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손가락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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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헝거 게임 시리즈에서의 세 손가락 경례
3. 태국,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된 세 손가락 경례
4. 그 외



1. 개요[편집]


일반적인 경례와는 달리 검지, 중지, 약지만을 펼치고 엄지새끼손가락을 붙여서 하는 경례. 영어권에서는 Three-finger salute라고 한다.

보이스카우트 하면 생각나는 유명한 경례법이다. 보이스카우트에서는 삼지례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느님과 나라를 위해 의무를, 늘 다른 이를 도우며, 스카우트 규율을 지킨다는 3가지 서약을 표시하며, 전 세계의 모든 스카우트가 한 가족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2. 헝거 게임 시리즈에서의 세 손가락 경례[편집]




설정상 세 손가락 경례는 12구역에서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관습으로, 한 손의 검지, 중지, 약지를 붙인 채 입을 맞추고 높이 들어올리는 동작이다[1]. 이는 죽은 이를 향한 경의와 마지막 작별인사의 의미로서 가끔 장례식장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루를 추모하는 캣니스의 세 손가락 경례
74회 헝거게임 조공인 추첨행사에서 12구역 시민들이 게임에 자원한 캣니스에게 이 경례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전국에 알려졌고, 이후 게임 도중 캣니스가 루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카메라를 향해 사용하면서 저항을 상징하는 손동작으로 의미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11구역 시민들의 세 손가락 경례
2편인 헝거 게임: 캣칭 파이어에서부터 이 세 손가락 경례의 '저항의 의미'가 보다 명확해진다. 74회 헝거게임 우승자 투어 도중 캣니스의 연설을 들은 11구역의 한 노인이 이 세 손가락 경례를 하자 많은 이들이 따라했고, 그 노인은 평화유지군에 의해 즉결 처형당한다.



75회 헝거게임 추첨식 장면에서의 세 손가락 경례
이후 75회 헝거게임 추첨식에서 12구역 시민들이 조공인으로 다시 뽑힌 캣니스 에버딘과 피타 멜라크를 향해 이 경례를 하면서 세 손가락 경례는 캐피톨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3. 태국,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된 세 손가락 경례[편집]


이 세 손가락 경례는 미얀마태국에서는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검지, 중지, 약지를 편 오른손을 하늘높이 치켜드는 형태의 경례방식인데, 이 경례법은 민주주의의 삼권분립을 의미하며 2021년 현재 진행중인 미얀마 민주화 운동태국 민주화 운동의 심볼이 되었다. 미얀마 관련기사 미얀마의 군부나 태국 왕실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 되었는데, 태국의 경우 왕비가 탄 차량에 이 제스쳐를 취하기만 해도 체포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관련기사

또한 아웅 산 수 치 정권에서 임명한 UN주재 미얀마 대사였던 초 모 툰은 유엔 총회에서 쿠데타를 비판하며 국제사회 지지를 호소한 성명을 발표한 뒤, 이 세 손가락 경례를 보여줌으로써, 미얀마 군부에 대한 불복종 의사를 분명히 하고자 하였으며, 미얀마 군부 정권은 이 사건 이후 초 모 툰을 경질하고, 새로운 대사를 임명했다.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국제 무대에 자국의 상황을 호소하고자 한, 일종의 미얀마 버전의 헤이그 밀사사건인 셈.


파일:Three finger salute - Kyaw Moe Tun.jpg

당시 UN 주재 미얀마 대사 초 모 툰의 세 손가락 경례
한편 헝거 게임 영상과 초 모 툰의 사진을 보면 세 손가락 경례의 모양이 살짝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원작에서는 세 손가락을 붙이는 형태로 통일되어 나오지만, 현실에서는 시위가 계속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서, 손가락을 붙이지 않는 조금 더 편한 형태의 바리에이션 버전 세 손가락 경례가 나오고 있다. 다만 헝거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압제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라는 의미는 다르지 않다.


4. 그 외[편집]


  • 미국에서는 임금 불평등을 비판하기 위해 항의 시위로 쓰였다.#

  • 헝거 게임의 목버스터 영화인 스타빙 게임에서는 세 손가락 경례 대신 뻐큐를 사용한다(...).#

  •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스가 쓴 피터팬 시리즈[2]에서는 런둔이라는 가상의 왕국의 왕인 자보프 3세를 경의하는 표현으로 쓰이며, 이를 거부할 시 엄지와 소지를 잘라 강제로 세 손가락으로 경례를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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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례하는 사람에 따라 왼손/오른손 여부가 달라지며 입맞춤을 생략하고 그냥 들어올리기도 한다.[2] 원작의 설정을 느슨하게 가져와 쓴 프리퀄 2차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