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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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일러스트

<gray,dimgray>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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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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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얼터 에고
키 / 몸무게
163cm ・ 41kg
출전
사실, 서복전설, 일본서기, 중국 신화
지역
중국 및 일본
속성
혼돈·중용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우 님
우 님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우 님이 싫어하는 것
일러스트레이터
takelogs
성우
와타다 미사키
클래스 적성
캐스터




1. 개요[편집]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디자인 및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takolegs. 성우는 와타다 미사키. 클래스는 얼터 에고. 7주년 기념에서 실장되었다.

한쪽 눈을 가린 머리와 눈물점이 특징으로, 오른팔에 우미인똑 닮아 인상이 더러운닮은 인형을 껴안고 다니며, 실제로 우미인에게 푹 빠져 있다. 그녀를 부르는 호칭은 '우님(ぐっ様)'.


2. 진명[편집]


서복
진나라를 섬긴 도사(방사).
불로불사의 영약을 찾아 시황제의 명에 따라,
3000명의 소년소녀를 데리고 동방으로 여행을 떠났다.
일본에 도착했으나, 결국, 진나라로 돌아가는 일 없이 숨을 거두었다.
일본 여기저기에 서복 전설이 남아 있으며,
그 무렵에 의약품이나 도예 기술 등을 일본에 가지고 들어왔다…… 고 전해진다.

역시 진명은 진시황을 엿먹인 사기꾼 서복. 원전과는 달리 성별은 여성. 시황제는 남녀 상관 없이 재능만 있으면 등용시켰고, 사서에 남성으로 기재된 이유는 남성우월주의 사상이 팽배한 고대 중국에서 시황제의 신하들은 시황제처럼 개방적인 사상을 가지진 못한데다가 시황제의 관심까지 받는 서복을 질투해 성별을 비롯한 여러 기록을 왜곡해서 서술했을 것이라고 한다. 서복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악영향은 안줘서 그런지 이에 대해서는 본인도 저런 반응이 되려 정상이고 그냥 진시황이 너무 개방적인 거였다며 덤덤히 넘겼다. 불사초를 찾기 위해 시황제에게 요구했다는 3천명의 아이들도 사실은 그냥 서복의 제자들이었다고 한다.

정말 우연히 불로불사의 선인 우미인을 만나 그녀의 매력에 홀려버렸다고 한다. 그 당시 불로불사를 동경하던 서복은 우미인이 불로불사의 선인이라는 걸 듣자 그녀를 한껏 존경했으나 우미인은 서복을 붙잡고선 불로불사는 오히려 민폐일 뿐이라고 일장연설을 늘여놓지만, 어쩌다보니 서복을 길들여버렸다고 한다. 우미인의 고민을 눈치챈 서복은 불로불사의 해제를 찾기 위해 시황제에게 불로불사의 영약을 찾겠다는 핑계로 일본으로 넘어간다.[1] 우미인과도 항구에서 마지막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다.

이후 동쪽 바다 너머에 있는 일본에 도착한 그녀는 일본의 왕[2]을 만나지도 않고 불로불사를 연구하기 위해 일본의 한 산에 결계를 치고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나가면 기억을 잃게 만들어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게 한 채 2천년 넘는 기간동안 이 3천명의 제자들로 서복촌을 세워 불로불사에 대한 연구를 하게 했다.[3]

결국 불로불사의 연구 도중 스스로 불사의 문제점을 깨닫고 결국 불로불사는 고통스러운 것일뿐이란 결론에 도달하게 된 그녀는, 동경하는 우미인이 불로불사로서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통뿐이라고 여기고 그녀를 완전히 죽이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4]

음침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대화는 잘 나누어서 시황제를 제외한 누구에게도 거침 없이 말한다고 한다. 스스로의 실력에 자부심도 제법 있어서 전문 분야에는 은근히 자신감을 보이고, 본인 말로는 전투에는 별로 자신이 없다고 한다.

우미인에게는 한결 같은 팬심을 보이며, 페그오에서 우연히 만난 마슈와는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하고, 마스터와는 악우처럼 지낸다. 상사인 시황제에게는 안 그래도 대하기 어려운데, 생전에 거짓말하고 도망친 일 때문에 만나는 것조차 꺼린다.

3. 스테이터스[편집]


패러미터
근력 E
내구 D
민첩 D
마력 A+
행운 B
보구 B

원래 클래스는 캐스터지만, 신령 둘의 힘을 영기에 짜넣은 탓에 얼터 에고가 된 것 뿐이라고.[5] 얼터에고 임에도 전형적인 캐스터 클래스에 가까운 스펙을 들고 왔는데, 힘을 조금 빌린 수준에 지나쳐서 큰 강화는 없다고 한다.

자세한 인게임 정보는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얼터 에고/서복 참조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촌락작성
랭크
진지 수준이 아니라, 다수의 인간이 사는 촌락을 무관계한 나라에서 쌓아올리는 재능.
결계작성의 기량, 룰의 설계, 카리스마의 많고 적음 등등, 국가 정도는 아니라고는 해도, 여러 역량이 엿보인다.
EX
말 그래도 나라가 아닌 촌락을 세우는 스킬. 중국에서 일본으로 넘어온 후 무려 2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마을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고랭크를 받은 듯 하다.

도구작성
랭크
마술에 의한 도구작성 스킬.
불로불사에 관한 것 한정으로, 보너스가 붙는다.
B+
시황제를 위해 불로초를 찾으려 한 일화 때문인지 불로불사의 관한 물건에 한해서 보정이 붙는다.

하이
서번트

랭크
서번트로서 현계할 무렵, 신령을 둘, 그 몸에 받아들여 강화를 꾀했다.
하나는 일본의 아메노마히토츠노카미(天目一箇神), 다른 하나는 중국의 신농(오곡선제).
다만, 어디까지나 힘의 일부를 받아들였을 뿐에 지나지 않아, 굳이 따지면 힘을 빌렸다. 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따라서 신성 스킬의 취득도 하지 않았다.
D

■ 고유 능력
약체
(우미인)

랭크
생전, 우미인과 조우한 것에 의해, 열렬한 신앙심을 획득.
우미인과 대치하는 경우, 강렬한 약체화가 드러난다(디메리트)
EX
그냥 우미인 빠돌이라는 걸 드러내는 스킬이다. 마이룸 대화에서 우미인을 직접 마주하면 소멸할 정도로 기뻐한다.

오곡예찬
랭크
대륙에서 가지고 온 오곡에 의한 수호. 신농의 힘을 빌린 것으로 발생한 스킬.
체력회복, 상태이상 해제 등등.
B

도술
(외부)

랭크
서복은 도술(방술)의 스페셜리스트. 결계작성부터 악령퇴산까지, 뭐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도술은 사상마술의 일종이지만,
사상반으로의 접속은 일정 범위에 한정되어, 사상건문 스킬과는 별종의 스킬로 취급된다.
A
사상마술의 일종이지만 사상건문 스킬과는 별개의 스킬. A랭크라는 고랭크를 지녔으며, 태공망에게 선경에 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을 정도로 수준이 높다.

서복전설
랭크
불로불사의 영약을 찾기 위해 서복은 일본으로 건넜고, 그 때, 여러가지 문화를 일본에 가져왔다.
여러 토지에 서복이 무언가(제철기술, 의약품, 도예 등)를 주었다는 전설이 남아있어, 신사에서도 기려지고 있다.
이 스킬에 의해, 신성의 요소를 받아들이기 쉽다.
C


3.2. 보구[편집]



이것이 바로 불로불사의 영약일지니<거짓>(거짓말이지만요
是なるは不老不死の霊薬なり<嘘>(これなるはふろうふしのれいやくなり、うそですけど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불로불사의 영약……을 의사적으로 재현하려고 하는 보구. 물론 불로도 불사도 되지 못한다.
상대에게 주거나 자신이 복용하거나로 능력이 달라져, 상대에게 사용할 경우는 데미지를 주고, 자신이 복용했다면 회복을 재촉한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불사 살해<미달>(되지 못하니
不死殺し<未達>(ふしごろし・ならず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미완성으로 끝난 비닉보구.
불사 살해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온갖 죽음을 축적해, 생존의 가능성을 극한까지 좁히는 것으로 생물에게 죽음을 부여한다.
원래부터 죽음과 연이 없는 자, 명계에 관계된 자……등에 대해서는 효과가 옅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이벤트에서 나온 불사 살해의 힘이 깃든 가면. 보구로 소지하고 있다는게 밝혀졌다. 다만 해당 사건에서 보구퀘를완성을 꾀하려 했으나 실패한 만큼, 애당초 죽음과 무관한 자명계에 연이 있는 자에는 효과가 적다.


4. 작중 행적[편집]



4.1. 시황제 막간의 이야기[편집]


시황제 본인에 의해 언급된다. 불로불사를 이루기 위해 수많은 금술을 모으는 모습이 두려워서 시황제를 위한 불로불사를 찾는다는 핑계로 도망쳤다고 한다. 다만 이후 스토리가 공개됨에 따라 진상은 좀 다르다는게 밝혀졌다.[6]


4.2.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편집]




사실 서복의 등장 자체는 이벤트 초반부부터 예고되어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시황제가 자신은 부득이한 이유로 이번 특이점으로 향하지 못하지만 자신을 대신할 존재를 보냈다고 하는데, 시황제는 이 인물을 큰 배에 비유하고 '삼천 명 정도'라고 말하는 시점에서 서복의 등장을 예측할 만한 여지가 있었던 것이다.

이후 영상 연출을 통해 실루엣으로 잠깐 비추어지다가 10절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 (((, ((((, ((( (((, 2000년 하고도 200년을 들였어!

당신을 위해서! 당신이 웃으며 죽음을 맞이하게 해 주려고!

이 여름밖에 없어! 우리들에게는, 이 여름이 마지막이야!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 당신을, 죽여 주겠어(행복하게 해 주겠어!"


해당 특이점의 진정한 흑막이며,[7] 이 특이점은 바로 서복이 3천여 명의 제자들을 이끌고 연구[8]를 위해 정착했다는 일명 '서복촌'이 있던 바로 그 장소였다. 우연히 해당 지역에 흘러들어온 성배가 작동하며 이 지역과 제일 인연이 깊었던 서복이 소환되었다. 다만 '죽음'에 관한 연구를 하다 보니 토지 자체가 오래된 연구로 사기에 찌들어 오염되기 시작했고 이게 성배와 반응하여 특이점화한 모양.[9] 소환된 서복은 지난 2천 년간 봉래산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다가 자신의 제자들과 그 후손들이 불사살의 연구를 일보직전까지 완성해 놓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연구의 진전속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침체되었고, 결국 세월의 흐름에 못 이겨 실패하고 말았지만 서복은 그런 제자들의 후손을 매우 우수한 자들이었다며 칭찬하고 그들이 일궈낸 2천 년 동안의 분투를 허사로 돌릴 수 없다며 자신이 연구의 마무리를 짓기 위해 성배를 써서 봉래산을 특이점으로 만들기 시작한다.[10]

본인 말로는 생전에 사람들이 죽을 수 있는 인체실험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며 금지했었던 모양.[11] 대신 사람과 거의 동일한 인형을 남겨서 그들을 통해 연구하고자 했으나 긴 시간이 흐르며 마을과 기술은 점차 쇠퇴해졌고 결국 사회에 고립된 채 역사의 저편에서 자연스레 소멸했다.[12]

오랜 세월을 거친 탓인지 후손들이 다룰 수 없게 되어 봉인했던 서복의 인형도 해방하여 불사살의 연구를 계속하는 와중, 특이점의 성립으로 인해 서번트들이 소환되기 시작한다. 그중 최초로 소환된 것이 바로 일찌감치 특이점을 깨닫고 몰래 바캉스를 즐기러 온 셋쇼인 키아라. 하지만 키아라가 실은 서번트가 아닌 무언가라는 사실을 깨닫고 겁먹은 서복은 무심코 불사살의 가면을 써서 키아라를 죽여버렸다. '잘은 모르지만 죽었으니 괜찮겠지...' 라고 안심했지만 서복의 불사 죽이기 가면은 아직 완전한 것이 아니었고, 또 키아라는 그 무언가라는 특성 상 단독현현 스킬로 즉사내성을 가지고 있어 완전히 죽지 않은 채 자신의 근거지였던 마리아나 해구로 돌아가 영기를 회복한 후 돌아왔다.[13]

이후 소환된 서번트 중 아비게일이 서복에게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서복의 연구는 불로불사의 존재를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7번 죽이면 가면이 모든 생존 가능성을 없애는 불사 살해의 개념으로 승화될 정도에 이르렀다. 이후 칼데아의 임무에 따라 우미인이 함께 소환되자 서복은 우미인이 변함없는 모습인 것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 후 이 특이점에서 가면을 써서 우미인을 죽여줄 찬스라고 여기고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고 했다. 우미인이 칭찬해줄지, 혹은 매도해올지, 그런 하찮은 감상을 위해 노력한 게 아니라고 하지만 내심 과거에는 경멸했던 감정으로 움직이던 자신을 자각하곤, 어쩌면 자신들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허무하게 사라져버릴지 모른다고 걱정하면서도, 그래도 우미인을 다시 만날 수 있었기에 후회는 안 하니 자신은 지옥에 떨어져도 괜찮다면서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다만 계획을 실행하기 전, 유일하게 꿈을 사용하는 서번트의 간섭을 걱정한 서복은 이레귤러인 칼데아 측에 마스터로 변장해서[14][15] 숨어들어 그 서번트의 전모를 밝혀내기로 한다.[16]

결국 서복의 존재가 드러나며, 우미인은 그 마음에는 나름대로 고마움을 표하지만, 현재 항우님이 곁에 있으며 손이 가는 후배 한 명과 다른 후배가 있다고 거절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면을 만든 방식부터가 문제 있다며 설령 서복이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고 해도 가면은 계속 죽고 있었다며 끝없는 죽음에 가면은 증오가 서렸다고 한다.

다만 자신이 오랫동안 해온 일이 그 무엇보다 사랑했던 인물에게 일축당하자 서복은 이때까지의 원념까지 더해져 폭주해버리고 결국 당장 방법이 없기에 서복을 막아설 난릉왕을 빼고 칼데아 일행은 피신한다.[17]

특이점의 지배자여서 난릉왕을 간단히 압도하며 저주를 통해 죽음보다 더 괴로운 상황을 만들어주겠다고 위협하지만 난릉왕은 자신은 어떻게 해도 상관없지만 마슈를 풀어줄 것과 수단은 어쨌든 그녀를 향한 서복의 마음이 진심임은 인정한다고 말한다. 이에 서복은 난릉왕 따위가 자신 보고 뭐라 한다면서 성질을 부리면서도 마슈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었는지 좋은 아이라서 친구가 되고 싶긴 했지만 계속 속이는 것은 자신도 좀 그랬긴 했다며 곧 풀어주겠다고 말한다.[18]

이후 붙잡은 난릉왕은 저주를 걸어 지인에게서 평소부터 쌓인 원한에서 비롯된 비난을 듣는다는 정신공격계 비밀병기, 일명 암흑을 난무하는 와일드&슬래시, 우님을 위협하는 공포의 사나이다크 난 으로 세뇌해서 써먹지만 난릉왕이 우미인에게 비난을 빙자한 찬양만 계속하자 듣다 빡쳐서[19] 해방했다.[20] 결국 자기자신에 의한 죽음을 완성시키기 위해 분열시켜두었던 또 다른 우미인을 보내지만 이미 예측당하고 있었다. 자기자신에 죽을 바에는 차라리 폭산하겠다며 보구로 자폭하자 경악하고, 동료이면서도 너무 태연한 칼데아 일행에게 사람의 마음은 지녔냐고 당황한다. 설상가상으로 자기 자신의 전술을 매우 잘 알고 있던 우미인이 상대방의 보구 타이밍에 맞춰 동시에 보구로 맞대응한 거라, 몸을 복구하며 또다른 우미인의 파편을 흡수하는 식으로 융합한 우미인이 부활하면서 괴랄함을 정점을 찍는다.

파일:Huge_Ghost_Xu_Fu_Sprite.png
인게임 스프라이트

그래도 자신에게는 불사 살해의 가면이 있다고 싸움을 다짐하며,[21] 직접 거대 고스트의 모습으로 적으로 등장.[22]

승부 끝에 패배하고 가면까지 박살나자 절망하며 지금 당장이 행복하다고 해서 이 행복이 100년 이후에도 여전히 남을 것이냐며 쓸쓸하게 질문하는데, 우미인은 지금은 지금 그 때 일은 그때 생각하면 된다며 지금은 만족하고 있으니 충분하다고 대답한다.

이런 우미인의 모습을 보고 서복은 자신이 처음 연구를 시도했던 계기는 어디까지나 우미인의 인생에 선택지를 늘려주기 위함이었으나 연구가 진행되면서 목적이 뒤틀렸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영령으로서 다시 태어난 자신은 바로 그 모순을 파악했지만 그래도 제자와 후손들이 멸망하는 과정까지도 포기하지 못했던 연구를 자기가 포기할 수는 없었다며 결국 이 망설임 끝에 망집에 잡히고 말았다며 토로한다. 이에 대해 우미인은 제자들의 노력은 인정하나 그 노력이 들어간 방법론이 최악이었으며 그에 대한 응보를 치른 것 뿐이라 말하자 서복은 이런 우미인이 지독하다며 씁쓸히 웃으면서도 이후 지옥에 가더라도 행복한 우미인을 볼 수 있어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말하고 소멸한다.

이후 일기 마지막 장에서 칼데아가 찾아온 뒤에 쓴 일기가 공개되는데, 자신의 정신이 붕괴되기 전 그나마 남은 제정신으로서 자신의 모순을 꼬집으면서 우미인과 칼데아가 자신을 쓰러트려도 자신이 칼데아를 쓰러트리고 우미인에게 안식을 줘도 우미인은 어쨌든 '행복'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본인은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을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소용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미인에게는 항우라는 한 때 사랑하던 존재가 있었고, 그걸 분하다고 여긴 한 편 다행이라고 안도하기도 했던 것이다. 사람을 초월한 그 가련하고 아름다운 생물에게도 보편적인 것이 존재했다는 것을 알고는 만약에 자신이 실패하더라도, 어중간하고 썩어빠졌다 해도 후회만은 하지 않을 거라며 자신한다. 그러한 마인드로 칼데아와의 최후의 싸움을 앞두고 승부를 다짐한다.

...그렇게 결의를 다짐하며 일기를 남겨 놓기는 했지만, 사실 자신은 어느 쪽이 이기든 우미인만 행복하면 됐다면서 꼭 이겨야만 한다는 절박감은 없었음을 밝힌다. 이 일기를 누군가가 읽고 있다는 것은 그쪽의 승리일 테니, 만약 이 일기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읽게 된다면 부디 우미인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마슈를 속여서 미안했고 즐거웠다는 글귀를 마지막으로 일기는 끝난다.

태극도를 본따 만든 특이점의 특성 상 우연히 흘러들어온 성배가 나뉘어진 것인지, 서복이 보유한 성배와는 별개로 다른 성배도 존재했다, 다른 성배의 보유자인 마성의 존재가 파괴된 서복의 가면을 노린다. 가면을 노린 이유는 현대에서 살 곳을 잃은 마성의 존재가 살 수 있는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미 낌새를 눈치챈 칼데아 일행[23]에게 방해를 받아 실패하고 만다.


4.3. 발렌타인 이벤트[편집]


랜서 우미인의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등장했는데 뒤에 원령으로만 등장하고 대사는 없다. 우미인이 흥이 나서 초콜릿 여러개를 만들자 모양은 좀 그래도 자기도 받고 싶다며 배회하고 있었다. 이를 본 리츠카가 왠지 모를 오한을 느낀 우미인에게 하나만 공양물로 보내라고 제안하고 우미인도 왠지 느낌이 안 좋고 후배의 조언이니 수락한다. 이 모습에 방긋 웃는 서복은 덤.


4.4. 배틀 인 뉴욕 2022 ~스페이스 오디세우스 대 니콜라 테슬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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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NPC로 등장하는데 본인은 아니고 '스페이스 서복'이라고 한다. 이때 새로운 스탠딩과 성우를 배정받았다. 그리고 이 스탠딩은 정식 실장때 1재림 상태로 설정되었는데, 재림 대사를 보면 1차에선 스페이스라는 말이 어디서 나온지 잘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2차에선 메모를 해둔다던지 디자인 체크 스타일 주고 받기라는 말을 하는 등 어느정도 영기의 영향을 받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칼데아와 인연을 쌓은게 이문대의 모습이라 범인류사의 정신임에도 이문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반 뇌제나 항우처럼, 스페이스 서복이 칼데아와 인연을 쌓은 적이 있기 때문일지도.

4.5. 사상현현계역 트라움[편집]


왕도계역 진영의 서번트로 등장한다. 별 의욕없이 행동하는데, 생전에 과로한 반동으로 설렁설렁 일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왕도계역에서 몇 안되는 네임드 서번트다 보니 서복이 쉴 틈 따위는 없다. 변함없이 우미인의 인형을 들고 다니는데 여전히 우미인 러브인지 작중 훈련으로 싸울 때 상대방이 별애별 도발을 해도 가만히 있다가 우미인 인형을 DIS하자 바로 폭발했다.

다른 서번트들처럼 반역하는 서번트이나, 돈 키호테와 산쵸가 그나마 믿을 만한 서번트인지라 디어뮈드와 함께 리츠카를 중심으로 하는 별동대에 자주 투입된다. 리츠카의 정체가 탄로나지 않도록 캐스터 서번트라고 속이는데, 서복이 선배부심을 보여서 잘난채 하는 건 덤.

중후반에 밝혀지는 바에 따르면, 반역의 의지가 거의 없는 사실상 범인류사 소속의 서번트에 가까웠던 인물. 덕분에 리츠카가 진실을 밝혔음에도 계속 아군으로 남아서 활약한다.

왕도계역 진영과 복수계역 진영의 마지막 전투에서도 대활약. 마지막에는 자신을 닮은 인형에 메세지를 남겼는데[24] 이것이 의외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게 된다.

4.6. 주장 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편집]


에필로그에 등장. 페이퍼 문에서 깨어난 후의 리츠카가 향한 식당에서 마주쳤는데, 신메뉴인 카레빵을 우물거리며안 준다고 쏘아붙이고 할 일이 없어서(...) 심심풀이로 어느샌가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돼있는 ‘논문 같은 것’을 읽고 있는데, 그 내용을 기반으로 리츠카에게 얼터 에고의 존재의의와 그 형태 등에 관한 고찰을 늘어놓는다.그리고 자신이 얼터에고인 것은 우 님을 향한 LOVE로 인한 것 아니겠냐고 한다

4.7.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편집]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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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olegs가 트위터에 올린 일러스트

  • 등장하자마자 도만과 비슷한 외형이여서 도만 릴리라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

  • 등장과 함께 스탠딩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특유의 머리모양 때문에 가린눈 성애자와도 엮이고 있다.

  • 인게임 내에서는 배포 랜서로 나온 수미인 때문인지 아처로 나왔지만 작중 마술사라는 묘사가 곳곳에서 나오는 걸 보아 본래 클래스는 캐스터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마술사답지 않게 비인간적이지는 않으며, 효율상이라고는 하나 마술사들이 흔히 벌이는 인명을 경시한 인체실험도 하지 않았다. 정 외부인을 끌어들이는 일이 생겨도 민간인은 기억을 지우고 돌려보내는 선에서 끝냈다고 한다. 심하면 자기자식들조차 비정하게 버리는 마술사들과 달리, 서복은 자신의 제자들을 아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녀가 특이점에서 사건을 일으킨 근본적인 동기는 우미인에 대한 독점욕도 아니고, 연구를 완성시키겠다는 야심도 아니라, 단지 제자들의 성과, 노력, 희생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다라는 순전히 제자들에 대한 정 때문이었다. 2200년이나 지난 까닭에 얼굴조차 알지 못하는 제자들이 대다수고, 연구 과정의 고초도 딱히 와닿지 않을텐데, 그걸 외면못한다는 점에서 정이 참 많은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또 특이점 내에서 마슈와 지내면서 즐거웠다며[25]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하는 등 여러 사정이 겹쳐 적으로 나왔을 뿐 본성은 오히려 선한 마술사다.

  • 평소에는 잘 말하지만 당황하면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다. 추가로 다른 서번트의 말에는 대꾸를 안 하다가 우미인이 말을 걸자 재깍 대답하는 등 묘하게 아싸허당스러운 성격이라 팬덤에선 대놓고 소심찐따 이미지로 자리잡혔다.

  • 어새신 우미인과의 상호작용에서는 나 이제 죽어도 좋아라고 말한 뒤 퇴거되는 소리가 나오고(…), 랜서 우미인과의 상호작용 대사에서는 이벤트 기억이 멀쩡히 떠오르는건지 그 여름의 우님!이라면서 좋아 죽는다.

  • 인연대사에서 태공망이 서복의 능력을 높게 샀는지 무려 본인이 직접 대학원선경으로 스카웃 제안을 했으나 곧바로 거절한 모양. 애시당초 서복은 우미인을 불로불사의 고통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불사살해를 연구했지 선인이 된다거나 본인이 직접 불로불사에 도달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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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당시 중국엔 불로불사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없어 서복은 말은 하면서도 불로불사의 영약이 실존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설령 있더라도 동쪽(일본)이라기 보다는 서쪽(서양)에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서쪽 우르크에서는 불로불사의 영약이 실제로 존재했었다는 것. 엄밀히 따지자면 불사가 아니라 회춘의 영약이라는 모양이지만...[2]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불명이나, 현실 일본에서는 기원전 3세기 경 야요이 시대이며, 일본서기 설정으로는 고겐 덴노, 그러니까 결사팔대 시절이라 왕국의 실존 자체가 불분명하다. 참고로 이 이벤트 실장 같은 해 가을에 구다구다 이벤트로 일본의 고대 국가에 야마타이국이 존재했다는 설정으로 전개했기에 결사팔대의 시기에 일본의 야마토 왕국이 있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으로 보이긴 했는데, 나스가 밝힌 바에 따르면 구다구다는 Fate 정사와 합치한다는 보장이 없는 경험치 고유 설정이라 실제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불명.[3] 제자들도 인간인지라 2천년내내 제자들이 살아있진 않았고 이들끼리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며 대대로 연구를 물려주게 했다.[4] 다만 이는 필멸자로서 불로불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불멸자로서 불로불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점을 간과한 결론이다. 타입문 세계관에서도 실제로 필멸자와 불멸자는 서로의 시각이 달라서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건 불가능하다.[5] 소환 대사에서부터 자기 클래스를 캐스터라고 말하려다가 얼터 에고로 고쳐 부른다.[6] 정확히는 서복이 영약을 찾으러간다는 말을 하기 전에 우미인을 만났다면 '불로불사 죽이기'의 연구를 하는 걸 들키면 반란죄로 숙청당할 수도 있으니 그걸 두려워했다고 하면 말은 된다. 즉 금술을 모으는 것 보다는 시황제를 노리진 않는다 해도 그 금술에 대항할 수단을 연구하는 걸 들키는 게 두려웠던 것. 이때 당시 시황제는 본인도 인정했다시피 불로불사를 이뤄야한다는 초조감에 막 나가고 있어서 만약 자신이 불로불사가 되더라도 그걸 무마시킬수 있는 연구를 하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숙청 할 가능성이 컸다.[7] 수비게일은 지나가다가 대충 목적이 맞아서 일시적 협력관계를 맺은 것 뿐이고 셋쇼인은 심심해서 놀러 왔다가 서복이 다짜고짜 자신을 죽여버린 데에 빡쳐서(...) 막나갔던 것에 가까웠다.[8] 서복이 만들어낸 가면에 다양한 죽음을 입력하는 연구. 사실 제자들은 이세상 모든 죽음을 끌어모아 이를 극복하는 것으로 불로불사가 될 수 있다고 여겼지만, 역대 수장에게 만큼은 이 가면이 죽음을 극복하는 것이 아닌, 불사를 극복하기 위한 것임을 극비리에 전해오고 있었다고 한다. 후세에는 실험체를 통해 진짜 죽음을 입력하는 것을 넘어, 괴담, 기담, 소문, 회화, 소설 그리고 영화 등 다양한 허구의 살인까지 입력하기 시작했다.[9] 시황제가 도입부에서 암시를 준 것과 평소부터 협력적이지만 내심 모종의 꿍꿍이를 가지고 무대를 준비하던 모습을 고려하면, 어쩌면 '자기가 시작한 일은 자기가 끝내라'라는 심정으로 시황제가 서복의 소환을 유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0] 서복이 자신을 복수형으로 칭하는 것도 연구성과가 자신만이 아닌 자신의 제자들과 그 후손들까지 합쳐서 만들어진 결과물이었기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11] 일단 본인은 민간인이 그렇게 죽어나가면 눈에 띄기 쉬워지기 때문이라며 금지시킨 모양인데, 실제로 사람들을 희생해서 연구하는 봉인지정 마술사들이 집행자들에게 어느 꼴이 났는지 고려하면 현실적으로도 좋은 대처였다. 세월이 지나 인형을 쓸 수 없게되자 부득이하게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실험체로 쓰기는 했으나 이것도 실험체가 죽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했고 기억도 깔끔히 삭제해 귀가시켜서 뒤처리했다.[12] 이는 키아라의 과거와도 비슷한 구석이 있는데, 키아라 또한 속세와 고립된 산골짜기의 사이비 종교의 교당에서 살았었고 그 탓에 속세의 기술로 간단히 고칠 수 있는 질병도 불치병으로 여겨져 치료받지 못했었다. 또한 다른 이유로는, 인형마술의 마술기반이 18세기 이후 열화된 탓도 있을 듯. 인형 자체는 여전히 멀쩡히 남아있지만 그걸 다루거나 고치는 기술 등은 점점 쇠퇴해갔을 테니.[13] 작중에서 본인은 그래도 죽음을 경험했던 것도 나름 참신해서 화는 안 났다고 언급했지만 마테리얼 상에서는 보복이라고 명백히 기록되어 있으며 자신을 죽여준 데에 대해 친절하게 보답하겠다는 심정으로 특이점의 절반의 주권을 그대로 뜯어가버린 것(...)을 보면 실제로는 상당히 화났던 모양이다. 셋쇼인이 변장한 서복이 포함된 B팀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주인공(서복)이 누구야라니까 "대답해야죠. 특히 당신께는요."라며 꽤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긴, 별 생각 없이 놀러 나왔다가 뒷통수 맞고 죽어버렸는데 열받지 않을 수가 있었겠는가.[14] 서복의 주술은 태극도의 음양의 개념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타인의 모습으로 변장 같은 걸 하면 성별이 뒤집혀버린다는 특징이 있다고. 그래서 마스터로 위장한 서복은 CG를 비롯하여 인게임에서 유저가 설정한 성별과 반대 모습으로 나오며, 작중 그걸 환각 등으로 어떻게 무마시켰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서복으로 처음 전투한 이후의 이벤트에서 쿠 훌린이나 마슈 등이 평소하고는 다르다면서 위화감을 느끼는 묘사가 있다.[15] 설정상 동인인물인 자비오/자비코의 관계와는 다르게 구다오/구다코는 아예 별개인물이다. 영주의 디자인이 별개인 것이 그 증거. 인게임상에서는 서복의 모습을 구다오/구다코의 성별설정이 반대가 되도록 출력되지만, 서복의 변신술은 단순히 성별만 뒤집힐 뿐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구다코/구다오의 모습이 아니라 여자인 구다오/남자인 구다코의 모습으로 변했을 것이다. 두사람의 디자인 컨셉이 모 캐릭터들의 TS버전을 모티브로 한걸 고려하면, 실제 서복이 변장한 모습은 그 두사람과 비슷했을지도.[16] 이에 대한 한 가지 복선이 있는데, 우미인을 우미인님이라 호칭한다는 것. 본래 주인공은 우미인을 우미인 또는 선배라 칭한다. 거기에 묘할 정도로 우미인에게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또한 서복이 변장한 쪽은 선택지가 없다.[17] 서복은 난릉왕을 그녀의 곁에서 알랑거리는 제비라는 식으로 까고 난릉왕도 서복이 우미인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건 인정하지만 그 수단만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라며 처음으로 반말을 사용한다. 이는 일종의 동족혐오이기도 한데 둘 다 우미인에게 호의적이면서도 우미인의 불로불사와 인간불신에 대한 고통을 덜어주진 못했다는 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18] 실제로 마슈는 이 직후 상처 하나 없이 코티지의 침대에 무사히 눕혀진 채로 복귀되었다.[19] 적을 찬양하기만 하는데 빡쳤다기보단 자기가 해보지도 못한 걸 태연스레 혼자 다 해버려서 빡친 것에 가까웠다.[20] 이 전투에서 난릉왕과 서복이 만담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둘이 안 맞는 걸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로 개그스럽다. 마스터랑 마슈도 적잖게 공감을 나누면서 우미인을 당황시키는건 덤. 이후 칼데아에 복귀한 난릉왕이 다크 난 당시의 행적 때문에 죽을만큼 부끄러워했던 걸 생각하면 결국 서복이 말했듯 그에게 죽음보다 더 괴로운 상황을 주는데는 성공했다.(...)[21] 이때 우미인에게 벌 받을 시간이라고 하자 그건 또 기대된다고 기뻐하는 것이 일품이다.[22] 이 때 클래스는 아처인데 우미인이 이번에 배포 랜서로 나온걸 보면 우미인에게 약하다는 것을 반영하려고 했던 모양. 국내에선 시황제와 대면시켜주는 유저도 있었다. 여기 있었구만 서복이 시황제, 항우, 우미인, 난릉왕을 넣어주면 서복 흑역사 컬렉션.[23] 우미인은 항우와 알콩달콩 놀고 있어서 불참했고, 시구브륀 부부도 마찬가지로 불참했다.[24] 자신을 비롯한 특이점의 서번트들의 마스터가 전부 다른 사람 같다는 것. 예전에 점을 쳐보니 전혀 다른 인간상이 나왔었다고 한다. 칼데아는 특이점에 소환된 서번트들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한명의 마스터에 의해 소환되어 그의 영향으로 반역을 하게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다.[25] 마슈와의 불꽃놀이 대결에서 주인공으로 위장한 서복은 일부러 패배했다. 마슈가 기뻐하도록 배려해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