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웨다곤 파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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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 양곤의 대중 교통이 상당히 낙후된 실정이다 보니[1] 개인 관광을 한다면 택시를 타는 것이 가장 편하다. 택시요금은 미터제가 아니라 사전에 흥정하게 되어 있으니 분명하게 합의를 하기 전까지는 절대 타지 말자. 그랩으로 택시를 이용하는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그랩으로 택시를 이용하면 가격을 미리 알 수 있으며, 언어소통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된다.

  • 입장료: 현지인과 중국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8달러나 그날의 환율에 해당하는 을 내고 입장하게 되어 있는데, 한화로는 약 1만원 안팎에 해당한다. 입장료를 내면 스티커를 붙여 주는데, 당일에 한해 몇 번이고 재입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므로 낮에 한 번 보고 저녁에 야경을 보러 다시 올 수 있다. 2019년 7월에 경험한 바로는 한번 입장하는 것만 허용된다.

  • 드레스코드: 아무리 관광지라지만 명색이 불교 사원이므로 복장 규정이 있다. 쉐다곤이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 미얀마에 있는 대다수의 파고다에서 똑같이 적용되니 유념하도록 하자.
    • 맨발 참배: 맨발이 원칙으로 양말까지 다 벗어야 하나, 경우에 따라 어느 정도 융통성을 발휘해 주므로 운이 좋다면 신발만 벗어도 될 수 있다. 어쨌든 신발이나 양말을 넣을 수 있는 비닐봉지와 물티슈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신발 보관함이 있고 현지인들은 그냥 입구 근처에 벗어두고 들어가기도 하지만 도난당할 위험성도 있고 관광객과 참배객이 북적거리니 직접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복장: 적어도 반소매 이상의 상의를 입어야 하며, 하의도 무릎보다 짧은 바지나 스커트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2020년 1월기준으로 스키니 바지는 허용되지 않는다. 다리를 모두 가리는 것이면 될 줄 알았는데 스키니 바지는 어김없이 가려야 했다. 혹 규정을 몰랐거나 깜빡했다면 입장 시 1만 짯 (한화로 약 1만 3천 원)을 보증금으로 맡기면 현지 전통의상 겸 일상복인 론지를 대여해 준다.

  • 기타:
    • 미얀마 사람들은 자기 생일의 요일을 중요히 여기는데, 그 요일에 맞는 입구로 입장해야 하고[2] 참배에 사용하는 꽃의 종류도 달라지니 자신이 태어난 요일을 미리 알고 가도록 하자.
    • 언제 방문하느냐에 따라 맨발로 참배해야 한다는 점이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미얀마의 기후는 더울 때는 섭씨 30도 중반에서 40도에 달하는데다 햇빛도 굉장히 세다. 때문에 아침 9시부터 강렬한 햇빛을 온종일 받으며 달아오르는 대리석 바닥이 얼마나 뜨거울지는 직접 밟아보지 않아도 뻔히 알 수 있는 일. 쉐다곤 측에서도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경로에 매트를 깔아두기는 했으나 뜨거운 것은 마찬가지이므로, 건기에 방문하게 되면 가급적 낮에 방문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정상 건기에 방문한다면 그늘만 밟거나 햇빛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오후 4~5시 이후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데, 어차피 일몰 때 석양을 배경으로 빛나는 모습과 조명이 켜져 있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 있으니 4~5시가 딱 좋은 시간일 수 있다. 한편 우기라고 해도 안심할 수는 없는데, 비가 시도 때도 없이 내리다 보니 바닥이 심각하게 미끄러워진다. 빙판이다 생각하고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휘청거리는 정도이며, 돌바닥이다 보니 자빠지기라도 하면 운이 좋아야 타박상에 높은 확률로 어디 하나 깨지거나 부러지기 딱 좋다.
    • 파고다 내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속도도 쓸 만하다.
  • 입장료을 내면 생수 1병과 물티슈를 제공한다. 물티슈는 잘 가지고 있다가 관람 후 더러워진 발을 닦는데 사용한다.

  • 슈웨다곤 파고다의 바로 북쪽에는 미얀마인들이 국부로 존경하는 아웅 산의 묘지가 있다.


  • 문명 4에서 '쉐다곤 파야' 라는 이름의 불가사의로 등장한다. 같은 작품에 나오는 피라미드가 정부 체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해 준다면 이쪽은 종교 체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효과가 있지만, 그다지 강력하다는 평은 받지 못한다.



[1] 미얀마 전반적으로 대중교통이 상당히 낙후되어 있다. 2016년까지만 해도 그나마 있는 버스 시스템이 명확한 노선도나 정거장 표지판도 없이 차장과 차장 보조들이 정거장마다 "어디어디 거쳐서 어디까지가는 버스요!"라고 외치던 상황이었다. 2017년 1월부로 대대적으로 개편되어 이젠 노선도도 생겼고 정거장 표지판도 생겼으며 에어컨이 나오는 신형 버스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현재는 버스 어플도 있어 조금만 신경쓰면 대중교통도 이용할 만 하다 [2] 특히 수요일 출생자는 출생시간이 오전이냐 오후냐에 따라 방위가 완전히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