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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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만화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의 등장인물이다.

모티브는 솔로몬의 72 악마가 아닌 메피스토펠레스로 추정.[3]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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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학교인 바비루스의 이사장이자 주인공 스즈키 이루마의 할아버지다.

인간 세계에서 고생을 전전하던 스즈키 이루마를 마계로 데려와 손자로 삼았다. 까불거리고 절조 없는 마이페이스 성격에 손자로 입양한 이루마를 전력으로 귀여워해주고 있다. 다른 3걸들이 손주 자랑을 하는 걸 질투해 인간계에서 이루마를 데려와 손자로 삼았다고 하는데, 왜 굳이 인간인 이루마를 손자로 삼았는지는 수수께끼다.[4]

작중에선 대부분의 컷에서 개그 캐릭터로 소비되는 탓에 주책없는 할아버지같이 보이지만, 마왕이 사라진 현재 마계에서도 정점에 위치한 강자로, 가볍게 방출한 마력으로 악식의 반지를 배부르게 만들고 무영창으로 온갖 초월적인 마법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능력에 걸맞게 가끔 진지한 모습이 묘사될 때마다 노인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과거 소실의 마왕 데루키라가 사라지지 않았을 적 그의 보좌관 같은 위치였던 걸로 보인다. 당시 데루키라는 그를 애칭인 '삿짱'으로 불렀다. 그리고 마왕은 어떻게 되는 거냐는 이루마의 질문에 이루마와 데루키라를 겹쳐보더니 마왕에 대해 가르쳐주고 자신은 이루마가 만들어가는 마계도 보고 싶다고 말한다.

1차 인기투표에선 10위를 차지했다. 2차에서는 살짝 떨어져서 14위를 기록했다가, 1차 2차 둘 다 순위가 사브노크 사브로와 나란히 서 있다. 급기야 3차 인기투표에서 갑자기 26위로 떨어져버렸다(...).[5]

키류 카즈마 등으로 유명한 쿠로다 타카야의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감상할 수 있는 캐릭터다. 악마 모드일 때는 친숙한 로우 톤의 보이스이지만, 손자바보 모습은 정말 말 그대로 깬다. 한국판 민응식 성우는 에코가 좀 있지만 악마 모드는 일리단 스톰레이지 톤과 비슷하고, 손자바보 모습은 일판과 비슷하게 깬다.[6]

2.1. 바비루스 이사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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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루스의 이사장이며 이루마가 학교에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루마의 첫 랭크 시험에서 이루마가 악식의 반지를 얻었을 때 악식의 반지의 위험성 때문에 반지와 함께 이루마의 팔을 날려버리려던 카르에고를 한 손가락만으로 막고, 악식의 반지에 마력을 가득 채우고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악식의 반지에서 방출되는 마력량을 조절하도록 도와주고, 바비루스가 테러로 위험에 처했을 때 취조를 받던 상황임에도 박차고 나와서 시간 정지에 준하는 마법을 써서 피해를 최소화시켰다.[7]

2.2. 마계의 영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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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관(thirteen dinner)의 3걸 중 하나

마왕이 부재한 작중에서 마계를 다스리는 최고위층인 13관 중에서도 차기 마왕에 적합하다 여겨지는 3걸의 일원이지만 위계는 3걸 중 유일하게 9단계(테트)다. 다만 다른 3걸의 반응을 보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10단계(요드)로 올라갈 수 있지만 본인이 이를 거부하고 있는 듯. 3걸 사이에서는 마왕으로서 가장 지지받는 입장으로 베리알과 레디 레비 둘 다 설리번이 마왕이 되는 것에 이의가 없다고 한다. 10단계로 안 올라가는 이유는 자칫 떠밀려서 마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왕이 안 되려는 명분용으로 쓰는 것으로 추측된다. 애초에 데루키라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마왕에게 이끌린 자신들은 혼란한 마계의 마왕이 될 수 없다는 게 3걸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단순히 자격 외에도 강력한 존재로 묘사된다. 상위 서술되었듯이 약식의 반지를 마력으로 가득 채워도 남아도는 마력을 가진데다 오직 자신의 위압만으로 같은 13관인 아자젤 앙리 + 마계 입국 관리 요원들을 모조리 제압했다. 영걸의 격을 제대로 보여주는 유일한 인물.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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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바비루스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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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부터 이루마에게 '부모가 널 팔았으니 넌 이제 내것이다'라며 이루마를 겁줬다가 자신의 궁극의 '오냐오냐 세트'를 이루마에게 대접했다. 사실 그는 자기 친구들은 이미 손주가 있어서 손주 자랑을 해대는데 자신은 가족이 없어서 손주를 갖고 싶어서 이루마를 샀다고 한다. 이루마에게 엄청난 부탁 공세를 하여 부탁에 약한 이루마가 자신의 손자가 되는 것에 성공했고, 그 뒤에 "만약 이루마가 자신의 부탁을 거절했다면 오늘 저녁 식탁에 올릴 수밖에 없었을 텐데..."라며 몸집이 크고 무서워지면서 이루마에게 겁을 줬다. 그리고 이루마에게 교육이 필요할 거라며 악마 학교인 바비루스에 입학시키는데 알고 보니 거기 이사장이었다.

바비루스 입학식 날에 원래 입학 행사인 신입생 대표가 연설하는 것을 월권 남용을 이용해서 자신의 손자가 연설하게 했는데, 하필 연설문 내용이 금기 주문으로 한 글자라도 버벅거리거나 잘못 읊으면 사지가 분해될 정도로 위험한 주문이었다. 워낙에 자극을 추구하는 악마들이라 오히려 이 연설이 좋았다며 넘어갔지만, 연설문을 성공시킨 효과는 그 날 하룻동안 넘어지지 않는다는 수수한 효과였다.

이후 랭크가 정해지는 수업에 이루마가 악식의 반지를 통제하지 못해 반지속의 존재가 마력을 먹어치우며 폭주할 때 등장. 자신의 마력을 아무렇지 않게 먹여서 순식간에 잠재운다.

사단 파티편 이전까지는 중요한 분량은 거의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주로 이루마를 배웅하는 정도가 끝이며 마계 식물 수업 이후 반지의 마력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개조해주었으며 이후 반지를 이용해 마계 피구를 유용하게 할 수 있는 주문을 가르쳐 주었으나 스스로의 힘으로 하고싶다는 부탁에 집사인 오페라를 수행스승으로 붙여준다. 또한 각 수업 초기에 만든 교육 시청 자료는 설리번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데 굉장히 쉽고 편안한 분위기로 지식을 가르쳐주는데 꽤나 경박한 분위기라서 카르에고는 이 시청 자료를 트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으며 끝나자 마자 시청판을 부숴버린다.

3.2. 사단 파티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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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23화에서 손주 자랑 대결을 하던 베리알과 레디에게 자신에게도 손주가 생겼다며 자랑한다. 그리고 손주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즐거우며 학원장을 그만둘 마음도 없기 때문에 마왕이 되는 것을 거부했다. 그러나 직후 아자젤 앙리에게 인간계로 부정도항했다는 혐의로 인해 사단 파티 당일까지 구금당해있어야 했다. 결국 파티 당일까지 혐의가 밝혀진 것이 없어서 풀어주어야 했으나 아자젤 앙리는 이를 거부하고 계속 구금하려 한다. 그러나 이루마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어 자신을 구금했던 마계서 경비대들을 위압하여 구금을 풀게 만들고 이루마를 맞이하러 간다.

파티에서 예상치 못한 테러가 발생하자 시기적절히 등장하여 소란을 멈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 이루마가 설리번의 마력을 이용해 엄청난 규모의 마법을 사용함으로서 설리번의 강함이 간접적으로 드러났다.

3.3. 이루마의 악주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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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갑작스럽게 이루마가 악주기로 인해 성격이 180° 변하자 오페라랑 같이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이루마가 평소와 달리 마차를 타고 가거나 셀카를 찍어줬을 때는 기뻐했다.

이후 이루마가 교사진들의 추천서를 받을 때 이사장인 설리번도 포함되어 있는데, 설리번은 이루마가 악주기 상태인 만큼 정신차리고 훈계해야 한다고 다짐하지만 이루마의 부탁에 즉시 추천서에 도장을 찍어준다(...). 심지어 여러 번.

3.4. 종말일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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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유원지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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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에피소드 후반부에 등장했다. 그 동안 이루마네가 유원지에서 노는 동안 방 안에서 이루마의 사진을 정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TV 뉴스를 통해서 이루마가 유원지를 구한 영웅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원지의 소유주인 로노웨 가문의 당주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유원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최하위 팀 벌칙으로 숙제가 느는 게 있었는데 이루마가 속해있는 문제아 반 어느 팀도 최하위 벌칙을 받는 게 싫었던 설리번은 모두 우승이라고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카르에고가 모두가 우승은 곧 모두가 최하위로 뒤집어버리며 이루마 포함 월터 파크에 온 학생 전원이 숙제 곱배기 폭탄을 맞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팻말을 들면서 음흉하다며 화내기는 한다.

3.4.2. 클라라네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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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 에피소드로 유명인이 된 이루마를 친구네 집에서 묵게 했다.

3.4.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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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편이 마무리 된 이후 방학 숙제를 끝낸 이루마와 함께 쇼핑을 다닌다. 그리고 쇼핑 마무리 선에 이루마가 마왕에 대해 묻자 굉장히 놀라며 전 마왕인 데루키라 시절을 잠깐 회상한다. 여기서 설리번이 당시 데루키라의 보좌역이었던 것이 밝혀졌으며 삿짱이라는 호칭으로 불릴 정도로 마왕과도 가까운 사이였던 것이 밝혀진다. 이후 이루마에게는 이루마가 마왕이 되어 이루마가 만드는 마계도 기대된다고 답해준다.

3.5. 수확제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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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제에서 문제아 반의 특별 교사를 담당했던 자들 틈에 끼어 든다. 그리고 수확제에서 우승한 이루마의 위계를 직접 승격시켜준다.

3.6. 음악제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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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 초반에 삼걸로서 위압을 내뿜으며 도청방지 마술을 걸고 바치코에게 이런 저런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육지중에 의해 하이랭크 악마들이 사냥당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나 이럴 때 일 수록 어른 악마들이 어린 악마들을 잘 선도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이루마의 수련을 맡긴다. 또한 겸사 겸사 그가 인간임을 밝힌다. 또한 음악제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즈음에 마왕과 친했던 점을 암두스키아스에게 질투받았던 적이 드러난다.

3.7. 심장찢기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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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찢기 도중에 SOS 임무의 기믹 보스 역을 담당했다. 정해진 시간 내로 구체에 마력을 주입하지 않으면 설리반이 부활하여 심장찢기의 난이도가 올라버린다는 것. 이에 총 6개의 팀이 관여하여 제지한 끝에 몇초 차이로 설리반의 부활을 막게 되며 그의 분량이 끝나게 된다. 그런데 신입교사로 위장한 아토리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문제아 반을 비롯한 이루마의 신변이 위험해지자, 교사들과 함께 직접 아토리를 잡으러 개입하게 되며, 결국 아토리는 자신의 동료였던 시다를 비롯한 여러 바비루스의 교사들과 설리반에게 잡힌다. 이후 설리반이 현장에서 직접 아토리를 심문하려는데, 아토리로부터 절대 마왕이 될 수 없는 그릇이라고 데루키라의 저주를 받은 남자[8]라고 도발하자 이에 격하게 반응하며 오페라가 말림에도 아토리를 더욱 옥죈다.

그 순간, 교사들도 고통스러워 할 정도로 일대를 뒤흔드는 소음과 함께 천장을 뚫고 내려온 암두스키아스 포로가 나타났고, 그가 아토리를 데리고 떠나려 하자 곧장 날개를 펼치고 쫓아가 그와 마주하게 된다. 아토리를 내놓으라는 자신을 향해 암두스키아스가 지휘봉을 겨눈 것에 이어서 데루키라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어떤 더러운 음도 낼 생각이 있는 자신과는 달리 자신처럼 데루키라가 없는 세계를 인정하지 않을 줄 알았던 설리번이 차기 마왕을 세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에 분노하는 그의 모습을 본 뒤 결국 암두스키아스를 보내는데, 이때 떠나는 그를 향해서 그 동안 포로 군이라고 불렀던 것과는 달리 암두스키아스라고 부르며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8. 데비큐람 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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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3관 후보들과의 알현을 위해 바벨탑으로 가면서 한동안 부재하게 된다.

4. 인물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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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이루마에게는 입양한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첫입학 선물로 교복과 알람시계뿐만 아니라 자신이 처음으로 바느질을 해서 직접 자수를 넣은 손수건[9]을 선물하거나 학생회 체험편에서 이루마가 기숙사에서 지내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일주일동안 파티를 열어주기까지 했다. 심지어 뒤늦게나마 이루마의 생일 파티를 열었을 때는 태어나줘서 고맙다 라고 말하는 등, 이루마를 진심으로 친손자처럼 대한다. 그리고 아래의 암두스키아스를 통해 이루마를 차기 마왕으로 만들 계획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오페라와는 집사와 주인의 관계이지만 오페라에게는 약간 쩔쩔매는 모습도 보인다.

암두스키아스 포로는 과거에 같은 군주를 섬긴 동료다. 하지만 서로 갈라지게 된다. 설리번은 이루마를 새로운 마왕으로 만들 계획이라면 암두스키아스는 서로가 섬기던 마왕 말고는 다른 이는 인정할 수 없다는 쪽이기 때문에 완전히 갈라서게 된다. 사실상 원조회귀에 들어가게 된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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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이루마를 만나기 전에도 인간계를 여러 번 오가며 관련 지식을 쌓은 듯하다. 아자젤 아메리는 가지고 있는 인간계의 순정만화책을 이루마를 만나기 전까지 읽지 못했지만, 설리번은 이루마가 마계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자 일본어로 바꿔서 들을 수 있게 했고,[10] 마계에 없는 '친구'라는 단어도 알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카르에고 외전에 의하면 과거에는 머리가 풍성했던 모양. 하지만 성격은 지금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