음에도 전쟁 중에 육류를 포함한 식재료를 어렵지 않게 구매하고, 첩을 위해 외딴 곳에 있을지언정 번듯한 살림집을 구해주는 것을 보면 집의 재력이 상당한 듯하다.

  • 옥순
백석봉의 아내. 그러나 집안에서의 취급은 식모보다도 못하며, 조강지처임에도 시어머니에게는 구박이란 구박은 다 듣고 심지어는 첩의 식사, 빨래 등등을 할 수 밖에 없는 비참한 상황에 처해있다.

  • 백석봉의 어머니
백석봉의 친모이자 옥순의 시어머니로 과부로 추정된다. 3대 독자인 아들만 감싸고 도는 이기적인 성격이며, 당시 시대상에 걸맞게 꼭 아들을 낳아야 한다며 며느리 옥순을 죽어라 괴롭히는데,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축첩이 아직 금기가 아니고 아이 못 낳는 며느리는 사람 취급을 못 받는 작중 시대상으로 봐도 도가 지나친 듯하다.

  • 서홍춘
백석봉의 첩으로 배경인 시골과 달리 도회적인 느낌의 미녀이다. 백석봉이 소심해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서 공비들이 돌아다니는 시기에 외딴 곳에 집을 얻어주고 마치 기생집을 오가는 것처럼 해서 첩이라는 자기 처지를 자각하게 되니 무척 불만스럽게 여기고, 아이만 있으면 본처 대접받을 수 있다고 해서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성깔있고 무척 대담한 성격인데 이 에피소드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이런 그녀의 대담함을 몰라서 마지막에 모든 것이 틀어졌다.

  • 무당
백석봉의 어머니가 손주가 안 생긴다며 찾은 무당으로, 아기동자를 모시고 있어서 등장 장면들을 보면 가끔 얼굴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바뀐다. 전쟁 초반인 7월에 전사한 중달이라는 이름의 아들이 있으며[3] 총각인 채로 죽었다는 것을 안타까워한다. 전장에 보내기 전 과부댁이라도 결혼을 시킬 걸 그랬다는 그 시대의 어머니다운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 문식 & 잣나무
산 속에서 활동하는 빨치산 대원들 중 네임드들로, 문식은 홍춘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사모했는지 은가락지를 내밀며 함께 산에 가자고 하는데 거절당하면서 한을 품게 된다.

  • 청년
M자 머리의 수상한 외지인 청년으로, 우연히 옥순이 필요할 때 찾아와서 소소한 도움을 주면서 그녀가 현 상황에 맞서길 은근히 종용한다.


4.3. 몽금포(25 ~ 37화)[편집]


  • 오길남
서울 출신으로 본 에피소드의 주인공. 전장에서 황범구와 만나서 친구가 되었다.

  • 황범구
황해도 장연군[4] 출신으로 오길남과는 전장에서 만나서 알게 되었다. 71수용소 2대대의 감찰대장을 맡고 있으며, 철저한 공산주의 신념으로 무장하고 있고 '독사'란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잔인하고 단호한 인물인 듯하다.

  • 백석두
71수용소 1대대장으로 반공 성향을 갖고 있다. 잔혹하면서 카리스마가 상당한 인물이라 사실상 여단을 좌지우지하고 있다. 71수용소 친공 포로들의 주적이다.

  • 임학도
친공 성향의 71수용소 2대대장. 본인 말로 학삐리 출신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나름 지식인이었다가 장교로 참전한 것으로 보인다. 유약한 성격이라 황범구에게 판단을 많이 의지한다.

  • 송만수
2대대원으로 모르는 사람의 부친이 아들을 찾는데 안다고 속여서 받은 떡을 가로채는 비열한 성품을 가졌다. 그 때문에 얻어맞고 한을 품어서 배신하게 된다.

  • 이홍석의 아버지
평안북도 의주군 사람으로, 아들 이홍석을 찾으러 남쪽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 황범구의 어머니
오길남이 만난, 황범구를 찾으러 남쪽으로 내려왔다고 하는 어머니.

  • 국군 경비병
71수용소의 경비병 중 한 명으로 포로가 담배 교환을 제의하면서 안면을 트게 된다. 국군 병사지만 포로에게 딱히 적대감을 보이지 않으며 맡은 일을 충실히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4:42:59에 나무위키 사변괴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레진코믹스카카오웹툰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처음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한다.[2] 또는 작중 시간대를 감안하면 외모와 달리 일찍 결혼해서 나이 자체가 많지 않아서 철이 없을 수도 있다.[3] 귀신이 되어서 어머니 옆에 붙어 있는데, 왼쪽 눈을 포함해서 머리통 1/4가 날라간 끔찍한 모습이다.[4] 분단 후에는 황해남도 룡연군. 본 에피소드 제목이기도 한 몽금포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