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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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종류
4. 일반적인 스텐트
5. 약물용출 스텐트
6. 생분해성 스텐트
7. 그 외의 이용


1. 개요[편집]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혈관이나 도관이 좁아지거나 폐색되는 경우, 이로 인해 유발되는 병변에 기구를 삽입함으로써 내강의 개통을 원활하게 하고 해당 증상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총칭.


2. 역사[편집]


19세기 말 치과의사 Charles R. Stent가 최초로 제시하였고, 1969년 Charles Dotter에 의해 최초 시술이 시도되었다.


3. 종류[편집]


팽창방법에 따라 자가팽창형 및 풍선확장형으로, 제조방법에 따라 세선형 및 튜브형으로, 피막유무에 따라 피복형 및 비피복형으로, 적용부위에 따라 혈관용 및 비혈관형으로 분류된다.


4. 일반적인 스텐트[편집]


스테인레스 스틸(316L) 또는 코발트-크롬 합금(Co-Cr) 재질을 주로 이용하여 제작한다. 최근에는 백금-크롬(Pt-Cr)이 개발되어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5. 약물용출 스텐트[편집]


위에서 서술한 일반적인 금속 스텐트에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론 혈관 등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된 경우, 스텐트를 통해 병변을 넓히게 된다. 이 스텐트는 병변에 계속 잔재하게 되는데, 이 스텐트 내강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관근육세포가 증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재협착(restenosis)가 발생하게 된다. 즉, 스텐트 시술 부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막히게 되는 것이 한계점이다.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스텐트 표면에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이나 면역억제제인 시롤리무스를 코팅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는데, 이를 통해 재협착이 억제되며, 이러한 스텐트를 약물용출 스텐트라고 한다.


6. 생분해성 스텐트[편집]



스텐트는 일반적으로 치료 후에도 인체 내에 영구적으로 남아있게 되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스텐트는 혈압 등으로 인해 외력에 노출되는데, 이런 조직반응으로 인해 염증, 혈전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여러 개의 스텐트가 사용된 경우, 스텐트 간의 물리적인 영향이나 기존 위치에서의 탈락 등으로 인해 혈관 폐쇄 등의 부작용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체 내에서 일정기간 후에 완전히 분해되어 사라지게 되는 생분해성 스텐트가 개발되고 있다.


7. 그 외의 이용[편집]


인공판막이나 인조혈관 이식[1]에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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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동맥류가 있는 곳에 설치하여 대동맥류로 흐르지 않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