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없는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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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어 : Strefa wolna od ideologii LGBT / Strefa wolna od LGBT
- 영어 : LGBT ideology-free zones / LGBT-free zones
1. 개요[편집]
성소수자를 수용하지 않으며, 성소수자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폴란드의 지역들을 가리킨다. 폴란드에 강경보수 정권이 장기집권하면서 폴란드 사회 전반이 우경화되어 폴란드 전국의 3분의 1 이상이 스스로 LGBT 프리존을 내세우고 있다. #
나치 독일의 Judenfrei를 연상케 한다.
2. 유래[편집]
2019년 2월 폴란드 바르샤바의 자유주의 성향 시장인 라파우 트샤스코프스키[1]가 LGBTQ의 권리를 지지하는 선언문에 서명하면서 성소수자를 포용하는 학교 성교육을 추진하자 법과 정의당을 비롯한 강경 보수 세력들이 반발했고 '성소수자 권리'가 해외에서 수입된 폴란드를 위협하는 가치이며 이에 저항하고 맞서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생긴 개념이다.
3. 대응[편집]
유럽연합(EU) 전역에서 성소수자는 편협과 차별,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의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공개하고 살 수 있는 자유를 누려야 한다.
- 유럽연합은 이런 폴란드의 극우적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대해왔고, 유럽의회는 2021년 3월 10일 유럽연합 회원국 27개국 전체를 성소수자 자유구역(LGBTIQ Freedom Zone)[2]으로 선포했다고 한다. #
- 서유럽 내 도시는 폴란드 도시와의 자매도시 결연을 중단하였다.
- 노르웨이는 LGBT 자유 지역을 도입한 폴란드 자치지역에 유럽 경제에서 사회적, 경제적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EEA 및 노르웨이 보조금을 끊었다.#
- 2021년 9월 24일에 유럽연합 차원에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였다.#
- 2022년 6월 29일에 폴란드 최고법원이 반 LGBT 결의안 무효 판결을 내렸다.#
4. 같이 보기[편집]
- 성소수자에 대한 폭력
- 문화적 마르크스주의 - 실제로 법과 정의당 지지자들은 성소수자 인권을 '이데올로기'라고 주장하며 LGBT 권리 이슈는 마르크스주의적 문화투쟁이라고 주장한다.
- 성소수자 혐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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