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순(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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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송도순(宋道淳)

윤명(允明)
본관
은진 송씨
생몰
1857년 9월 17일 ~ 1910년
출생지
충청남도 대전군 내남면 송촌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송도순은 1857년 9월 17일 충청남도 대전군 내남면 송촌리에서 송종렴(宋鍾濂)의 아들로 태어나 송종호(宋鍾浩)에게 입양되었으며, 어머니는 평산 신씨로 신재열(申在烈)의 딸이다. 그는 송준길의 10대손으로, 휘릉참봉(徽陵參奉)의 음직을 받고 지내다가 1874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급제한 후 고종으로부터 특별히 3년간의 휴가를 부여받아 학문을 더욱 깊이 닦을 수 있었고, 1878년에 본관록(本館錄)을 역임했다. 이듬해에는 도당록(都堂錄)을 거쳐 홍문관응교(弘文館應敎)에 제수되었고, 1892년에는 이조참의에 오르고, 이어 예방승지(禮房承旨)와 영광군수를 역임하였다. 이해 8월에는 시강원보덕(侍講院輔德)이 되었다.

1893년 1월에는 이조참판에 올랐으며, 1894년 2월에는 사헌부 대사헌과 승정원 도승지에 제수되었으나 이를 받지 않고 낙향했다. 이후 문석봉의 의병대에 가담하여 도향장에 임명되었지만 문석봉이 체포된 후 다시 조정에 출사했다. 1895년에는 품계가 종2품에 이르고 왕태자궁 시강원첨사(侍講院詹事)가 되었으며, 칙임관4등에 서훈되었다. 1897년에는 왕태자궁 시강원첨사로 있으면서 궁내부특진관에 임명되었다. 1901년에는 태의원경(太醫院卿)에 임명되었으며, 칙임관3등을 서훈받았다. 그 해 9월에는 장례원경(掌禮院卿)이 되었으며, 궁내부특진관을 겸하였다. 1907년에는 정2품으로 궁내부특진관을 겸하였고, 칙임관2등을 서훈받았다. 1910년 한일병합이 선포되자 자결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송도순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