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모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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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피아스트 왕조 대공
시에모미수
Siemomys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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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에모미수.jpg

아버지
레스테크
자녀
미에슈코 1세
가문
피아스트 가문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피아스트 왕조의 4대 대공.


2. 상세[편집]


중세의 몇몇 연대기에는 지에무미수(Ziemomysł)로 기술되었다. 12세기에 알려지지 않은 작가가 집필한 <대 폴란드 연대기>에 따르면, 폴란인의 대공 레스테크의 아들로, 레스테크 사후에 폴란인의 대공이 되었다. 그는 아들 미에슈코 1세를 낳았으나,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기에 근심했고, 7년 동안 다른 아들을 낳지 못하자, 외아들이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들 거라며 '혼란'이라는 의미인 미에슈코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폴란드 크라쿠프의 주교로서 교회 개혁가이자 역사가인 윈센티 카우베크(Wincenty Kadłubek, 1150 ~ 1223)에 따르면, 그는 갓 태어난 아들을 보고 혼란스러워 했고 '혼란'이라는 의미인 미에슈코로 이름을 지어줬다고 한다.

미에슈코는 7살 때까지 시각 장애인이었다가 어느 날 기적적으로 시력을 회복했다. 이에 시에모미수는 나이가 많고 신중한 사람들을 불러모아서 소년의 실명과 회복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긴급하게 물었다. 그들은 미에슈코의 눈이 먼 것은 폴란드가 이전에는 눈이 멀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미에슈코가 시력을 되찾은 것은 이제부터 폴란드가 그에 의해 계몽되고 이웃 국가들보다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현대 폴란드의 여러 학자들은 그가 실존 인물이 분명하다고 믿으며, 930년경부터 통치하면서 서부 폴란족, 고플란족, 마조브인들의 영역을 통합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기록이 미비하기 때문에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다. 950년에서 960년 사이에 사망하고 아들 미에슈코 1세가 뒤를 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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