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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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morph
1. 개요[편집]
아타리에서 개발하여 아타리 재규어용으로 동시 발매한 3D 슈팅 게임. 스타폭스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의 슈팅 게임으로, 문제가 있어도 게임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으나[1] 콘솔인 아타리 재규어가 망하면서 덩달아 묻혔다.
2. 문제점[편집]
가장 우선적인 문제는 이 그래픽이 전혀 64비트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 슈퍼 패미컴용으로 발매된 스타폭스와 비교해도 그래픽의 우위를 사실상 느낄 수 없을 정도. 다만 스타폭스가 그래픽이 더 뛰어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짜증나는 요소는 화면 좌상단에서 나타나는 의미불명의 녹색 여성의 얼굴로, 이름은 스카이라(Skylar). 오퍼레이터라는 컨셉으로 넣은 것 같은데, 목소리와 말투가 매우 짜증나고, 특히 날아다니다가 부딪히면 맨 처음엔 'Avoid the Ground.'(지면을 피하세요.) 라면서 무미건조한 목소리로 말을 하나, 계속 부딪힐 경우에는 아래의 말을 하며 플레이어를 갈군다.[2]
거의 트라우마 수준으로 수시로 갈구기 때문에 유튜브에 이 목소리만 반복하는 트라우마 유발용 동영상도 올라와 있을 정도(...). AVGN에서도 다루어진 바 있다.[3] #Where did you learn to fly?
어디서 조종을 그 따위로 배웠지?
리믹스 버전
이후 콘솔로 이식된 아타리의 Atari 50: The Anniversary celebration에서도 도전과제로써 나온다. 얻는 방법은 사이버모프를 플레이하다가 계속 부딪혀서 위의 갈굼을 당하면 된다(...)
3. 그 밖에[편집]
이렇게 묻힌 작품이지만 재규어 CD용으로 속편도 나왔다(...). 속편의 제목은 배틀 모프(Battle Morph). 스카이라가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다만 뭐에 부딪힐 때 튀어나와서 무미건조하게 갈구는 건 없다. 전작보다 나은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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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뷰 점수도 나쁘지 않고, 발매 당시에는 '올해의 게임'으로 뽑히기도 했다.[2] 이 때문인지 9.11 테러와 합성하여 고인드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3] 이 유명세는 그치지 않고 AVGN 일본어 번역판에서도 유행하면서, 해외 밈에 약한 일본쪽에서도 꽤나 유명한 밈이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온갖 언어로 된 Where did you learn to fly로 도배되어있으며(...) 이스턴 마인드의 초록 얼굴과 닮았다는 평도 상당히 많다.[4] 제임스 & 마이크 먼데이의 재규어 CD 편에서 배틀 모프를 플레이하던 도중에 나온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