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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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네코아.jpg

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1997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했던 영화관.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386(관철동 33-1)이다.


2. 역사[편집]


1997년 11월 8일, 종로구 관철동에서 4개관으로 개업을 시작했다. (주)코아토털시스템은 앞선 1989년 코아아트홀을 개업해 운영중이었기에 2번째 영화관 브랜드였다. 예술영화 위주였던 코아아트홀과 다르게,[1] 이 곳은 철저히 상업영화 위주로 상영했다. 종로 일대에서는 서울극장, 대한극장 등과 함께 2000년대 중반까지 대형 멀티플렉스와 대등한 경쟁을 펼치며 잘 나갔다.

자매영화관 취급을 받던 코아아트홀이 2004년 11월 영업을 종료했지만, 시네코아는 그 이후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영업을 계속했다. 하지만 대형 멀티플렉스의 힘이 점점 막강해지는 영화계 구조의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고작 2년 뒤인 2006년 6월 30일 시네코아 역시 영업을 종료하고 뒤안길로 사라졌다.

시네코아가 폐업한 뒤 이듬 해인 2007년 중앙시네마도원극장 등이 줄줄이 폐업했고, 결국 2010년대부터 대기업 멀티플렉스 3사 정도만 살아남고 나머지 영화관들은 전부 전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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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이 곳에서도 상업영화를 상영했다. 다만 다른 영화관들에 비해 예술/독립 영화의 비중이 상업영화와 비슷했고 이미 다른 극장의 스크린에서는 내려간 작품들을 길게 상영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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