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치토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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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의 등장인물.

이츠키의 여자친구.

2.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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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아웃도어파에 운동신경도 우수한 전형적인 운동계 여학생다운 성격을 가지고있다. 때로는 이 활발한 포지티브 면모가 과도해서 마히루를 처음만났을때도 무대포로 달려들어 내색은 안 했지만 꽤나 식겁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물론, 그래도 타인과의 친화력도 꽤 좋은 편이며 어느정도 눈치도 있고 털털하고 거리낌없는 면모도 있어 남자친구인 이츠키 이외에도 주인공인 아마네와도 꽤나 대화가 잘 통하는 면도 있다. 원래는 육상부였기에 달리는 것을 꽤나 좋아하는 편이며 남자친구인 이츠키에게 줄 초콜릿이나 요리 관련으로 마히루와 아마네에게 고민상담을 하는 등 소녀다운 면모도 보인다.[1]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특히 여성스러운 면을 가꾸는 것에 대해 여느 또래보다 관심이 큰 편이라 마히루의 외모의 비결에 대해 작중 계속 궁금해하고 배우기도 하는 중이다.

그런데 본래 이 성격이었던 것은 아니고 이츠키를 만나고 유해진 것도 있고 고등학교에 올라온 이후 자신 나름의 처세술로서 이 성격이 된 것이며 본래는 운동밖에 모르는 성격에 꽤나 무뚝뚝하고 오직 스포츠만 바라보는 스포츠걸이었다. 스스로도 이성에 관심이 없고 친구를 만들려는 의지도 없이 운동에만 매진하는 성실한 성격이었다. 그러다 이츠키를 짝사랑하던 선배가 치토세가 이츠키에게 고백받았다는 고작 개인적인 질투심을 못 이겨 아무 죄 없는 치토세를 부상입히게 만드는 사건을 일으키게 되고 이후 치토세는 운동선수로서 수명이 거의 끝장나게 되는데 이때 이츠키에게 재차 받은 프로포즈를 받아들인 이후 시간이 지나고 지금 성격이 되었다는 듯 하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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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키의 여자친구이기에 아마네 역시 치토세와 꽤나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아마네 본인은 치토세가 부담스럽다 하지만 정작 서로 이름으로 부른다던가 반찬 뺏어먹기나 의리 초콜릿, 사탕을 주고 받는 등 동성친구나 다름없을 정도로 거리낌 없는 사이이며 마히루에게 줄 생일 선물[2]을 고르는 걸 도와주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인 이츠키와 함께 아마네의 집에 놀러왔다가 우연히 이웃집에 학교의 유명인인 시이나 마히루가 산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게 되며, 이후 마히루에게 차근차근 다가가 마히루로부턴 이름으로 불리고 치토세 자신은 마히루를 "마히룽"이라는 애칭을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다.

마히루가 학교에서 보이는 겉모습에 대해 "억지스러워 보이고 지루해보인다"라 예리하게 꿰뚫어보며 사람 간의 깊은 호의가 어색한 마히루에게 차근차근 다가가서 결국 방과 후에 같이 놀러다니거나 다른 사람을 집에 들이는 것을 꺼리는 마히루의 허락 하에 집에서 묵을 정도로 절친이 되는것에 성공하였다.

마히루와 친해지고부터 마히루가 가진 아마네에 대한 호의를 눈치채곤 그녀를 응원하게 되며, 이성관계에 대해 완전히 초심자인 마히루가 치토세에게 상담을 해오자 적극적으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아마네는 급작스럽게 늘어나는 마히루의 적극적인 모습의 뒤에 치토세의 조언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워낙에 치토세가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지 않는 절묘한 어필방법만 가르쳐주기도 하고 정작 그러한 모습들을 보는게 또 싫지 않았기에 그저 속으로 '치토세에에에에'라며 공허하게 외치기만 할 뿐 치토세에게 대놓고 따지지도 못한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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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현재의 털털하고 이츠키와 보이는 닭살 커플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중학생때는 성격도 많이 달랐고 이츠키의 대쉬를 냉정히 거절하기도 했다고 하며 사귀기까지 육상부 선배와의 트러블이 생기거나 하는 등 꽤 여러 일이 있었다는 모양.

작중 아마네-마히루 커플이 진도를 잘 못빼는 모습에 이츠키와 같이 답답해하는데 5권 초반 시점으로 키스도 안 해봤냐고 덤덤히 묻는 장면으로 보아 치토세 커플쪽은 꽤 진도를 나간듯한 묘사가 간접적으로 묘사되는 편.

마히루가 자신과 이츠키간의 관계를 참고하고싶다며 물었을때 별로 참고가 안 될거라고 했는데, 이유가 자신들은 이미 키스정도 뿐만아니라 그 이상까지 갔었다고 밝히며 마히루가 만약 자신을 따라한다면 그 담력에 경의를 표하며 칭찬해주겠다고 밝혔다. 무슨 단계까지 갔는지 굉장히 두루뭉실하게 표현되긴했지만 상당한 수준의 스킨쉽 이상까지 가는 굉장히 진한관계로 추측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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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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