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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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록맨 X8의 최종 스테이지다. 달 표면에 지어진 월면기지로, 시그마 본체와 그를 따르는 신세대형 레플리로이드들이 시그마 보디를 카피해 카피 시그마가 되어 플레이어를 반긴다. 맵 곳곳에 낭떠러지와 가시 트랩이 널려있으며, 록맨 X6의 게이트 연구소가 생각나게 하는 악의로 가득찬 맵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다만 맵 자체의 종합적인 난이도는 시그마 팰리스가 훨씬 낮다.
오퍼레이터를 데리고가면 저쪽에서 무언가 통신을 시도하지만 시그마에게 방해받아 치직거리는 소리만 귀 아프게 들려오므로 굳이 데려갈 필요는 없다.. 고 생각하기 쉽지만 1회차인 경우에는 모든 오퍼레이터의 사용률이 비슷할 경우 이 맵에서 선택한 오퍼레이터를 기준으로 개방칩이 해금되기에 누구를 데려갈지 정해두는 것이 좋다.
2. 공략[2][편집]
가시와 구덩이를 피해 가드로이드들과 턴캐논 등을 해치우며 나아가다 보면 궁전의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안으로 들어서면 왠 라이드 아머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데 이 라이드 아머는 여태까지 바바가 사용하던 베어 시리즈의 후계기인 "데빌 베어". 그리고 위에서 바바가 나타나 라이드 아머에 탑승하고는 그대로 싸우게 된다.[3]
이지나 노멀 모드라면 아무일도 없이 그대로 바바는 사망해버리지만, 여기서 하드 모드라면 바바가 폭발한 이후에 서브 캐릭터가 나타나 대화를 나눈다. 6가지의 조합 중, 메인을 누구로 했는지에 따라 대사가 갈리지만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캐릭터의 첫 대사는 위와 같다.엑스 : ………
제로 : 저승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잠시 후에, 시그마도 그리로 보내줄테니.[4]
액셀 : 휴우~, 이제야 겨~우 정리했네![5]
이때 메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먼저 나가고 서브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뒤를 따라나서려는데, 갑자기 문이 닫히고 서브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방에 갇힌다.엑스(제로 루트) : 이제야 끝…, 인가 좋아, 가자 제로![6]
엑스(액셀 루트) : 그래, 그렇… 지 좋아, 다음은 시그마다… 가자![7]
제로(엑스 루트) : 끈질긴 녀석이었지만, 이것으로 끝난건가… 가자, 이 다음은 시그마다.[8]
제로(액셀 루트) : 그래, 하지만 아직 시그마가 남아있어… 가자, 긴장을 늦추지마![9]
액셀(엑스 루트) : 헤헤, 겨~~우 끝장을 봤네 자, 빨리 가자… 다음은 시그마야![10]
액셀(제로 루트) : 헤헤, 겨~~우 끝장을 봤네 뭐해, 빨리 가자![11]
그리고 뒤에서 갑자기 폭사한 줄 알았던 바바가 나타난다. 그 직후 시점은 메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전환되고 방안에서는 폭발음이 울려퍼진다.엑스 : 무, 무슨!?
제로 : …칫!
액셀 : 뭔데!?[12]
이벤트가 마무리되면 다시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게 되지만, 뒤로 돌아가서 서브 캐릭터를 구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메인 캐릭터의 체력이 모두 소모되면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된다.엑스 : 제, 제로~ ~!! / 에, 액셀~ ~!!
제로 : 엑스! / 액셀!
액셀 : 거, 거짓말! 엑스!? / 거짓말이지!? 제로!![13]
이 이후부터는 카피 시그마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는데, 하나같이 방어력도 좋은 편이며 공격력도 중형 졸개 급은 되다보니 크랙킹을 하거나 공격하는 동안 피해를 입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가시 트랩이 가득한 벽과 낭떠러지들을 지나 중심부로 들어가면 드디어 최종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에 대한 정보는 시그마 참고.
그리고 하드 모드일 경우에는 위의 바바 특수 이벤트에서 이어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우선 시그마의 체력이 20% 감소되면 스페셜 어택을 사용하고, 동시에 워프해서 플레이어의 머리를 붙잡아 공격한다. 캐릭터는 그대로 매달린 채 공중에서 발악한다. 원래대로라면 시그마의 패턴 중 스페셜 어택(발악기)은 레스큐 체인지를 하지 않으면 탈출할 수 없거나 큰 데미지를 입는 방식인데, 지금은 서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없어서 레스큐 체인지가 불가능한 상황인 것.
이때 바바에게 휘말렸던 서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난입해 구해준다.엑스 : 큭… 설령, 야곱 계획이 처음부터 네녀석의 계략이라고 하더라도…[14]
나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다![15]
제로 : 칫… 웃기지 마라, 시그마!
내 몸이 움직이는 한, 네녀석에게 형편좋은 엔딩같은 건, 없다![16]
액셀 : 노… 농담하지마!![17]
여기서 포기해버리면, 그쪽한테만 좋은 일이잖아![18]
제로 : 그럭저럭 늦지 않은…, 건가?[19]
엑스 : 제로!! 무사했었구나.[20]
제로 : 내 걱정은, 됐어… 그것보다, 이 눈에 거슬리는 녀석을 해치워버리자![21]
- 엑스 & 제로 태그일 시
액셀 : 헤헷, 지금 도착했습니다![22]
엑스 : 액셀…!
액셀 : 이것으로 배우는 전부 모였다, 라는 느낌인거지, 엑스…![23]
그렇다면, 가장 나쁜 녀석을 해치워보실까요![24]
- 엑스 & 액셀 태그일 시[25]
엑스 : 제로, 무사한가!?
제로 : 엑스, 너야말로…!
엑스 : 그래,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자, 간다 시그마!
- 제로 & 엑스 태그일 시[26]
액셀 : 헤헷, 지금 도착했습니다!
제로 : 액셀…!
액셀 : 어찌저찌 늦지 않았다, 는 느낌인거지…?[27]
제로, 이걸로 나에 대한 걸 조금은 다시 보게된 거 아니야?[28]
- 제로 & 액셀 태그일 시
엑스 : 액셀, 괜찮은거야!?
액셀 : 엑스! 무사했었구나.[29]
엑스 : 그래,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자, 간다 시그마![30]
- 액셀 & 엑스 태그일 시
팀 조합에 따라 이벤트의 대사가 바뀌며 직후 시그마의 마지막 대사로 이어진다. 그리고 대사가 끝난 직후, 시그마의 패턴이 이벤트와 함께 캔슬되며, 캐릭터는 교체되어 있고 시그마는 다시 한번 자세를 고쳐잡은 상태로 전투 시작시 모션이 재생되며 보스전을 계속한다.제로 : 흥…, 늦지않은 모양, 이군.[31]
액셀 : 제로! 무사할거라고 믿고있었어![32]
제로 : 너한테만, 맡겨둘수는 없지… 이 녀석은, 내가 베겠다![33]
- 액셀 & 제로 태그일 시
이지 모드로 플레이 했다면, 여기서 시그마를 쓰러뜨리고 시그마의 잔해의 뒤에서 루미네가 웃으며 걸어나온다. 그리고 엔딩 스탭롤이 올라오며 게임은 마무리. 엔딩 스탭롤 이후 나오는 엔딩 문구도 Dr.라이트의 인간과 로봇의 희망에 대한 메시지만 나온다. 만약 노멀 모드 이상이었다면..
최종 보스인 루미네와 직접 싸우게 된다. 루미네의 자세한 정보는 참조. 루미네와는 총합 2차전을 치르게 되는데 2차전은 맵 끝에 낙사 구간이 생기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시그마까지 포함해서 연속으로 3차전을 치르게 되는 것이므로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최후의 마무리를 누구로 하였는가에 따라 엔딩의 재생 조합이 갈리게 된다. 엔딩의 재생 순번은 각자
2차전 종료 이후 이벤트 무비 → 엑스 엔딩 → 공통 엔딩 → 제로 엔딩 → 엔딩 스탭롤 → 엔딩 문구 → 액셀 엔딩
순서로 조합되어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