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덤프버전 :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At the subway station in front of City Hall



수록 앨범
동물원 세번째 노래모음
발매일
1990년 7월 1일
작사
김창기
작곡
김창기
노래
동물원
1. 개요
2. 가사
3. 리메이크



1. 개요[편집]



세번째 노래모음(1990) 버전
동물원 3집의 타이틀 곡이다. 제목 그대로 서울 지하철 2호선[1] 시청역을 배경으로 한 곡이다.


다시 가본 동물원(1996) 버전[2]

2. 가사[편집]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지하철 안내방송)[3]
[1990년]
[1996년]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 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 디딜틈 없는 그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 땐
넌 놀란 모습으로 음음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 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더디던 시간이
우리를 스쳐 지난 지금
너는 두 아이의 엄마라며
엷은 미소를 지었지
나의 생활을 물었을 땐
나는 허탈한 어깨짓으로
어딘가에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했지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가끔씩 너를 생각한다고
들려주고 싶었지만
짧은 인사만을 남겨둔채
너는 내려야 했었지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너의 모습이 사라질 때
오래전 그날처럼 내 마음에는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에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 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데
라라라라라라라라


3. 리메이크[편집]



3.1. 곽진언[편집]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부른 버전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3:46:03에 나무위키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김창기가 노래를 만든 배경을 설명하면서 2호선 시청역을 배경으로 한 것이라고 확인했다.[2] 강희선, 손지애 성우의 안내방송으로 바뀐 버전이다.[3] 지하철 역사와 객차 안에서 삼성 mymy 카세트 플레이어로 녹음했다고 한다.[4] 열차 소리와 배경음에 깔려 들리지 않는다.[1990년] 승객 여러분,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승객 여러분의 건강을 위하여 지하철 역사 내에서는 반드시...[4] 다음에 정차할 역은, 시청, 시청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1996년] 이번 역은 시청, 시청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수원, 인천이나 청량리, 의정부 방면으로 가실 손님은, 이번 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This stop is City Hall, City Hall. You transfer to Red Number One Line. 이 역은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