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구 공화국/클래스/제다이 콘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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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클래스



1. 개요
2. 게임 플레이 및 전투 스타일
2.1. 제다이 세이지 (Jedi Sage)
2.2. 제다이 섀도우(Jedi Shadow)



1. 개요[편집]


Jedi Consular

제다이 기사와 마찬가지로 유능한 파다완으로, 현재 타이쏜에 창궐하는 플레쉬 레이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이쏜으로 불려왔다. 제다이 기사와 약간 다른 점은 치안 문제 외에도 유적들을 조사하는 역할도 겸한다는 것. 제다이 기사 보다는 약간 외교적, 학술적인 차원으로 접근한다.

스토리라인은 초반 및 챕터1 부분이 지루하다는 평가가 많으나, 챕터1 후반부에서 챕터2로 이어지면서 본 궤도에 진입하면 타 클래스 못지 않은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초반의 '효녀 심청' 부분이 약간 반복적이라[1] 지루할 수도 있는데, 제다이가 어떤 존재인지 감안한다면 당연한 전개일 뿐. 후반부에 흥미가 붙는 이유는 제다이 외교관으로써의 역할이 강조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2]

남성 콘술러의 성우는 언차티드 시리즈의 네이선 드레이크, 어쌔신 크리드데스몬드 마일즈 역의 놀란 노스. 놀란 노스의 성우 연기가 너무 밋밋하여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16명의 메인 캐릭터 성우 중 최악으로 손꼽힌다. 여성 콘술러는 아데나 카카니스.

컴패니언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제다이 콘술러 클래스는 여성 캐릭터의 로맨스 옵션이 더 많다. 우주선의 경우 제다이 기사 클래스와 동일한 코렐리안 디펜더(Defender)급 경 초계함 기종을 사용하나, 구조가 살짝 다르고 내부 색상이 약간 더 밝다. 나머지는 차이가 없다.


2. 게임 플레이 및 전투 스타일[편집]


제다이 기사와 마찬가지로 역시 포스 사용자로 이루어진 클래스. 포스의 능력을 근접전에 활용하는 제다이 기사들에 비하면, 이 쪽은 대체로 포스의 힘 그 자체를 운용하는 것을 특기로 삼는다. 제다이의 경우 세계관 내에서 종종 외교분쟁을 막거나 교섭을 진행하는 등 역할을 하는 제다이 외교전문가들이 존재하는데, 여기에서 클래스 이름을 따 온 것.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라면, 전투 스타일마다 매우 다른 모습의 클래스가 된다는 점인데, 세이지(Sage)를 택하는 경우에는 포스 그 자체를 운용하는 탐구자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여 그야말로 '법사 클래스'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원거리, '주문사용', 캐스팅 특화 클래스가 되는 반면, 섀도우(Shadow)을 택하면 여러가지 특수한 포스능력의 백업을 받아 싸우는 밀리형 하이브리드 클래스가 된다. 전자는 하나의 세이버를 사용하며 주로 원거리에서 포스능력을 통해 싸우지만, 후자는 스타워즈 캐릭터인 다스 몰이나 사바지 오프레스처럼 양날의 세이버스태프를 사용하며 근접전을 위주로 싸우는 식.

섀도우의 경우, 똑같은 밀리클래스이긴 해도 센티넬이나 가디언처럼 제다이 기사 클래스를 기본으로 하는 전사형 밀리 클래스와는 성향이 분명 다르다. 각종 근접공격들의 순수한 강렬한 임팩트, 공격력, 유틸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그 대신 콘술러만이 지니고 있는 '주문형' 각종 포스공격 및 고유 이틸기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전투의 느낌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듯.


2.1. 제다이 세이지 (Jedi Sage)[편집]


전투 스타일의 첫 번째 옵션. 콘술러의 기본형태를 더욱 발전시켜, 일종의 '포스능력 전문가'의 느낌이 강하며, 주로 원거리에서 다양한 포스의 작용을 통하여 싸우거나 아군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뭐, 쉽게 말해서 어느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법사형' 캐릭터.

특성트리의 경우 세가지 중 둘이 댐딜, 나머지 하나는 힐링에 속한다. 힐리을 담당하는 시어(Seer), 댐딜역의 텔레키네틱스(Telekinetics), 그리고 역시 댐딜인 밸런스(Balance)... 이렇게 세 종류.

시어의 경우 현재 게임 내에서 최강의 힐러로 손꼽히고 있다. 단일대상 힐, 광역힐, 순간폭힐 등, 어느 하나 떨어지지 않기에 주요 PvE 컨텐츠에서 역시 초빙 1순위로 인기가 많으며, 자연히 PvP에서의 영향력도 아주 막강한 편. 지나치게 힐 위주의 PvP 메타가 발생해서 재미없다는 불평이 쇄도하는 중 텔레키네틱스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나머지 세 특성 보다 생존력이 낮은 대신에 그야말로 순간폭딜에 특화되어 있다. 이 경우야말로 전형적인 '유리대포'라 부를 수 있을 듯. 반면, 밸런스는 다종의 DoT를 구사하는 지속대미지 위주의 클래스이며, 여러가지 방해형 유틸기술이 많아 생존력이 꽤 높다고 평가받으며,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운용이 쉬운 편이라 TK/라이트닝 특성 보다 훨씬 자주 사용된다.

전반적으로 PvP에서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는 클래스인데, 운용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제대로만 익힌다면 생존력이 상상외로 매우 강해서 바퀴벌레 소리를 듣는다. 그렇게 미꾸러지처럼 빠져나가는 생존력도 생존력이지만, 그렇게 살아서 펼치는 힐의 위력이 무척이나 강하기 때문에 매 번 클래스 밸런스가 이루어질 때 마다 단골로 너프콜을 받으면서도 정작 제대로 너프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일부 플레이어들은 와우의 냉법에 비유하기도...


2.2. 제다이 섀도우(Jedi Shadow)[편집]


전투 스타일의 두 번째 옵션. 익히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기본적인 포스 능력들의 백업을 받으며 근접전을 구사하는 하이브리드형 밀리클래스이다. 그러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게임 내에 존재하는 두 은신클래스(stealther) 중 하나라는 점. 즉, 전반적으로 순수한 포스능력은 세이지에 미치지 못하고, 순수한 밀리능력은 제다이 기사를 기반으로 하는 진성 밀리클래스에 미치지 못한다. 전사형과 포스 전문형 클래스 양쪽 모두의 특징을 함께 지니고 있으면서, 하이브리드로서 능력치의 한계를 은신을 통한 전술적 상황판단으로 극복한다고 보면 된다.

특성트리의 경우 세가지 중 둘이 댐딜, 나머지 하나는 탱킹이다. 탱킹을 담당하는 키네틱 컴뱃(Kinetic Combat), 댐딜을 담당하는 인필트레이션(Infiltration), 그리고 역시 댐딜인 세레니티(Serentiy) 세 가지가 있다.

탱킹형 전문화인 키네틱 컴뱃을 선택하는 경우 역시 몰려드는 폭딜에 대항하는 능력은 가디언에 비해 떨어지는 편. 가디언이 상대가 누구든, 몇이나 되든간에 그 앞을 막아서서 여럿의 아군을 보호하는 '정면의 철벽' 스타일의 탱킹이라면, 키네틱 컴뱃의 경우 역시 앞서 설명한 '전술적 판단'을 통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해행위 등을 구사하는 스타일이라고나 할 수 있다. 인필트레이션의 경우에는 그 이름이 시사하듯, 섀도우의 특성 중 '은신'을 선택적으로 전문화하여 각종 '도적형 공격 및 유틸성'을 강화한 편.

반면, 또 다른 댐딜인 세레니티의 경우에는 운영난이도가 좀 있어서 인기가 낮은 편인데 '하이브리드 성향' 자체는 가장 높다. 세이지들이 사용하는 주력 공격형 포스스킬과, 세이버스태프를 사용하는 근접공격을 섞어서 구사해야 하며, 은신특화나 탱킹 특화에 비해 정면승부에서의 생존력이 낮기 때문에 매우 유연한 운영과 치밀한 대처를 필요로 한다. 뭐, 쉽게 말해 정면으로 싸워서는 이기기 힘들어서 머리 좀 많이 써야 한다는 뜻.


3. 컴패니언(동료)[편집]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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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다이들을 흑화시키는 전염병에 대한 방역활동(흑화해 악행을 일 삼는 제다이 마스터들을 제압한 후 치료하고 전염병의 근원을 찾는 일)이 주 내용인데 질병 치료하는 방법이 주인공의 체력을 소진시킨다. 그래서 주인공이 체력 부족으로 휘청이거나 쓰러지는 장면들이 나온다.[2] 챕터 2-3 부분은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의 전개와 비슷하다. 동맹군을 모으기 위해 고생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