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탄(Warhammer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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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 GW사의 SF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돌격 중전차(Heavy assault tank). 인류제국의 정예 군사기관인 스페이스 마린에서만 한정적으로 운용되는 차량으로서, 그 유명한 랜드 레이더의 파생형이다. 반란군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역시 소수의 스파르탄을 운용 중. 외형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세계 최초의 전차 Mk I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2. 제원[편집]
- 명칭: 스파르탄
- 기원: 화성
- 추진기관: 아토맨틱 코어+보조 반응로
- 승무원: 2명(전차장, 조종수)
- 수송 능력: 파워 아머 25명 혹은 터미네이터 아머 12명
- 중량: 165t
- 전장: 10m
- 전폭: 6.1m(스폰슨 무장 포함)
- 전고: 5m
- 지상고: 0.5m
- 최고속도: 45kph(포장)/38kph(비포장)
- 주 무장: 쿼드 라스캐논 2문/레이저 디스트로이어 2문(무제한)
- 포탑 선회각: 180˚
- 주포 부앙각: -32˚~ +55
- 부 무장: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 1문(2,600발)
- 장갑 재질: 불명
- 장갑 두께: 95mm
3. 기원[편집]
대성전(The Great Crusade) 초창기에 화성의 기계교 본부는 다수의 터미네이터를 수송할 수 있는 장갑차량의 필요성을 느꼈다. 당시 스페이스 마린 군단에서 운용되던 랜드 레이더 프로테우스 패턴은 터미네이터 수송 공간이 부족하였기에, 기계교에서는 이 랜드 레이더의 차체를 기반으로 하여 그러한 단점을 보완한 신형 돌격 중전차를 개발하였다. 새로이 개발된 이 돌격 중전차는 '스파르탄' 이라 명명되어 스페이스 마린 군단의 주요 수송차량으로서 활약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전 제국을 휩쓴 호루스 헤러시가 화성에 들이닥치면서 상당수의 기술력이 파괴되거나 분실되었고, 얼마 남지 않은 개체들은 스페이스 마린이 소수 운용하고 있다.
4. 성능 및 특징[편집]
높은 화력과 방어력을 갖춘 제국 최고 수준의 고성능 장갑차량 중 하나. 높이 약 5미터에, 승무원은 전차장(포수를 겸함)과 조종수 각 1명씩 총 2명이고 차장석과 조종석은 차체 상부 천장 쪽에 붙어 있다. 중앙부의 빈 공간은 일반 파워 아머를 장비한 스페이스 마린 25명 혹은 터미네이터 아머를 장비한 병력 12명을 수송할 수 있는 병력실이다. 차체 전면에 설치된 대형 유압식 램프와 양 측면의 소형 해치 등 총 3곳을 통해 병력이 출입할 수 있다.
4.1. 화력[편집]
주 무장으로 차체 양 측면의 측면포탑에 4연장 라스캐논이나 레이저 디스트로이어를 각 1기씩 장비하고, 부 무장으로 차체 전면 출입구 위쪽에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를 장비한 회전포탑을 탑재하여 근거리 대 보병 화력을 제공한다. 각 화기에 설치된 원격 조준장비는 승무원의 신경계와 직결되어 원격으로 통제된다.
4.2. 기동성[편집]
차체 최후미에는 화성 패턴 자동 아크 원자로를 탑재한다. 이 엔진은 주행을 위한 동력기관일 뿐만 아니라 레이피어 레이저 디스트로이어에도 에너지를 공급한다.
완전 밀폐 주행도 가능하여 초고온이나 진공, 화생방 상황은 물론 최대 수심 35m에 달하는 심수 도하능력도 갖추고 있다. 궤도 접지력도 매우 높아 강바닥이나 바닷속 지형에서의 주행성능도 우수하다.
4.3. 기타[편집]
스파르탄은 전투 차량 외에 전선 지휘통제 허브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각 차량에는 탑승한 분대원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대형 분대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술 디스플레이 및 대기 채취장비나 방사능 탐지기 등을 통해 탑승병력의 상태와 주변 전장 상황을 차량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5. 운용[편집]
일반적인 코덱스 챕터[1]의 경우, 스파르탄은 프레데터와 마찬가지로 각 중대가 아닌 챕터 본부 직할 무기고(Armoury)에서 대부분의 차량을 보유 및 관리하다가 작전부대가 편성되면 임무 특성에 따라 무기고의 수장인 마스터 오브 포지(Master of Forge)가 임의로 적절히 배속시킨다. 그러나 터미네이터 아머를 장비하는 제1중대는 터미네이터 스쿼드 수송을 위해 예외적으로 스파르탄를 자체 보유한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역시 호루스 헤러시 이래로 스파르탄을 운용 중이며, 성능은 제국 측 차량과 유사하다.
6. 파생형[편집]
6.1. 티폰 (Typhon)[편집]
아이언 워리어의 프라이마크 페투라보의 요청으로 화성에서 만든 공성 중전차. 보병 수송 능력이 제거된 대신 드레드해머 캐논(Dreadhammer Cannon)과 헤비 볼터 혹은 라스캐논 2문을 장비한다.
6.2. 케르베로스 (Cerberus)[편집]
초중전차를 비롯한 적의 거대병기나 대형 괴수 등을 상대하기 위해 화력을 대폭 강화한 구축 중전차. 보병 수송 능력을 완전히 포기하고, 3연장 중성자 레이저 포(Neutron Laser Projector)와 헤비 볼터 혹은 라스캐논 2문을 장비한다.
7. 각종 매체에서의 출연[편집]
7.1. 미니어처 게임[편집]
Warhammer 40,000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포지 월드 한정으로 등장한다. 화력지원(Heavy Support) 슬롯을 차지하며, 포지 월드의 룰을 쓰는 만큼 사용 시 상대방의 동의가 필요하다.
높은 방어력과 화력을 겸비한 매우 강력한 차량 중 하나. '머신 스피릿의 힘(Power of the Machine Spirit)'과 같은 특수 룰 덕에 동시에 여러 목표를 공격할 수 있음[2]은 물론, 세라마이트 장갑판(armoured ceramite)을 추가해서 멜타 공격을 막을 수 있고, 라이노로는 불가능한 터미네이터 스쿼드 수송이 가능하다는 점과, 랜드 레이더보다 HP가 1 높은 5에 근접전에서 측/후면장갑이 노출돼도 전면과 장갑 수치가 똑같아(14) 딱히 사각이 없는 점 등이 메리트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워낙 포인트가 비싸고 크기가 커서 노출면적도 넓은 데다가 집중공격의 대상이 되기 쉬워서 활용이 쉽지만은 않은 유닛이다.
다만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스파르탄은 포인트가 싸지만 '머신 스피릿의 힘'도 없고 무장 옵션도 다른 데다 데모닉 포제션도 너프되어 BS 하락에 승무원 동요 및 기절 면역도 사라져서 재수 없으면 탑승자를 사망시키기 때문에 제국에 비하면 영 찬밥 신세다.
호루스 헤러시가 개정되면서 신규 스타터 세트에 프라모델로 수록이 되었는데, 이 덕분에 40K에선 카스마 외에도 스마 팩션에서도 채용하는 일이 있다.
8. 그 외[편집]
원래는 로그 트레이더에서 랜드 레이더의 두 패턴 중 하나인 스파르탄(Spartan)패턴(또 하나는 헬파이어(Hellfire)으로 나뉘어 소개된 차량으로, 이후 '스파르탄'이라는 별개의 전차가 되었다. 호루스 헤러시 포지 월드 레진 킷으로 나왔으며 2022년부터 포지 월드 레진 킷은 단종되었고, 플라스틱 스파르탄이 출시된다.
9. 출처[편집]
- 게임즈 워크숍 / 워해머 40k 팬덤 위키 / 렉시카눔 / 1d4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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