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배(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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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 나오는 아티팩트. 정식 명칭은 '전설의 성배' 혹은 '(레인보우) 문 칼리스'. 달과 날개 장식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인 성배로, 주인공 세일러 문의 강화 아이템이다.
2. 문 칼리스[편집]
원작, 크리스탈 3기와 구작 애니메이션 S에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대체적인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원작, 크리스탈의 성배가 금색과 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구작의 성배는 금색과 분홍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직접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에 치비우사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났고 후반부에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매체마다 설정이 다르지만 둘 다 세일러 문을 슈퍼 세일러 문으로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원작, 크리스탈에서는 모든 세일러 전사의 힘과 3개의 탈리스만의 힘으로 나타난다. 명칭은 '문 칼리스'. 치비우사가 30세기 미래의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본 적이 있다면서 초등학교 미술 시간의 과제로 이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네오 퀸 세레니티에게 힘을 주는 아이템으로써 등장한다.
최초로 성배를 생성한 건 시프린&푸치롤 전으로, 시프린의 마법으로 4수호신과 외부 태양계 전사들이 서로 전투를 벌이자 세일러문이 슈퍼 세일러문으로 각성하는 과정의 매개체로서 세일러문, 턱시도가면, 치비문의 마음에 감응하여 발생하고 마법이 풀린 세일러 전사들이 힘을 합쳐 물질화시키고 이 힘으로 세일러 문은 슈퍼 세일러 문으로 진화한다.[1]
구작과는 달리 슈퍼 변신 시간에 제약은 없는 대신 성배를 소환할 때마다 모든 세일러 전사들의 힘을 합쳐야 했기 때문에 한 번 변신을 해제하고 다시 변신할 경우 외전사나 4수호신들 중 한 명이라도 없으면 슈퍼 세일러 문이 될 수 없다. 이 때문에 외전사들이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4기 초반에는 성배를 소환할 수 없어서 슈퍼 세일러 문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일련의 과정으로 완전히 슈퍼 세일러문으로 각성하면서 굳이 소환할 필요가 없어졌다.
치비문 역시 원작 및 크리스탈 3기 후반에 본인 전용 성배가 나타나며 슈퍼 치비문으로 각성하는 것이 그 증거이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3개의 탈리스만의 힘으로 나왔으며, 마찬가지로 세일러 문이 슈퍼 세일러 문으로 변신할 수 있게 해 주는 변신도구의 일종이다. 한편으로는 메시아의 손에 들어가면 세계를 구할 수 있지만 침묵의 메시아의 손에 들어가면 세계를 파멸로 이끄는 물건으로 등장한다.
덕분에 단순히 변신 아이템으로서만 나왔던 원작, 크리스탈과는 달리 구작에선 비중이 대폭 상승해 사실상 S 한정 환상의 은수정급의 취급을 받게 된다. 데스 버스터즈의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이 성배였는데[2], 토모에 호타루의 육체를 잡아먹고 부활한 미스트리스 9이 마스터 파라오 90를 소환해 세계를 침묵으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로 하는 아이템이기도 하기 때문.
성배가 출현한 후 세일러 문이 이 성배를 소지하기로 했고 데스 버스터즈도 당장은 성배보다 미스트리스 9의 각성을 위해 순수한 마음을 대량으로 모으기로 한다. 그 이후로 한동안 세일러 문이 막타를 날릴 때 바로 필살기를 사용했던 여타와는 달리 이 문 칼리스를 소환해 슈퍼 세일러 문으로 2단 변신을 한 뒤, 레인보우 문 하트 에이크를 날려 막타를 치게 되었다. 물론 그 이후 코스트가 극심하기에 세일러 문은 주저 않으며 슈퍼 변신 해제.
최종전에선 세일러 문은 호타루를 살리기 위해 성배가 필요하다는 미스트리스 9의 말에 속아넘어가 성배를 넘겨주고 말아 슈퍼 세일러 문으로의 변신이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성배의 힘이 폭주하여 성배가 박살나고 미스트리스 9은 성배의 힘의 폭주 탓에 잠시 기절을 한 틈을 타, 본인 아버지와 친한 선배가 포기하지 않고 호타루의 정신을 되돌림으로서 미스트리스 9을 소멸시키고 세일러 새턴으로 각성하였으며, 침묵의 메시아가 바친 성배의 힘을 흡수한 마스터 파라오 90를 소멸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파라오 90 안으로 들어가는데 호타루를 살려내겠다는 마음으로 다른 세일러 전사들과 힘을 모은 순수한 마음을 만들어내어 일시적으로 슈퍼 세일러 문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3]
원작에서는 '전설의 성배', 혹은 '문 칼리스'로만 칭할 뿐이었고 구작 애니에서도 마찬가지로 '전설의 성배'나 그냥 '성배'로만 명칭되지만 굿즈로 나오면서 '레인보우 문 칼리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3. 홀리 문 칼리스[편집]
문 칼리스의 강화버전. 원작에선 4~5기에, 신작 애니에선 극장판 이터널 후편과 극장판 코스모스 전편에 등장하며, 구작 애니에선 세일러 스타즈에 등장한다. 설정의 절반분이 달라지긴 했어도 대체적인 설정은 유지되었던 문 칼리스와는 달리 이쪽은 외형의 틀만 비슷할 뿐이지 완전히 다른 물건과 다를 바 없다.
원작의 홀리 문 칼리스는 문 칼리스의 강화 형태로, 그 힘으로 이터널 세일러 문으로 변신한다. 이 성배 형성에 필요한 건 세일러 문의 실버 문 크리스탈과 태양계 전사들 전원의 세일러 크리스탈들로[4], 소환할 때마다 세일러 전사들의 힘이 필요했던 문 칼리스와는 달리 이쪽은 처음 한 번만 필요할 뿐 그 후로는 구작의 성배처럼 필요할 때마다 세일러 문 본인이 언제든지 소환해 변신할 수 있다. 이전 변신과는 달리 더 이상 브로치를 사용하지 않고 이 홀리 문 칼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터널 세일러 문의 브로치는 상당히 단조로운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원작 기반으로 전개되는 신작 애니메이션에서도 당연히 등장하며, 이 성배로 이터널 세일러 문으로 변신한다는 점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구작을 의식했는지 처음에만 한 번 사용했을 뿐 이후로는 구작 스타즈에서 사용했던 변신 브로치 이터널 문 아티클로 변신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그래도 1회용으로 쓰고 버릴 순 없어서인지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전에서는 원작처럼 홀리 문 칼리스를 사용해서 이터널 세일러 문으로 변신한다.
일단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의 힘이 들어갔기 때문인지 세일러 갤럭시아의 1차전 당시 외행성 전사들을 부르기 위해 이 성배를 소환해 사용하기도 했으나 이미 외전사들은 전원 갤럭시아에게 당했었고 그대로 우사기는 갤럭시아의 화술에 넘어가 절망하면서 성배도 빛을 잃고 사라졌으나 치비치비에 의해 재생성되어 갤럭시아를 몰아내고 그녀가 파괴했던 도시들도 말끔하게 복구시킨다.
구작 세일러 스타즈에선 치비치비의 힘에 의해 생성되었으나 변신용이었던 구작과는 달리 여기서는 필살기 강화용으로 사용된다. 이터널 티아르를 홀리 문 칼리스와 융합해 문 파워 티아르로 강화시켰고 이 티아르로 실버 문 크리스탈 파워 키스와 실버 문 크리스탈 파워를 사용할 수 있다. 위력은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일각인 세일러 틴 냥코를 거의 정화시킬 뻔할 정도로 막강해졌으나 세일러 갤럭시아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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