셴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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셴뉘는 2005년 7월 3일 중국 쓰촨성 원촨현 자이언트판다 보호 연구 센터 허타오핑 기지에서 태어난 암컷 판다이다.
일본 우에노동물원에서는 '신신'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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셴뉘는 2005년 7월 3일 야생 출신 암컷 판다 잉잉이 낳은 딸이다. 수컷 판다 셴지와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다. 수많은 자손을 둔 잉잉과 가장 닮은 자식으로도 유명하다.

2011년 우에노동물원에 함께 가게 될 수컷 판다 비리와는 같은 해에 태어난 소꿉친구 사이였다. 비리의 쌍둥이 누나 리리와도 사이가 좋았다. 어릴 적 비리와 같이 노는 사진이 여러 장 남아있다.

야생 출신인 엄마 잉잉을 닮아서인지 살이 찌기 쉬운 체질에 체격이 다부지다. 그런 체질 탓인지 야화 대상에 선발되었지만, 2008년 쓰촨 대지진으로 야화 계획이 무산되었다. 2008년 쓰촨 대지진이 없었다면 셴뉘는 야생에 가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판다 기지가 무너져 다른 곳으로 피난을 가게 되면서 소꿉친구 비리와 계속 함께하게 된다.

2011년 2월 소꿉친구 비리와 함께 일본 우에노동물원으로 오게 된다. 온 지 얼마 안 되어 동일본대지진을 겪었으나, 처음에는 놀라는 듯 싶더니 금세 진정하고 대나무를 먹는 대범한 성격을 보여주었다. 셴뉘라는 이름은 발음하기 어려워서인지 일본에서는 '신신'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2012년 6월 6살에 비리와의 사이에 생긴 첫 아이를 낳았다. 아이의 성별은 수컷이었다. 그러나 며칠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2017년 6월 12일 비리와의 사이에 생긴 딸 샹샹을 낳았다. 셴뉘는 샹샹을 아주 예뻐하여 털이 분홍빛이 되도록 핥아주는 등 모성애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21년 6월 23일 비리와의 사이에 생긴 아들 샤오샤오와 딸 레이레이를 낳았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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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과 귀가 아주 동그랗고 귀엽다. 자식들도 셴뉘의 둥근 얼굴과 귀를 닮아 아주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