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릴리 마술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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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현재 상황
4. 이후


1. 개요[편집]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등장 시설. 코믹스에서는 어째서인지 몰라도 언급만 나오고 짤리고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버렸다(...).


2. 특징[편집]


8권에서 등장한 학원으로 알자노 제국 수도인 제도 오를란도 북서쪽에 있는 호수지방 릴리타니아에 세워진 마술학교로 이름 그대로 학생은 여학생뿐이다. 알리시아 3세가 만든 공립학교인 성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과 달리 크라이토스 마술학원처럼 사립학교에 속한다.

학생들은 전원 상류층 출신인 아가씨 학교로 기숙사제로 운영한다. 사방이 산과 숲, 호수로 외부와 격리되어 있으며[1] 남자 출입금지라는 제도 덕분에 딸이 있는 상류층 계급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부지 내에는 근사하게 꾸며진 여러 가게들이 많이 있고 여기서 근무하는 종업원들도 전원 여성이다.

하지만 여기를 들어오거나 나가려면 열차를 타는 방법밖에 없는데다 엄하기 짝이 없는 교칙, 경직된 커리큘럼, 학교에 다니는 학생 전원이 상류층이다 보니 이 숨막히는 폐쇄감을 견디기 위해 서로를 위로하려는 학생들의 교류회 상호협동조합 같은 모임에서 시작된 파벌이 존재한다.

이들 중 거대한 파벌이 두 개 있는데, 바로 흰 백합회와 검은 백합회다. 두 파벌은 워낙 사상이 대립되는지라[2]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게 일상이다.[3] 거기다가 흰 백합회와 검은 백합회의 횡포가 심한지라 둘 다 도긴개긴이다.[4] 그러나 티격태격하는 파벌들 관계와는 달리 대부분 양갓집 규수로 자란지라 기본 성품은 순수하고 착한편에 속한다.[5]

현재는 학교 운영 측도 무시 못 할 만큼 성장하는 바람에 글렌 레이더스가 막장이라고 디스했으며 글렌이 가르치는 달반에는 학교 내의 거대한 파벌인 흰 백합회와 검은 백합회의 수장들과[6] 주요인물들이 속해 있는데다 대놓고 수업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서 글렌이 엄청 어이없어했다. 게다가 엘자 빌리프의 말로는 흰 백합회와 검은 백합회는 따로 강사를 불러 수업을 듣다 보니 학교 수업을 무시하는데 심지어 이를 학교에서도 인정하는 바람에 더 막장으로 흘러갔다.


3. 현재 상황[편집]


리엘의 단기 유학으로 인해 글렌이 세리카의 힘으로 여자가 되고 시스티나와 루미아도 이곳을 찾아오면서 이 학교의 문제점을 제대로 보면서 글렌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리엘이 낙제당할지도 모른다는 시스티나의 말에 폭발한 글렌이 결국 수업을 무시하고 대놓고 딴짓이나 하는 두 파벌을 판을 엎어버린 뒤 제안한 3대3 대결에서 시스티나 피벨, 루미아 틴젤, 리엘 레이포드프랑신, 콜레트, 지니 팀을 이긴 후 글렌이 수장 두 명에게 제대로 충고하면서 엘자와 지니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 전원 글렌을 심취해서 전과 달리 수업도 제대로 듣고 있지만 글렌에게 너무 빠지는 바람에 쉬는 시간에는 흰 백합회와 검은 백합회 간의 글렌 쟁탈전이 벌어지고 이에 질투한 시스티나루미아도 이 난리통에 끼어들어서 글렌만 죽어나간다.

게다가 이 학교 문제점이 하나 더 드러나는데 성 릴리 마술여학원은 상류층의 여식이 혼전에 지위에 어울리는 교양을 베우기 위해 입학을 강요받는 학교이며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입학하는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과는 근본적인 목적이 다르다. 졸업하면 고작해야 가문을 잇거나 정략결혼 도구로 쓰이는 등 대부분의 학생들은 적든 많든 미래가 뻔한 데다 학교 특유의 숨막히는 폐쇄감은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다.

그로 인해 몇몇 학생들이 마리안느의 유혹에 넘어가 마리안느의 계획에 동참했으나 글렌 레이더스시스티나 피벨은 글렌에게 감명받은 흰 백합회, 검은 백합회의 도움으로 열차를 따라잡고 리엘을 구출함과 동시에 엘자 빌리프의 도움으로 마리안느의 계획을 저지했으며 이 사실이 밝혀지자 그 원인이 된 폐쇄감을 조장하는 교풍에 문제시되면서 새로운 학원장을 파견해서 교풍을 개선하기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4. 이후[편집]


12권에서 기숙사 학생들이 재등장하는데, 이들 기숙사가 서로 친분을 다지기 위해 스노리아로 여행을 왔다 글렌 레이더스 일행과 재회했다. 서로 상호 교류회를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실력도 성장했다고 한다. 이때 글렌에게 빠진 건 여전한지라 글렌과의 데이트 권을 두고 눈싸움 대결이 일어나자 시스티나, 루미아와 함께 세리카를 탈락시키려고 협력을 하기도 했다. 이후 마은룡장에 의해 스노리아가 동결당하고 괴물들이 공격해오자 마을을 지키기 위해 저항하였다.

14권에서 프랑신과 콜레트를 비롯한 20명의 학생들이 알자노 제국 대표로 나가기 위한 선발전에 참여했으며 글렌의 존재가 학교내에 알려졌는지 완전히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글렌을 정식 교사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글렌을 까는 것과 별개로 무척 좋아하는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 학생들과 시비가 붙어서 잠깐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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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렌은 마치 육지의 외딴 섬이라고 지적했다.[2] 흰 백합회는 전통과 규율을, 검은 백합회는 자유로움을 추구한다.[3] 규율을 추구한다는 흰 백합회도 마찬가지로 규율은 "자신이 제멋대로 만든 규율"을 지키는 것이라고...[4] 여학교로 가는 열차에서 소동을 경험하자 글렌은 자신이 생각한 여학교랑 다르다고 절망할 정도였다.[5] 글렌 일행과 3:3 대결을 할 때에도 참가는 하지 않지만 불꽃을 보면 무서워하는 엘자를 위해서 염동계열 마법은 금지하자고 제안할 정도.[6] 흰 백합회의 수장인 프랑신 예카티나와 검은 백합회의 수장인 콜레트 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