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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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음악가. 복잡한 핑거스타일과 독특한 팔세토 창법으로 유명하며, 블루스에서 중요한 음악가들 중 한 명이다.
2. 생애[편집]
2.1. 녹음 이전[편집]
출생일과 출생지가 갈린다.
- 출생일
- 출생지
에디 디 제임스와 필리스 존스의 외동아들로[2][H], 어머니는 요리사였고 아버지는 블루스 기타리스트 겸 주류 밀매자였다가 개심해 침례회 설교자가 된 인물이었다.[A] 아버지는 1907년경에 벤토니아로 가면서 가족을 떠났다.[3]
어린 시절에 스키피란 별명을 얻었고[A], 12살이 됐을 땐 어머니에게 2.50달러 기타를 받았고 학교에서 피아노를 배웠다.[A][F] 교회에서 피아노를 연주했고 주크 조인트에서 음악을 들었으며[A], 1914년엔 어머니와 미시시피 델타에 있는 시돈으로 이주해 아버지를 다시 만나게 된다. 부모는 재결합에 성공했으나 결국 잠깐이었다.[4] 1916년엔 1년 간 가출해있었고 다음 해 1917년에 어머니가 살고 있던 벤토니아로 돌아왔다.[F] 같은 해 사타리아 플랜테이션에 살던 헨리 스터키에게 기타를 배웠다.[A][F]
벤토니아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주말에는 제재소에서 일했다.[A][F] 고등학교에서 그는 약간의 음악 이론과 피아노를 배웠다고 한다.[I] 1919년경에 고등학교를 자퇴[F] 혹은 졸업[A]한 후에 벤토니아를 떠나[B] 도로나 제방 공사장에서 일하고[J] 피아노 연주를 하면서[A] 살았다. 제재소에서 일하는 동안 Illinois Blues를 작곡했고, 아칸소주 막트 트리에서의 경험은 그에게 음악적 영향을 주었다. 1923년까지 웨오나에 머물다 한 여성과 갈등을 겪은 후 멤피스로 이주했다.[F]
1924년엔 벤토니아로 돌아와 소작농, 도박꾼, 주류 밀매자로 생계를 이어갔으며, 헨리 스터키와도 활동했다.[C] 1930년대 초엔 조니 템플과 리틀 브라더 몽고메리와 공연했다.[K]
2.2. 녹음[편집]
1931년 2월경, 위스콘신주 그래프턴에서 곡들을 녹음했다.[D] 곡들은 파라마운트 레코드사가 발매했는데, 대공황이 한창이던 시기라서 상업적 실패를 거뒀다.[I] 현재 남아있는 곡들의 각각의 사본은 매우 적다.[D]
2.3. 녹음 이후와 재발견[편집]
상업적 실패를 겪은 그는, 자신을 파라마운트 레코드사에 추천해준 H.C. 스페어의 녹음 설득을 거절했다. 대공황 시기에 음악가로 생계를 이어갈 마음도 없어졌고, 아버지와의 만남을 통해 개신교에 귀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A][F] 그는 1932년 댈러스로 가서 침례회 설교자가 됐으며[5], 텍사스주 플레이노의 신학교에 들어갔다.[L] 이후 설교자 활동과 토마토 따기 등의 일을 했으며, 음악을 그만둔 채 주빌리 뮤지컬 그룹에 참여했다.[L][6]
1931년엔 댈러스로 이주했고, 1937년 당시엔 케이지 브라더스란 인물에게 고용된 상태였다.[C] 1940년대엔 아버지와 살다가 1950년대 초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벤토니아로 돌아왔다.[F][K] 1948년엔 카페에서 연주를 했으나 그걸로는 생계를 이어갈 수 없었다.[C] 이후 멤피스와 튜니카 카운티에서 살았는데 그곳에서 1964년 6월[7] 튜니카 카운티 병원에서[K] 재발견되었다.[C]
2.4. 재발견 이후[편집]
그의 재발견은 선 하우스, 미시시피 존 허트와 더불어 블루스가 다시 떠오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F] 설득 끝에 다시 무대에 선 그는[C], 필라델피아로 이주했으며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축제에 올랐고 유럽을 순회했으며 호평을 받은 두 장의 앨범을 내놓았다. 이 외에도 여러 곳에서 공연하면서 앨범들을 발매했다.
상업적 실패를 거뒀던 그의 1931년 음반들은, 동시대 음악가던 로버트 존슨에게 영향을 주었고 크림과 같은 음악가들에게 커버되었다.[A]
2.5. 사망[편집]
1969년 10월 3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대학교 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했다.[H] 사후 메리온 기념공원에 안장되었다.
3. 여담[편집]
- 크림은 1966년, 그의 I'm So Glad를 커버하였다. 하지만 제임스는 이 버전을 싫어했다.[F]
- 그의 22-20 Blues는 밴드 '22-20s'의 명칭에 영향을 주었다.
- 2020년, 그의 Devil Got My Woman이 그래미상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 목사의 딸이자 당시 16살이었던 오셀라 로빈슨과 결혼한 적이 있었다. 1929년경 댈러스로 이주했으며 결혼 생활은 짧았다.[B]
- 자존심이 강해서, 가장 쉽게 잘 지내는 방법은 그에게 대단하다고 아첨하는 것이었다.[8]
4. 대표곡[편집]
- Hard Time Killin' Floor Blues (1931/1964/1966)
- 22-20 Blues (1931/1967)[참고]
- Illinois Blues (1931/1964/1967)
- Devil Got My Woman (1931/1964/1965?/1967)
- I'm So Glad (1931/1965?/1966)[참고]
- Crow Jane (1966/1967)[참고]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01:27:41에 나무위키 스킵 제임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A] A B C D E F G H I J K L Ted Olson · East Tennessee State University, "Skip James: (1902–1969) Blues Musician", mississippiencyclopedia.org[B] A B C D Edward Komara · Peter Lee, "The Blues Encyclopedia" (Routledge · 2004), 503쪽, #[C] A B C D E F G "Skip James", msbluestrail.org[D] A B C D "Skip James discography", wirz.de[E] A B David Dicaire, "Blues Singers: Biographies of 50 Legendary Artists of the Early 20th Century" (McFarland · 2015.11.5.), 16쪽, #[F] A B C D E F G H I J K L "Nehemiah Curtis "Skip" James", nps.gov[G] A B Cub Koda, "Skip James: Biography" 올뮤직[H] A B C D Bob L. Eagle · Eric S. LeBlanc, "Blues: A Regional Experience" (ABC-CLIO · 2013.5.1.), 217쪽, #[I] A B C Tom Cole, "In A Few Fateful Years, One Record Label Blew Open The Blues", 「NPR」, 2015.1.31.[1] Gérard Herzhaft, "Encyclopedia of the Blues-2nd (p)" (University of Arkansas Press · 1992), 97쪽, #[J] A B 유성은, "더 리얼 블루스: 블루스 음악의 이해와 역사" (CommunicationBooks · 2020.3.20.), 127쪽, #[2] Stephen Calt, "I'd Rather Be the Devil: Skip James and the Blues" (Chicago Review Press · 2008), 23쪽, #[3] Stephen Calt, "I'd Rather Be the Devil: Skip James and the Blues" (Chicago Review Press · 2008), 25쪽, #[4] Ted Gioia, "Delta Blues: The Life and Times of the Mississippi Masters Who Revolutionized American Music" (W. W. Norton & Company · 2009.11.2.), 137쪽 138쪽[K] A B C Stefan Grossman, "Delta Blues Guitar" (Alfred Music Publishing · 2007), 24쪽, #[5] Nick Talevski, "Rock Obituaries: Knocking On Heaven's Door" (Omnibus Press · 2010.4.7.), 306쪽, #[L] A B "Living Blues, 101-106호" (Living Blues Publications · 1992), 45쪽, #[6] Stephen Calt, "I'd Rather Be the Devil: Skip James and the Blues" (Chicago Review Press · 2008), 188쪽, #[7] Peter Guralnick, "Looking to Get Lost: Adventures in Music and Writing" (Hachette UK · 2020.10.17.), 38쪽, #[8] Jim Beaugez, "“His Storytelling Was as Brilliant as His Guitar Playing”: How the Spirit of Skip James is Felt Stronger than Ever Today in Bentonia Blues", 「Guitar Player」, 2022.4.14.[참고] A B C 1964년판 미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