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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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세창건설은 1989년 5월에 설립되어, 2006년 10월 말 부도로 인해 해체된 대한민국의 중견건설사이다.
2. 상세[편집]
세창건설은 연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한 경험도 있는 잘 나가던 중견 건설 업체였으나, 2006년 10월 30일 1차 부도를 막지 못한 후, 2006년 10월 31일 끝내 최종 부도 처리 당함과 동시에 당일 오전부터 전국 22개 아파트 사업장이 공사중지에 들어갔다. 결국 세창건설은 부도금액과 어음을 견디지 못하고 '세창짜임'과 '세창리베하우스'라는 아파트 브랜드명을 남긴 채 유유히 사라졌다.
앞 부분에서 서술했듯이 부도 1년 전까지만 해도 연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전성기를 누렸던 세창건설이 갑자기 훅 가게 된 이유는 지방 아파트 사업 비중이 많은 상황에서 2005년과 2006년 분양시장 침체가 이어지자 악성채권 증가를 견디지 못했던 탓이며, 최종 부도금액은 100억원 수준이지만 추가로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이 800억원이 넘었기에 부도액수는 점점 늘어만 갔다. #
여담이지만 회사가 부도 당하기 불과 6달 전인 2006년 4월까지만 해도 기업설명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기도 하였다. #
3. 연혁[편집]
- 1989년 5월 : 세창건설 설립
- 1992년 : 건축 공사업 면허 취득
- 1994년 : 토목공사업 면허 취득
- 1995년 : 주택건설업 등록
- 1999년 : 대치동 시대 마감/분당으로 사옥 이전
- 2005년 : 연 매출 2,000억원 달성
- 2006년 10월 30일 : 1차 부도
- 2006년 10월 31일 : 최종 부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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