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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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스크롤
2. 엔다르 스파이어 호
3. 행성 타리스
4. 행성 단투인
5. 누적 파티원 (합류 순)
6. 스타 포지를 찾아서
7. 완성된 파티 (가나다, abc 순)
8. 리바이어던, 그리고 충격적 진실
9. 미지의 행성[1]
10. 라이트사이드
11. 다크사이드
12.1. 바스틸라를 살리고
12.2. 바스틸라를 죽이고
13. 다크사이드 엔딩
14. 라이트사이드 엔딩(루카스필름에 의해 정식 엔딩)


1. 오프닝 스크롤[편집]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1 {{{#gold KNIGHTS OF THE OLD REPUBLIC
}}}}}}'''
'''{{{#gold Four thousand years before the rise of the Galactic Empire, the Republic verges on collapse. DARTH MALAK, last surviving apprentice of the Dark Lord Revan, has unleashed an invincible Sith armada upon an unsuspecting galaxy.
Crushing all resistance, Malak's war of conquest has left the Jedi Order scattered and vulnerable as countless Knights fall in battle, and many more swear allegiance to the new Sith Master.
In the skies above the Outer Rim world of Taris, a Jedi battle fleet engages the forces of Darth Malak in a desperate effort to halt the Sith's galactic domination....
은하 제국이 세워지기 4천 년 전, 공화국은 존망의 기로에 섰다. 악의 군주 다스 레반의 제자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다스 말락이 은하계를 향해 무적의 시스 함대를 출격시킨 것이다.
말락의 정복 전쟁은 모든 저항 시도를 분쇄했고, 제다이 기사단을 파괴하여 많은 기사들이 전투에서 쓰러졌으며, 또 많은 기사들이 새로운 시스 스승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말았다.
아우터 림 자락에 놓인 타리스 행성의 궤도에서 제다이 함대가 시스의 은하계 지배를 막기 위해 말락의 부하들에 맞서 필사적으로 싸우는 와중에...
}}}'''


2. 엔다르 스파이어 호[편집]


주인공은 공화국의 군인으로써 복무하던 함선 엔다르 스파이어 안에서 깨어난다. 엔다르 스파이어는 이미 적에게 거의 점령당했으며, 바스틸라 샨을 포함한 대부분의 인원이 이미 함을 버리고 탈출한 후다. 동료 트라스크 울고와 함께 적에 맞서 탈출선으로 향하는 길을 뚫던 도중 다스 말락의 제자 다스 밴던이 길을 막아서고, 주인공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트라스크는 몸을 던져 다스 밴던과 싸운다. 그 틈에 주인공은 탈출선까지 가는 데 성공하고, 공화국군 장교이자 걸출한 파일럿인 카스 오나시와 함께 타리스로 탈출한다. 엔다르 스파이어는 결국 궤도상에서 폭발하고 만다. 지못미 트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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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파티원 (합류 순)
    • 주인공
    • 트라스크 울고


3. 행성 타리스[편집]


타리스에 떨어진 주인공과 카스 오나시는 우선 어딘가에 있을 바스틸라 샨을 찾는 데 목표를 두고 타리스를 뒤지기 시작한다. 타리스 행성은 시스 제국군에 의해서 봉쇄되었고 시스 제국군이 순찰을 돌고 있다.[2] 주인공 일행은 트윌렉 소녀 미션 바오와 그녀의 우키 친구 잘바의 도움을 받아 타리스 지하 갱들에게 포로로 잡힌 바스틸라 샨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한다. 바스틸라는 스웁 레이싱 시합의 우승 상품 신세였는데, 주인공은 발군의 레이싱 실력을 발휘하여 바스틸라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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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 기뻐하긴 일렀다. 시스 역시 바스틸라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바스틸라가 빠져나가지 못하게 행성 궤도를 봉쇄하고 있는 상황이라 타리스를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시스 함대의 암호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때 타리스 범죄 조직의 보스격 존재인 다빅 캉 밑에서 해결사로 일하던 만달로리안 현상금 사냥꾼 캔더러스 오르도가 조직을 때려치고 타리스를 뜰 마음에 주인공 일행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주인공은 그것을 받아들인다.

거래의 내용은 다빅이 살 예정인 다기능 드로이드 T3-M4를 먼저 구매해 타리스 시스 기지의 보안을 뚫고 기지에 침투한 후 시스 함대 암호를 탈취해오면 캔더러스 자신이 다빅의 전용 화물선인 에본 호크로 안내해 주겠다는 것. 주인공 일행은 시스 기지에 들어가 암호를 탈취하는 데 성공했고, 캔더러스의 안내에 따라 다빅의 조직에 위장취업한다. 막 에본 호크에 올라타려는 순간, 기다리는 데 지친 시스 함대가 타리스에 대한 궤도 폭격을 시작하고, 주인공 일행은 마찬가지로 에본 호크를 타고 뜨려던 다빅과 그의 부하 칼로 노드를 살해하고 궤도 폭격에 의해 폐허가 되는 타리스를 벗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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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파티원 (합류 순)
    • 주인공
    • 카스 오나시
    • 미션 바오
    • 잘바
    • 바스틸라 샨
    • T3-M4
    • 캔더러스 오르도


4. 행성 단투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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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틸라 샨의 제안으로 일행은 일단 안전한 휴식을 위해 제다이 아카데미가 있는 행성 단투인으로 향한다. 타투인이 아니다. 단투인의 아카데미에서는 타리스에서 온갖 역경을 헤치고 살아남는 데 성공한 주인공에게 강한 포스를 느끼고 늦은 나이지만 제다이 훈련을 받는 것을 허락한다. 정식 제다이 파다완으로 인정받기 위해 몇 가지 시험을 받는 도중 타락했던 아카데미의 학생 주하니를 다시 빛의 길로 돌려놓고, 결국 정식 파다완으로 인정받게 된다.

파다완으로서의 첫 임무는 아카데미 근처의 오래된 유적을 조사하는 임무였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오래된 은하계 지도를 하나 발견한다. 그 지도에는 공화국 영토 내의 행성 몇 곳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이는 곧 '스타 포지'라는 고대의 유적을 찾는 데 단서가 될 다른 은하계 지도들이 있는 곳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아카데미의 마스터들은 스타 포지가 시스와의 전쟁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여 에본 호크 파티에게 스타 포지를 찾으라는 임무를 맡긴다. 이런 중요한 임무에 제다이 마스터급이 동반하지 않는 이유는 다스 말락이 제다이 마스터의 강한 포스를 감지하기 때문에 임무의 극비성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주인공 덕에 새 삶을 얻은 주하니도 에본 호크에 동승하기로 하고, 이렇게 공화국의 운명을 어깨에 진 소수 정예 특공대가 출발하게 된다.


5. 누적 파티원 (합류 순)[편집]


주인공
카스 오나시
미션 바오
잘바
바스틸라 샨
T3-M4
캔더러스 오르도
주하니


6. 스타 포지를 찾아서[편집]


본격적인 게임의 메인 파트. 단투인의 지도에 표기된 행성은 타투인, 카쉬크, 마난, 코리반 총 네 개였다. 에본 호크 파티는 이 행성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면서 (순서는 플레이어 임의) 지도를 수집한다. 그 과정에서 기사단을 떠난 제다이 졸리 빈도가 카쉬크에서 합류하고, 전투/통역 드로이드 HK-47이 타투인에서 합류한다.

타리스의 불구덩이에서 살아나와 다스 말락과 계약하여 주인공에게 복수를 꿈꾼 칼로 노드는 결국 정말로 주인공에게 죽게 되고(첫 번째 지도를 찾은 직후), 칼로의 죽음을 확인한 다스 말락이 주인공을 저지하기 위해 재차 파견한 다스 밴던 역시 주인공에게 살해당한다(세 번째 지도가 있는 행성에서). 결국 트라스크 울고의 원수는 갚은 셈이다.

한편 어찌된 일인지 주인공은 각 행성을 방문할 때 지도가 있는 자리의 환상을 보게 되는데, 바스틸라는 이것을 주인공이 가진 특출난 포스 능력의 발현이라고 설명한다.


7. 완성된 파티 (가나다, abc 순)[편집]


미션 바오(트윌렉 소녀)[3]
바스틸라 샨(제다이 기사[4])[5]
잘바(우키 전사)[6]
졸리 빈도(회색의 제다이)[7]
주인공(제다이 파다완)[8]
주하니(제다이 파다완)[9]
카스 오나시 (은하 공화국 해군 장교)[10]
캔더러스 오르도 (전직 현상금 사냥꾼, 만달로리안)[11]
HK-47(전투/통역 드로이드)[12]
T3-M4(다기능 드로이드)[13]


8. 리바이어던, 그리고 충격적 진실[편집]


지도를 세 개까지 찾았을 때 에본 호크 파티는 결국 시스에게 꼬리가 잡히고, 말락의 부관이자 공화국의 배신자인 사울 캐러스 제독[14]에게 잡혀 그의 기함인 리바이어던 호로 끌려가게 되는 강제 이벤트에 휘말린다. 다른 일행들은 적절하게 은신하여 잡히는 것을 피할 수 있었지만 주인공과 바스틸라 샨, 그리고 카스 오나시는 얼굴이 너무 알려진 관계로 사울의 고문실로 끌려가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사울은 셋에게서 모든 장비를 압수한 후에 고문을 동반한 심문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울이 다스 말락에게 연락하기 위해 함교로 간 사이 숨어있던 주인공의 동료가 고문실에서 셋을 꺼내주었고, 빼앗겼던 장비들도 회수하게 된다. 일단 전투 준비가 완료되자 에본 호크 파티는 잡혔던 셋이 격납고 보안을 해제하기 위해 함교로 가 사울과 결판을 짓는 사이 다른 동료들은 에본 호크를 확보하고 탈출 준비를 하기로 역할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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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과 카스, 그리고 바스틸라는 리바이어던의 함교에서 사울의 정예 경호원들과 격전을 벌인 끝에 그들을 모조리 처리하고 사울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사울에게 개인적인 원한[15]이 있던 카스는 특히 격해져서 그가 숨이 붙어있는 것을 보고는 바로 죽여버리려고 하였으나, 주인공과 바스틸라는 가까스로 그를 만류했다. 그런데 사울은 아직 할 말이 남았는지 카스를 자신의 가까이로 불렀고, 무언가를 속삭였다. 그 말을 들은 카스는 웬일인지 불신에 휩싸여 바스틸라에게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느냐고 따지기 시작한다. 바스틸라는 다급하게 탈출부터 한 뒤 모든 걸 설명하겠다고 해명하였고, 주인공은 당연히 이 돌발 상황에 당황하지만 둘을 이끌고 격납고로 향한다.

일단은 의혹을 미뤄둔 채 리바이어던을 탈출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한 셋은 격납고로 항하던 중 다스 말락과 만나고 만다. 주인공을 본 말락은 눈을 의심하더니 결국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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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뒤의 얼굴은 누구의 것인가?

사실 말락의 친구이자 스승이요, 그리고 만달로리안 전쟁의 영웅이자 공화국 최악의 적인 다스 레반은 살아있었다. 바로 주인공이었다! 다스 레반을 제거하기 위한 특공 임무를 현장 지휘했던 바스틸라는 함교에서 레반과 대치하게 되는데, 이때 시스의 일인자 자리를 노린 말락이 레반을 배신하고 그의 기함에 함포 사격을 가했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인해 함교가 요동치는 와중에 다른 특공대원은 모조리 사망하고 바스틸라와 레반만, 그것도 레반은 실신한 채로 살아남은 것이었다. 바스틸라는 레반을 데리고 제다이 기사단으로 돌아가고, 기사단에서는 시스의 끝없는 물량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포스를 이용해 레반의 기억을 조작하여 공화국 군인의 정체성을 집어넣었다. 즉 바스틸라를 비롯한 단투인의 제다이들은 모두들 이 사실을 알고서도 주인공을 이용하고 기만했던 것이다! 레반이 진실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바스틸라가 동료들의 탈출 시간을 벌기 위해 말락에게 달려들어 치열한 결투를 벌인다. 그 틈에 주인공과 카스 및 다른 동료들은 에본 호크를 타고 리바이어던을 벗어난다. 그러나 바스틸라는 결국 말락에게 패해 포로 신세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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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본 호크에서 카스가 동료들에게 진실을 말하고, 순간 불신의 기운이 에본 호크를 엄습하나, 이미 결속력으로 다져진 에본 호크 파티는 레반을 재신임하기로 결정한다. 또한 HK-47은 주인공이 레반이라는 사실을 알자 손상되었던 기억을 모두 복구하여 자신의 창조자이자 첫 주인인 레반에게 충성을 바치게 된다.

리바이어던 이벤트를 끝낸 뒤 네 번째 행성의 지도까지 얻은 레반 일행은 스타 포지의 정확한 위치를 마침내 알아낸다.




9. 미지의 행성[16][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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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타 포지 가까이에 도착한 에본 호크 파티. 항성 하나의 에너지를 통째로 빨아먹는 스타 포지의 위용이 대단하다. 카스 오나시가 공화국 함대에 스타 포지의 위치를 송신하고, 파티는 함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문제점이 생기는데, 스타 포지 근처에 있는 이름모를 행성에서 나오는 스타 포지 방어용 역장에 걸려 결국 그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 것. 행성에는 과거에 불시착했던 함선들의 잔해가 많이 남아 있었다. 착륙 과정에서 손상된 에본 호크를 수리할 부품도 찾아야 했지만 역장의 제거가 더 중요한 일이다. 역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기껏 도착한 공화국 함대가 모조리 쓸려나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행성을 둘러보던 레반과 동료들은 은하계에서 처음 보는 종족과 조우하게 된다. 이들은 바로 라카타로, 스타 포지를 만든 고대의 라카타 무한 제국의 후예들이었다. 레반은 예전 시스 로드로 찾아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결국 그들의 도움을 얻어 방해 역장이 생성되는 사원에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원래 레반은 홀로 사원 안으로 들어가야 했지만, 남아있던 두 제다이 동료인 졸리와 주하니가 동행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인다. 셋은 이미 사원 안에서 경비를 서고 있던 수많은 시스들을 쓰러뜨리고 상층부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레반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적을 마주한다.

바로 바스틸라 샨이었다. 말락은 바스틸라를 잡은 후 그녀를 다크 사이드로 타락시키기 위해 조교 고문하는데, 그 결과 그녀는 증오에 휩싸인 어둠의 전사가 되어 있던 것이었다. (오오 조교의 힘 오오) 바스틸라는 처음에 레반과 싸우다가 1대3이여서 곧 관광당하자 급 말을 바꿔서 레반에게 함께 말락을 처치하고 은하계의 지배자가 되자고 설득한다. 여기서 레반은 갈등하게 된다. 왜냐하면 게임의 엔딩 분기점이 다가왔기 때문이다.


10. 라이트사이드[편집]


레반은 바스틸라의 제안을 거절하고 바스틸라와 다시 싸운다. 바스틸라는 레반과 싸우다가 힘이 부쳐서 결국 자신의 우주선을 타고 스타 포지로 달아나 버린다. 사원에서 역장을 해제한 레반도 에본 호크에 타고 동료들과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11. 다크사이드[편집]


레반은 바스틸라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다시 한 번 다스 레반의 타이틀을 취한다. 방금 전까지 동료로서 함께 싸웠던 졸리와 주하니는 경악하며 둘을 막아서지만, 레반의 막강한 힘 앞에서 무참히 살해당한다. 다스 레반과 바스틸라는 유유히 에본 호크로 돌아와 남은 파티에게 자신을 따를지, 아니면 이 자리에서 두 제다이처럼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지 선택할 것을 강요한다. 결과적으로 미션 바오와 잘바가 레반에게 살해당하며[17], 공화국에 충성하는 카스 오나시만이 겨우 목숨만 건져 도망친다. 바스틸라와 캔더러스는 다스 레반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드로이드인 HK-47과 T3-M4는 레반의 성향에 무관하게 그를 따른다. 사원에서 역장을 해제한 다스 레반은 에본 호크에 올라 스타 포지로 향한다.


12. 스타 포지[편집]


앞의 분기에서 어떤 루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당연히 여기의 진행도 달라지게 된다. 하지만 게임플레이 및 맵 구성 자체는 같다.


12.1. 바스틸라를 살리고[편집]


레반은 말빨 적절한 설득을 통해 바스틸라를 빛의 편으로 구원하고, 바스틸라는 이제 공화국 함대를 위해 배틀 메디테이션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시스 함대에 동요가 일어나 빈틈이 발생하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폰 도돈나 제독의 적절한 용병술에 힘입어 공화국 함대가 시스 함대를 격파하기 시작한다.

레반은 바스틸라를 뒤에 남겨둔 채 다스 말락과 대결하게 되고, 말락은 포로 제다이들의 생명력을 6번이나 흡수하면서 저력을 다해서 싸우지만 결국 그때 쯤이면 포션이 한 100개는 되는 레반에게 패배한다. 으아니 챠 왜 이길수가 없는거야! 포션을 6번이나 빨아도 이길수가 없어! 결국 말락은 레반의 우월함을 인정하며, 자신의 열폭을 반성하면서 사망한다.

바깥에서는 바야흐로 시스 함대가 괴멸했고, 공화국 함대가 스타 포지의 궤도 안정 시스템에 최후의 일격을 가하던 참이었다. 시스템이 파괴되자 스타 포지는 항성의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항성에게 끌려들어가다가 연쇄 폭발을 일으켜 우주에서 사라진다. 에본 호크는 아슬아슬하게 탈출하고, 공화국 전투기들의 호위를 받으며 함대에 합류한다.

미지의 행성의 라카타 사원에서 에본 호크 파티는 공화국의 영웅 자격으로 무공 훈장을 받는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또 다른 어둠의 위협을 잘 경계하라는 반다르 토카레의 말과 함께 엔딩.

"Wherever you go, you will be recognized as the heroes of our age. But you must remain ever vigilant - for one day you may be called upon once again to defend the glory of the Republic... against the tyranny of the Dark Side. For this... is the destiny... of the Jedi."

"어디를 가든, 그대들은 우리 시대의 영웅으로 대접받을 걸세. 그러나 항상 경계를 늦추지 마시게들. 언젠가 다시 한 번 어둠의 위협에 맞서 공화국의 영광을 수호할 날이 올 지 모르니. 그것이 모든 제다이의 사명이니."



12.2. 바스틸라를 죽이고[편집]


레반은 바스틸라를 죽인다. 그것 말고는 위와 같다. 로맨스 엔딩 그런거 없다. 살아있으나 죽어있으나 엔딩이 똑같다니...


13. 다크사이드 엔딩[편집]


공화국 함대가 도착하고, 시스 함대와의 격전이 벌어진다. 다스 레반의 목표는 다스 말락을 처단하고, 공화국 함대를 섬멸하여 스타 포지를 지켜내는 것. 곧바로 스타 포지의 방공망을 뚫고 격납고에 침입, 말락이 있는 스타 포지의 심장부로 전진한다. 말락은 스타 포지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스타 포지의 전 병력을 레반에게 꼴아박는다. 함께 침투해온 제다이 기사들은 아직 레반과 바스틸라의 배반을 눈치채지 못했고, 레반은 이들을 적절히 고기방패로 삼아가며 말락을 향해 진격한다.

스타 포지에서 쏟아져나오는 시스 잡졸들은 진정한 어둠의 군주 다스 레반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다스 레반과 다스 말락의 피할 수 없는 결투가 벌어진다. 결과는 알다시피 말락이 포션을 6번 빨고도 다스 레반의 우월한 힘 앞에 무릎을 꿇게 된다. 이번에도 열폭을 반성하자. 반성.

말락이 죽고 다시금 시스 황제의 자리에 오른 레반은 스타 포지의 물량을 동원해 공화국 함대를 공격한다. 이 물량에 바스틸라 샨배틀 메디테이션 버프까지 더해지자 공화국 함대는 더 이상 버틸 수 없었고, 폰 도돈나 제독과 제다이 마스터 반다르 토카레가 탑승한 공화국 기함이 격침되면서 사실상 함대가 전멸하게 된다.

미지의 행성의 라카타 사원에서 다스 레반은 제자 바스틸라 샨을 곁에 두고 다시금 시스의 황제 자리에 오르고, 스타 포지에서 나오는 시스의 함선이 우주를 뒤덮으면서 공화국을 향해 천천히 진군해 간다.

"Malak is dead! All hail the return of Darth Revan, the true Lord of the Sith!"

바스틸라: "말락은 죽었다! 모두들 시스의 진정한 군주 다스 레반께 경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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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라이트사이드 엔딩(루카스필름에 의해 정식 엔딩)[편집]


폰 도돈나 제독이 이끄는 공화국 함대와 제다이 마스터 반다르 토카레를 비롯한 제다이 기사들이 도착하고, 곧 시스 방어 함대와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그러나 바스틸라 샨배틀 메디테이션이 시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고, 또 스타 포지에서 뽑아내는 물량 때문에 공화국 함대에게는 쉽지 않은 싸움이다. 한편 에본 호크 파티는 제다이 기사들과 함께 스타 포지의 방공망을 뚫고 안에 침입하는 데 성공한다. 레반이 침입했다는 보고를 받은 다스 말락은 스타 포지의 다크사이드 포스를 끌어올릴 시간을 벌기 위해 전 병력을 레반에게 꼴아박기 시작한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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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전투를 거친 레반 앞을 다시 바스틸라 샨이 가로막지만 스타 포지의 힘을 빌렸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레반을 이길 수는 없었다. 바스틸라는 레반에게 자신을 죽임으로써 구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레반은 진심어린 설득으로 바스틸라를 구원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심장부에서 레반은 말락과 마지막으로 결투를 벌이고, 마침내 자신의 전 제자이자 시스 군주를 쓰러뜨린다. 레반과 일행들은 스타 포지에서 빠져 나오고, 공화국 함대는 시스 함대를 격파하고 스타 포지를 포격해 완전히 파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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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에서는 이름이 붙지 않았으나 사후에 나온 2차창작에서 이름 '레혼Lehon'이 밝혀졌다.[2] 시스 제국군의 군복을 입을 수 있는데 이렇게 입으면 NPC들의 말이 달라진다[3] 인게임 직업은 불한당(Scoundrel)[4] 근데 단투인에서 마스터 반다르는 바스틸라를 '파다완 바스틸라'로 지칭한다.[5] 인게임 직업은 제다이 센티널(Jedi Sentinel)[6] 인게임 직업은 스카웃(Scout)[7] 인게임 직업은 제다이 컨술러(Jedi Consular)[8] 인게임 직업은 선택 자유[9] 인게임 직업은 제다이 가디언(Jedi Guardian)[10] 인게임 직업은 군인(Soldier)[11] 인게임 직업은 군인(Soldier)[12] 인게임 직업은 전투 드로이드(Combat Droid)[13] 인게임 직업은 전문 드로이드(Expert Droid)[14] 설정을 보면 인터딕터 급 순양함이 완성되자 다스 레반의 편으로 전향하였다.[15] 공화국을 배신한 직후 사울이 이끄는 함대가 카스의 고향 행성을 기습 폭격해 카스의 일가족이 몰살당했다.[16] 게임에서는 이름이 붙지 않았으나 사후에 나온 2차창작에서 이름 '레혼Lehon'이 밝혀졌다.[17]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잘바를 조종해 미션을 살해하는 짓도 가능하다. 이 선택지는 구공기 1, 2를 통틀어 최악의 다크사이드 선택지로 꼽힌다. 이 경우 잘바는 조종이 풀리자마자 극도로 분노해 레반에게 달려들고 이내 살해당한다.[18] 참고로 정말 많다. 구공기에서는 적이 리스폰되는 경우도 별로 없고, 항상 어느 방이나 복도에서 가만히 있거나 순찰하는데 여기서만 특별히 적들이 정말 많이 리스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