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팡(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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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nifattura_italiana,_Serpentone,_fine_sec._XVIII._Museo_Civico_di_Modena,_foto_P._Terzi.jpg
Serpent, Serpentone
1. 개요[편집]
16세기 후반 르네상스 시대에 만들어진 금관악기이다.
영어 발음이 서펀트이기에 세르팡이 아닌 서펀트로 아는 사람들도 많다.
2. 특징[편집]
바순과 유포니움 사이의 저음을 내는 관악기로, 목관악기와 운지법이 같다. 트롬본 모양의 마우스피스, 6개의 톤 홀이 있으며 이름인 세르팡의 의미는 원뿔형의 기다란 몸체가 뱀처럼 휘어 있어 뱀을 뜻하는 단어 'serpent'에서 따왔다. 여타 금관악기와 다르게 나무로 만들어지며 가죽 재질의 덮개를 씌운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밴드 공연이나 군악대에서도 대중화되어 있었으나 튜바의 등장 이후에는 사실상 시대연주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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