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빌 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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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빌 죠르디
도련님

소속
흑부사신 서양지부 작전팀원
법구
절대법구 앱 씨클 & 흡혼경 고르곤
특이사항
아랫분 슈빌 워핸드의 아들
존재색
파란색 보라색[1]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스톱. , 이 녀석 다음이다."

헬퍼등장인물.


2. 상세[편집]


저거 못갖는 줄 알고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야!!

서양지부 중에서 제일 처음 등장한 사신. 웬만한 상처도 금세 낫는, 저승에서도 무서울 정도의 재생력이 자랑거리다. 심지어 목이 돌아가 버린 상황에서도 태연하게 말한다(…).[2] 암력과 흑마술을 조합한 집업이라는 신기술도 갖고 있고, 슈빌 워핸드의 아들이라 보라색 혈통만 다룰 수 있는 법구도 2개나 갖고 있었다. 하나는 하루에 1번 칼날 사이에 있는 어떤 것이든 재생불능으로 잘라 버리는 절대법구 앱 씨클, 다른 하나는 존재 자체를 빨아들이거나 특수한 조건을 채워 누군가로 완벽히 변장할 수 있는 흡혼경 고르곤. 1부 완결 시점 현재 고르곤은 광남에게 빼앗긴 후 방바다에 의해 파괴되었고, 중촌에서 잃어버린 앱 씨클은 그대로 삼신 손에 들어갔다.

보라색 혈통이라 자부심이 대단하여 쓸데없이 나댈 때가 많다. 결국 나대다가 장광남에게 얻어맞고 암력이 떨어져 재생도 못하고 리타이어. 보라색 혈통을 강조하지만 파주주의 말로는 아마 보라색 피를 가지고 있어도 순도에 따라 사계도구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이 정해진다고 한다. 고르곤을 열어서 흡수하거나 흡수한 상대의 모습으로 변할 수는 있어도 흡수한 상대를 꺼낼 수 있는 것은 충분한 보라색인 아버지뿐이라고.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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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남에게 푸짐하게 얻어맞은 뒤, 앞으로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었으나, 샹 워배트가 등장할 때 또 등장. 서양지부를 혼자서 정리하기 위해서 나타난 워배트의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보고 헉헉대면서 워배트의 성질을 팍팍 긁었다. 저 크고 아름다운 것을 당장 가지고 오라고 징징대면서 파주주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건 덤이다. [3]

결국 보다 못한 파주주가 아랫분의 흉기를 자르기 위해서는 앱 씨클이 있어야 한다고 하자, 그 앱 씨클을 중촌에서 잃어버렸다는 걸 밝힌다. '아버지가 혼낼까봐 감추고 있었다'고. 파주주는 "제가 몇 번이나 말했잖아요... 슈빌님은 도련님을 미워하는 게 아니라, 아예 관심이 없는 거라고..."라는 말로 위로 아닌 위로(??)를 한다.[4]

샹 워배트가 파주주와 함께 죽이려고 흉기로 쑤셔 죽이려 하자, 파주주가 막아서 무사했지만, 샹 워배트의 흉기가 더욱 크고 아름다워지자 자기 목숨이 경각에 달린 건 신경도 안 쓰고 감탄한다. 그렇게 전보다 더욱 크고 강력해진 흉기에 맞아 죽을 뻔 하지만, 미후왕 손이 나타나 막아내고 적당한 아부로 샹을 달래 죽는 걸 모면한다.

이후 파주주와 함께 사표를 제출하고 사라졌다.

4. 기타[편집]


  • 사실 저급한 행동으로 이미지를 깎아먹긴 했지만 가공할 재생력과 절대 법구를 가지고 있는 강자 중 한 명이다. 잠재력으로 치자면 미후왕의 후손인 주사 이상으로 보이지만, 정신상태가 영 아니라는 게 큰 오점. 주사처럼 봉인한 것도 아닌데 보라색의 힘을 다루지도 못하는 걸 보면 그냥 병신 맞는 듯 혈통빨로 보이긴 해도 아무나 패스하진 못 한다는 사신고시를 패스한 인물이라선지, 평범하게 살아온 도깨비가 티켓 10개짜리 령과 맞먹는다는데 그 도깨비 9명을 순식간에 개박살 + 그 중 둘은 일격에 그로기 상태에 빠진 걸 보면 일단 평범한 령들 입장에선 강한 거 맞긴 맞다. 개인의 오만함과 경험 부족으로 그걸 잘 활용하지 못해서 문제지. 더불어 지병인 '물욕'이 있다는 떡밥을 가지고 있다.

  • 고르곤하고 앱 씨클이라는 귀하디 귀한 절대 법구를 2개나 준 것과 귀중한 인력인 파주주를 붙여준 것, 그리고 샹 워배트에게 죽을 뻔 할때 미후왕 손을 보내 구해준 것으로 보아 슈빌이 아들인 죠르디를 은근히 신경쓰고 아껴준 것처럼 보였으나... 정작 슈빌은 죠르디를 제대로 병신 취급한다. 이런 놈이 샹도 아니고 자기 자식이라니 믿을 수 없다는 디스는 보너스. 게다가 앱 씨클은 빌려준 것이 아니고 슈빌의 말에 따르면 그냥 몰래 훔쳐간 거라고 한다. 패기 보소 이분과 비슷하다. 슈빌이 혼잣말하듯 미후왕에게 언급한 것이기 때문에 진짜 별다른 의도는 없을 것이다.

  • 여담이지만 파주주가 샹 워배트를 말리면서 죠르디가 슈빌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말했는데, 주변 사자들의 반응이 "그거 찌라시 아니었냐?"였다. 아니 이름부터 '슈빌' 죠르디인데 몰랐나 [5]

  • 174화에서 슈빌 워핸드는 죠르디를 띨띨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자기 몸에 형이식을 했을 경우 성공 확률이 제일 높기 때문에 필요 하면 형이식 재료로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사망 플래그다. 지못미

  • 여담으로 헬퍼 시즌 2의 인물들이 찌질하고 평면적인 악역이 됨에 따라 재평가 받기 시작한 캐릭터, 특히 슈빌은 시즌 1의 모습은 오간데 없이, 힘만 믿고 까불대는 죠르디 이상의 찌질한 성격으로 변모했기에 친자식 인증을 제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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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라색이 아닌 어머니와 대의원 슈빌 워핸드의 자식으로 보라색을 물려 받았지만, 파주주의 언급에 따르면 보라색을 절반이 아닌 약간만 물려받은 모양. 그래서인지 대의원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약하다. 물론 비교 대상이 좀 심하게 차이가 나지만... 같은 혼혈인데 남색을 더 많이 물려받은 누구와는 대비된다.[2] 암당의 대의원들도 엄청난 회복력을 갖고 있으니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3] 이게 얼마나 한심한 행동이었냐면 샹은 그 슈빌과 동급의 존재다. 사실상 하계 최강자 중 하나의 흉기를 빼앗겠다고 나대는 꼴.[4] 사실 관심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앱 씨클은 홈쳐온 거라고 하지만, 앱 씨클과 마찬가지로 절대법구인 고르곤을 빌려주었고, 고급인력인 파주주도 붙여줬다. 단, 그 관심은 아들에 대한 사랑의 관심이 아니라 유사시 형이식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조장기에 대한 관심일 뿐이다.[5] 사실 저승에서는 '성' 개념이 있는 것으로 나오지 않는다. '백서'의 아버지도 '발암'이었고, 섭지코지, 송이, 주사, 미후왕 손 모두 한 글자도 겹치지 않는다. 아마 공식적으로 죠르디는 그냥 '죠르디'일 것이고, '슈빌 죠르디'라는 것은 자신이 슈빌 워핸드의 핏줄임을 강조하기 위해 굳이 덧붙여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슈빌 워핸드'에서 '워핸드'는 자신의 흉기를 나타내는 이명 같은 것이고 (장광남이 헬퍼 모드일 때 나타나는 흉기도 똑같이 '워핸드'로 지칭된다.) 이름은 그냥 '슈빌'이다. 상식적으로 같이 태어나 그 오랜 세월을 같이한 동급의 대의원끼리 서로를 '슈빌', '존나나', '샹'으로 지칭하는 것만 봐도 이것이 성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정적으로 세 대의원이 탄생했을 때, 슈빌이 스스로 '슈빌', '존나나', '샹' 이 세 개가 우리의 '이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