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미야 아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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篠宮 綾瀬
1. 개요[편집]
길티 크라운의 등장인물 겸 서브 히로인.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2. 소개[편집]
'장의사'의 멤버이며 17세. 인간형 로봇 병기 '엔드레이브'의 파일럿. 하체가 불편하여 항상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장의사의 리더인 츠츠가미 가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빠순이 기질도 다소 보인다. 거동이 불편한 자신의 처지는 별로 신경쓰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으려는 강인한 기질의 소유자.
본인은 아닌 척하지만 자신이 가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조직원들은 다 알고 있는 듯하다. 눈치 없는 오우마 슈가 대놓고 물어봤지만 자신은 가이를 '존경'하는 것이라며 발뺌했다. 5화에서 모종의 일로 충격을 먹고 뛰어가던 오우마 슈와 부딪혀 반쯤 흘러내린 잠옷을 보여주는 등 슈와 오묘하게 많이 얽힌다. 슈에게 휠체어에 기어 올라가는 건 엘레강스하지 못하다며 그만 가보라고 하는 등 나름 노력하는 중인 슈에게 호감이 생기긴 한듯.[1]
슈가 PTSD증세로 장의사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할 때도 직접 찾아와서 설득하러 와서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 다른 장의사 동료보다도 슈를 친근하게 생각했던 인물. 어느 정도 화해한 2쿨 시점에서도 슈가 보이드로 '다리'를 선물하자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슈가 폭군이 되어 폭정을 할 때도 비록 옆에서 화도 내고 잔소리도 하고 싸대기도 때리는 등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이노리와 더불어 슈의 편에 있었던 유이한 인물.
21화에서는 슈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하면서 슈가 "아야세는 예쁘네"라는 말에 바로 얼굴을 붉히고, 마지막에 슈가 모든걸 짊어지고 희생하려하자 울면서 슈를 찾는 등 사실상 슈에게 단단히 반해버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작중 행적[편집]
1화에서 구형 엔드레이브로 안티 보디즈와 교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적당히 버티다가 갑자기 등장한 다릴 얀의 신형 엔드레이브에게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위기에서 츠구미덕분에 연결이 해제된다. 이후 버티지 못했다며 가이에게 사과하지만, 가이는 자신이 가혹한 명령을 내렸고 아야세는 잘 버텼다며, "그런 명령을 한 내가 지휘관 실격이군"이라는 말에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다가 가이의 "무사해서 다행이야"라는 말에 해맑게 웃던 와중 츠구미의 장난에 화낸다.
2화에서는 가이의 작전에서 소형 드론들을 전부 조종하는 모습을 보였다.
4화에서 키도 켄지, 오우마 슈 구출 작전에서 이노리의 돌발행동[3]으로 작전이 틀어졌지만, 아야세는 슈와 이노리 엄호 명령을 받고 슈타이너를 조종하며 시설에 침투한다. 이후 쫒기던 슈를 구해주며 간지나게 등장한다.
5화에서는 슈를 부르러 가던 도중 알몸이였던 슈를 보고 만다.
2화에서 다릴 얀이 사용하던 신형 엔드레이브 슈타이너를 탈취했는데, 그 결과 6화 루카사이트 작전에서 분노한 다릴에게 죽을 뻔했다.
8화에서는 오오시마 시설 침투 작전에서 소우타의 보이드를 꺼내다가 간접적으로 이노리에게 고백을 해버린 슈를 보고 째려보며 "이노리는 나의 뭐?"라며 질투인지 장난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화에서 PTSD에 걸린 슈를 찾아가 잔소리도 하며, 돌아오라고 설득하다가 실망하며 슈에게 울면서 면박을 준다.
11화에서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리타이어한다. 이때 집중 공격을 받아 입은 충격으로 인해 괴로워하면서 슈의 이름을 부른다.
12화에서 가이와 함께 롯폰기 포트까지 역습. 슈를 위기에서 구해내는데 일조하지만 마나에 의해 리타이어했다. 가이의 명령으로 베일 아웃되어 목숨은 건진 듯.
13화부터는 장의사가 사실상 해체되면서, 몸을 숨기기 위해 슈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오게 된다. 그러나 가이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두 다리 대신 자신을 자유롭게 해줬던 엔드레이브까지 잃게 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슈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14화에서 GHQ의 장의사를 데려오면 탈출시켜주겠다는 가짜 선동에 속은 학생들에게 처음보는 인물이라 장의사로 지목받아 온갖 수모를 겪는다. 본인 성격답게 터프하고 당당하게 지내고는 있지만, 결국 전교생 앞에 불려나가게 되고, 슈의 지혜로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15화에서는 몰래 훈련한답시고 탈주한 소우타 무리를 친구들과 찾으러 가면서 바주카를 쏘며 등장한다.
16화에서 슈가 왕국을 건설하자 가장 먼저 반발하다가 갇히는 신세가 된다. 그럼에도 17화에서 슈가 배신당할 때 유일하게 슈의 편을 드는 장면이 나왔다.[4] 어쨌든 부활한 가이가 등장하자 가이를 쫓아가겠다고 하는데 가이는 "난 이전에 너희가 알던 가이가 아니다"라고 거절한다. 그 후 18화에서는 장의사 잔류파와 함께 쿠호인 그룹에 합류한다.
19화에서 위기에 몰린 순간 최후의 보이드 게놈을 자신이 쓰기로 결심하지만 세가이의 방해를 받는데, 이 때 슈가 나타나 모두를 구한다.
21화에는 엔드레이브 조종석에 앉으려 할 때 등장한 슈한테 공주님 안기를 허락하고, 슈의 "아야세는 예쁘네" 발언에 얼굴을 붉힌다.
22화에서는 다릴 얀과 결투를 벌이며 조종간이 위협받는 등 핀치에 몰리다가 이노리의 노랫소리와 시분기, 츠구미의 활약으로 반전하여 승리를 거둔다. 건물이 붕괴하는 바람에 슈가 죽은 줄 알고 슬퍼했으나 다행히 슈는 살아남았다. 후일담에 등장한 6인 중 1명이 되었다. 츠구미의 발언을 보아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듯하다.[5]
4. 기타[편집]
소설판에서는 GHQ에게 "화이트 오글"이란 별명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아야세는 이런 사실을 듣고, 심하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영광이라고 말하며, 학살자보다는 낫다고 말한다.
본편에서는 묘사되지 않지만, 아야세의 과거를 다룬 외전 코믹스에서는 본래 고등학교 육상부였던 민간인이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다리가 불구가 되었으며, 가족을 잃은 불우한 과거가 있다. 이후 미 해병대에 연구대상으로 편입되어 엔드레이브 오퍼레이터로 활동한다. 그러던 중 안티 보디즈의 뻘짓으로 죽을 뻔하다가 츠츠가미 가이에게 구출되어 장의사에 들어가게 된다.
아야세의 모티브는 길티 크라운이 아라키 테츠로 감독의 자전적+자신이 좋아하는 작품 오마주라는 점에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붉은색 파일럿 슈트를 입고, 거대로봇을 조종하는 갈색머리[6] 츤데레 히로인이라는 점에서 유사점이 많다. 본작의 메인 히로인인 유즈리하 이노리가 아야나미 레이 모티브라는 점에서 대칙점에 있으면서도 흥미로운 부분. 그래도 서브 히로인 치고는
실제로 슈에게 호감을 가진 히로인 중 유일한 생존자다. 해석과 감독이 계속 던진 메타포와 복선을 생각하면 슈는 이노리와 심상 세계에서 만난다는 해석이 있지만, 현실에서는 사실상 아야세가 최후의 승리자인 것.
본작에서 하레와 함께 대표적인 색기 담당 캐릭터. 슈트와 잠옷 차림일 때 거유가 부각되며, 바스트 모핑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게다가 엔드레이브 설정상 메카의 피해가 파일럿에게 그대로 전달되는데, 이 때 고통으로 인한 신음소리가 상당히 야하다는 평이 많다.
보이드는 비행 가능한 의족.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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