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킥(패스파인더 RPG)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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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 D&D의 사이언의 위치에 해당하는 본격 초능력자 클래스다.

잃어버린 징조들 캠페인 세팅에 있어 초능력은 마법의 일종으로 확립되어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읽으면 된다.

2. 패스파인더 RPG[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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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ult Adventures에서 추가된 클래스. 초능력자 콘셉으로 나온 클래스. 소서러 처럼 임의 주문사용자이다.

사이킥은 기본적으로 1d6 체력에 1/2BAB 그리고 의지가 좋고 9레벨까지 있는 지능기반 풀케스터이다.

사이킥은 임의 풀케스터이며 위저드와 유사한 주문목록을 가진 만큼 소서러와 매우 유사한 클래스이다. 주문 목록은 위저드보다 밀리며, 특히 데미지 주문이 확실히 약하지만 정신공격은 더 다채로우며 주요주문들은 대부분 가지고 있다. 사이킥 캐스터이기 때문에 주문실패 페널티가 없으며 동작이 필요 없다는 의외로 유용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풀 플레이트 입고도 자유롭게 주문을 걸 수도 있으며 남을 속일때도 매우 유용하다. 하지만 그 대신 감정효과에 매우 취약하며, 특히나 피어 효과에 쉽게 무력화 될 수 있으므로 대비하는게 좋다.

추가로 가진 자원이 있어서 자신의 주문들을 강화할 수 있다.대부분은 심각하게 상황을 타지만, 주문저항 관통에 보너스 주는 능력은 범용적으로 유용하다.

3. 패스파인더 2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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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에 Dark Archives 스플랫북에서 쏘마터지로 개명된 오컬티스트와 함께 복귀했다.

1판과는 달리 정신적 주문 요소들 중 단 하나(생각, 마음)가 서브클래스에 따라 음성 요소만 대체하고, 동작 요소는 RP적으로만 머리를 살짝 까딱이거나 하게 규모만 줄었고 룰적으론 필요하게 되어있다. 또한 지능 클래스이던 1판과 달리 선택에 따라 지능 / 매력 중 하나를 핵심 능력치로 선택할 수 있어 빌딩 선택지가 넓어졌다. 오랜만에 복귀한 초능력 클래스 답게 옛날보다는 순해졌다지만 기존 오컬트 캐스터들보다 더 나아간 기괴한 능력과 기능을 탑재하고 나왔다.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은 본가 4판의 사이언과 비슷하게 캔트립 위주의 플레이가 되는데, 후술할 표면의식에 따르는 몇 개의 캔트립을 영구적으로 강화된 버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여기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1] 포커스 포인트로 캔트립을 강화(Amp)해 포커스 주문 수준으로 파워업시켜 날리는 식으로 사용하게 되며 슬롯 수는 적어도 오컬트 주문도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브클래스는 키 어빌리티를 INT와 CHA 중의 하나로 결정하는 4가지 무의식(unconscious mind) 중 하나와 주력으로 사용할 초능력 분야(염동력, 투시, 온도 조작, 텔레파시, 역장, 공간조작)와 여기 걸맞게 짜인 강화 가능한 캔트립과 주문들을 자동으로 습득케 하는 6가지 자의식(conscious mind) 중 하나를 조합하게 된다.

공식 포럼에서의 평가는 비록 주문 슬롯 개수가 적어 바드나 오컬트 혈통 소서러만큼의 화력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나온 매우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풀 스펠캐스터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