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테츠 10000계 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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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가미 철도에서 운행중인 통근형 전동차.
2. 소개[편집]
제조한 지 30년이 지난 노후차량인 2100계, 신 6000계, 5000계 전동차 및 구 7000계를 대체하기 위해 생산/투입된 전동차이다. 제작비용의 절감을 위하여 JR 동일본의 E231계 전동차를 기반으로 제작이 결정되어 대부분의 차량 설계가 E231계와 동일하다.[1]
차량 제조는 도큐차량제조와 JR 동일본의 니이츠 차량제작소에서 이루어졌다. 10량 편성은 첫번째 차량인 10701F를 제외하면 니이츠 제작소 출신의 부수객차가 일부 섞여있는 조성이며, 8량 편성은 10707F를 제외한 모든 차량들이 도큐차량제조와 니이츠 제작소 출신의 객차가 섞여있는 조성으로 도입되었다.
2001년 11월에 처음으로 10량 조성의 10701F, 10702F가 제작 완료 및 출고되어 이듬해인 2002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추가적으로 8량 편성 5편성(10703F~10707F)이 도입되어 총 7편성 60량이 제조되었다.
당초에는 7편성까지만 도입된 후 단종될 예정이었으나, 2006년에 사가미철도 8000계 8707편성이 사고로 폐차됨에 따라 10량편성 1편성이 부족해져서 2007년에 추가로 10량 편성인 10708편성이 제조되었다.#
3. 리뉴얼[편집]
2019년에 차량의 리뉴얼 작업이 실시되었다. 리뉴얼 작업이 실시되면서 선두차 전두부 형태 변경[2], 실내 인테리어 교체, 전조등 및 점멸등 교체 및 대가리 위로 이동, 행선표시기 교체, 추진장치 교체, 실내 시트 및 손잡이 교체, 에어컨 교체가 이루어졌고, 그 밖에도 휠체어 고정장치 설치, 공조기 설치 등이 이루어졌다. 차량 리뉴얼 작업은 JR 나가노 종합 차량센터에서 진행된다.
2001년에 도입된 초기분 10701F가 2019년 하반기에 처음으로 리뉴얼이 실시된 데 이어, 2021년 5월에는 10702F도 해당 작업이 실시되었다. 단, 10701F는 9000계 리뉴얼 이후의 사가미 철도의 전동차들과 동일하게 이른바 '요코하마 네이비 블루' 통칭 YNB 도색이 적용된 데 반해 2021년에 개선 및 개조 작업이 실시된 10702F는 선두차 형태만 바뀌었을 뿐 도색은 동일하다.
특이한 점은 이러한 개조 및 개선 작업을 통해 외부 전조등이 LED로 바뀌고, 행선표시기까지 풀컬러로 바뀐데 반해 실내 LCD 전광판 개조, 실내 스피커 교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2022년 1월에는 10703F가 리뉴얼 개조를 실시하기 위해 나가노 종합 차량 센터에 입장하면서 향후 나머지 차량들도 단계적으로 리뉴얼 개조 작업이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4월에 10704F가 리뉴얼 되면서 YNB가 적용되었다. 해당 차량의 리뉴얼은 JR 나가노 종합 차량센터가 아닌 소테츠 카시와다이 차량센터에서 진행되었다.
2023년 4월에 발표된 설비 투자 계획에 따르면 타 차량들도 순차적으로 YNB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4. 여담[편집]
동종 계열인 E231계 전동차나 도쿄도 교통국 10-300형 전동차 1차차에 비해 유독 출입문 경고음의 불협화음이 209계나 E217계, E501계 마냥 매우 심하다.[3]
후기에 도입된 11000계 역시 해당되지만, 다른 소테츠 차량에 비해 유달리 특별 랩핑에 따른 도색 변경이 잦았던 전동차였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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