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본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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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n Hawk

1. 개요
2. 구조
3. 행적
4. 수난 일대기
5. 탑승자 목록
6. 기타



1. 개요[편집]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 시스 로드에 등장하는 우주선. 원래 소유주는 타리스의 익스체인지 두목 다빅 캉이었으나 레반 파티가 강탈 후 사용하고, 2편에서는 미트라 슈릭 파티가 이용한다. 다빅의 언급에 의하면 아우터 림에서 가장 빠른 성능의 우주선이다.


2. 구조[편집]


외부에는 스타파이터를 격추시킬 수 있는 터렛이 준비되어 있고, 내부엔 식량 창고[1], 스피더 보관 장소[2]와 워크벤치[3], 메디컬 베이[4], 휴식 공간[5], 중앙의 커다란 홀로맵 공간, 컴퓨터룸까지 갖출 건 다 갖춘 만능 우주선이다.

에본 호크는 설정상 하이퍼드라이브 1등급짜리가 달려있으며, 조종석에 있는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행성으로 갈 수 있다.


3. 행적[편집]



3.1.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편집]


타리스 스토리 후반부에서 캔더러스 오르도가 주인공 파티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바로 다빅을 죽인 다음 에본 호크를 훔쳐서 타리스를 뜨자는 것. 수락해서 타리스 시스 기지에 있는 타리스 발사 코드를 가져오면 캔더러스와 함께 에본 호크 보안 시스템을 꺼버린 후 에본 호크를 지키려 하는 다빅과 칼로 노드를 죽이게 된다.[6] 이렇게 에본 호크는 주인공 파티의 애마가 된다.

단투인에서 스타 맵을 찾는 여정을 시작하고 타투인, 카쉬크, 마난, 코리반을 돌아다니면서 이동용, 가끔씩 시스 파이터와의 전투용으로 아주 다양한 활약을 한다. 스타 맵을 4개 찾으면 하이퍼스페이스 경로가 추적당해서 잠시 레비아탄에 붙잡히는데, 캔더러스 오르도를 비롯한 파티원들의 활약으로 무사히 탈환, 바스틸라 샨이 말락에게 붙잡히지만 그녀의 희생으로 나머지는 무사히 에본 호크에 타서 여정을 계속하게 된다.

스타 맵을 모두 찾아서 레혼 행성과 아보 항성, 즉 스타 포지가 있는곳에 도달하면 스타 포지의 디스럽터 필드에 의해 모든 시스템이 다운되지만 파일럿 카스 오나시의 조종실력으로 나름 안전하게 레혼 행성에 불시착한다. 다만 하이퍼드라이브가 고장나서 이걸 고치기 전까지 스타 포지에 갈 수 없다. 레혼 행성에서 배 부품을 모아 하이퍼드라이브를 수리하면 스타 포지로 갈 수 있다. 스타 포지 내부에서 다스 말락과 마지막 결전에서 승리하면 엔딩이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잘바가 식량 창고의 보급품이 없어지는거 같다며 조사해보라고 한다. 조사해보면 음식이 몇 입 물어뜯긴것처럼 보인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후 에본 호크를 돌아다니다 보면 뒤에 누군가 있는것 같다는 장면이 나오고, 인기척을 따라가다 보면 사샤라고 하는 만달로어인의 언어[7]를 쓰는 인간 소녀를 만날 수 있다. 라이트사이드라면 사샤의 뒤죽박죽 언어를 어떻게든 해석해서 단투인의 트윌렉에게 데려다 주고, 다크사이드라면 내 우주선에서 당장 꺼지라고 할 수 있다. 만약 방치한다면 레비아탄 이벤트를 보기 직전에 알아서 없어진다.

익스체인지 소유였던 시절 갖가지 밀수업에 연루된 탓인지 코리반의 착륙장 직원이 익스체인지는 단골 우주선이니 할인해준다고 하고, Lurze Kesh라는 로디안은 대뜸 물건은 잘 가져왔냐고 묻는다. Red-47이라는 코드를 식량 창고 컨테이너에 입력하면 내가 주문했던 물건이 있을거라며 가져와달라고 하는데, 그 물건은 바로 스파이스.[8] 이걸 가져다 주면 부탁이 하나 더 있으니 타투인의 모타 더 헛에게 상자를 배달해달라고 한다. 한가지 특이한 점으로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상자를 열어보지 말라"고 한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 인간의 본능에 의해서 식량 창고에 의문의 상자와 상호작용하면 갑자기 라카타 종족 한 명만 있고 아무것도 없는 백색 공간에 끌려간다. 이 상자의 정체는 라카타 무한제국이 만든 정신 감옥이었다. 다행히 라카타 죄수가 내는 퀴즈를 맞추면 무사히 현실로 복귀할 수 있다. 레반이 이 소름끼치는 경험을 다시 하기 싫은지 탈출 이후 상자와 상호작용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모타 더 헛에게 배달해주면 사이드퀘스트가 끝난다.


3.2.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 - 시스 로드[편집]


프롤로그부터 등장. 어떤 이유[9]에서인지 파괴 직전인 상황. 설상가상으로 승무원은 죽어있고 제다이 엑자일은 치료가 필요한 상황. T3-M4가 가까스로 수리해 근처의 페라구스 II에 간신히 착륙한다. 페라구스에서 아톤 랜드를 영입하고 에본 호크에 승선한 뒤 페라구스를 탈출, 이후엔 1편처럼 주인공 파티의 애마로 활약한다.

페라구스에서 벗어나고 틸로스 IV에 도착하면 이번엔 공화국 군이 잠시 조사할 게 있다며 T3-M4를 제외한 파티원이 구금되는데, 에이트리스 휘하 에차니 시녀 중 한명이 에본 호크 + T3-M4를 훔쳐간다. 스토리를 진행해서 바오-두르까지 영입하고 틸로스 북극 지방에 은거 중인 에이트리스와 대화하면 에본 호크를 다시 되찾을 수 있고, T3의 해킹 덕에 제다이 마스터[10]의 위치까지 얻을 수 있다.

은하계 전역에 숨어있는 제다이 마스터들을 단투인에 재결합시키고 라바저에서 다스 니힐러스를 물리친 뒤 말라코르 V에 접근하면 행성 자체가 불안정해서 그런지 폭풍에 휩쓸려서 에본 호크는 거의 다 파괴된 채로 행성에 불시착한다. 제다이 엑자일이 트레이어스 아카데미에서 다스 사이온을 처치하고 마지막으로 다스 트레이야를 쓰러뜨리면 에본 호크가 마중나와서 제다이 엑자일을 태우고 은하계 어디론가 간다.(구공기2 엔딩)


3.3. 소설 <레반>[편집]


제다이 엑자일이 T3과 함께 드로문드 카스로 타고 가서 레반을 구출하는 데 사용한다. 그러나 이후 시스 황제 암살 시도에서 엑자일은 사망, 레반은 포로가 되고 T3은 황제의 능력에 의해 완전히 산산조각이 나버려 주인을 잃고 방치되고 만다. 그리고 이후 등장이 전혀 없다.[11]

4. 수난 일대기[편집]


온갖 적을 상대하는 레반, 제다이 엑자일도 게임 내내 개고생하지만 에본 호크는 이 둘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은 고생을 겪는다. 심지어 저 둘은 한편씩만 나왔는데 에본 호크는 두 작품에 나오기 때문에 고생이 배가 된다. 에본 호크의 수난은 구공기1보다 구공기2에서 더 부각되는 편이다.

1. 갖은 파이터들의 공격과 손상
행성들을 오고가는 도중 가끔씩 발생하는 이벤트로, 터렛으로 파이터들을 격침시키는 슈팅 미니게임이다. 함선들을 놓치면 에본 호크가 블래스트에 맞아서 손상된다. 사실 미니게임이라서 데미지는 제로지만 이게 실제라면 이미 여러번 격추당해서 우주를 떠돌고 있어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구공기2에선 이거로 인해 덕슨에 불시착하는 이벤트가 있다.

2. 절도
시리즈 내에서 여러번 도둑질당한다. 멀리 갈것도 없이 1편에서 에본 호크 획득 과정이 원소유주 다빅 캉으로부터의 절도다. 게임 중후반부에는 말락이 이끄는 레비아탄호에 납치당한다. 2편에서는 틸로스에 도착하자마자 에차니 시녀가 뺏어가질 않나, 나 샤다에서는 레드 이클립스라는 조직이 파티원들을 기절시키고 뺏어가려고 한다. 나 샤다 후반부에는 새로운 익스체인지 보스 고토에게 하이재킹까지 당한다. 틸로스에선 돌려 받고 나 샤다에선 모두 소탕, 고토에게서 탈출함으로써 지켜내지만. 작중 성공한 도둑질은 1편에서 발생한 주인공 파티의 도둑질이다.

3. 파손
엄청나게 많이, 때로는 심각하게 파손된다. 1번처럼 파이터들이 공격하는건 결과적으로 에본 호크를 파괴시키지 않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심하게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1편에서는 스타 포지에 접근할때 스타 포지가 발산하는 디스럽터 필드에 영향을 받아서 모든 시스템이 다운되고, 급하게 레혼 행성에 비상착륙할때 하이퍼드라이브가 박살, 행성에서 배 부품을 찾아 고치고 디스럽터 필드를 꺼버리기 전까지 에본 호크를 가동시키지 못한다. 2편에서는 프롤로그에서부터 곧 폭발할거 같은 상태로 등장해서 착륙할 수 있을 정도로만 긴급 수리한 후 페라구스에서 수리된다. 마스터 카바를 찾기 위해 온데론에 갔을 때는 온데론 쿠데타 병력에 의해서 격추, 위성 덕슨에 파괴된 상태로 착륙한다.[12] 그래서 온데론에 갈때도 만달로어의 우주선으로 간다. 에본 호크는 온데론 1회차를 끝내고 나서야 수리가 완료된다. 하이라이트로 말라코르에선 번개 맞고 바위에 부딪히고 완전 개작살난다. 심지어는 행성 밑바닥으로 추락까지 해버린다! 어떻게 고쳐진건지 엑자일을 태우고 말라코르를 다시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잘못했으면 에본 호크채로 모두 죽을뻔했다. 한 명도 안죽은게 오히려 용할 지경.


5. 탑승자 목록[편집]



6. 기타[편집]


  • 초기 컨셉아트중에는 반쪽짜리 하트모양도 있었다.
  • 소유한 사람들은 모두 불행을 겪는다는 이른바 저주받은 함선으로 여겨지는듯 하다.
  • 구공온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구공기 1,2와 300년의 갭이 있어서 이미 해체돼서 그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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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공기1에서 식량 창고 이벤트가 두 개 있다.[2] 이걸 타고 스웁 레이싱을 할 수 있다.[3] 무기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테이블. 구공기2에선 아이템 조합도 가능하다.[4] 구공기2에서는 랩 스테이션 시스템이 추가되어 약이나 버프아이템 등을 제조할 수 있고 구공기1에서는 아무 기능 없다.[5] 침대가 놓여져 있는 장소로 에본호크의 양쪽 끝에 있다.[6] 다빅은 죽지만 칼로는 살아서 게임 중반에 다시 만난다.[7] 다만 언어가 엄청 뒤섞여서 주인공이 못 알아듣는다. 계속 시도하다 보면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까지 해석할 수 있다.[8]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유명한 마약이다.[9] 작중에서는 명확히 설명되지 않지만 이후 밝혀지길 레반을 붙잡으려고 스커지가 격추시켜버렸다.[10] 브룩 라마르(단투인), 제즈-카이 엘(나 샤다), 카바(온데론), 로나 배쉬(코리반), 에이트리스(틸로스)[11] 시스 제국 영토 한복판에서 방치된 만큼, 제국 측이 발견해 운용하거나 해체해서 자재로 써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드로문드 카스 행성의 자연환경이 상당히 험한 편이고 행성 상태가 제국 수도성 답지 않게 막장 그 자체라서, 결국 아무에게도 발견되지 못한 채 수백년에 걸쳐 고철이 되어버렸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12] 그래서 덕슨 1회차에서는 아톤 랜드를 데리고 가지 못한다. 에본 호크를 수리하기 때문.[13] 구공기1에서 다빅의 근거지 속 감옥에 갇혀있는 그 사람. 에본 호크의 파일럿이었다고 하며, 행거의 보안 시스템을 끌 수 있는 코드를 주인공 파티에게 준다.[14] 나 샤다에 방문하면 에본 호크가 원래 자기 소유였다고 주장하는 인물. 그러나 레드 이클립스라는 조직에 의해서 끔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