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쿠(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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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브라질의 전 축구 선수.
2. 생애[2][편집]
2.1. 선수 생활[편집]
2.1.1. 클럽[편집]
프란시스쿠의 애칭인 시쿠로 더 유명한 그는 1939년에 고향팀 EC 페호 카힐(Ferro Carril)에서 데뷔했다. 1941년부터 그레미우에서 뛰던 시쿠는 1942년, CR 바스쿠 다 가마의 이적 제안을 받고 바스쿠의 선수가 되었다.
시쿠의 영입와 함께 바스쿠는 우루과이 출신의 온디노 비에라(Ondino Viera)를 감독으로 선임했고 비에라 감독은 팀에 다양한 전술적, 체질적 혁신을 도입했다. 이 중 하나가 브라질 대표팀의 전설적인 마사지사 마리우 아메리쿠(Mário Américo)[3]를 바스쿠에 영입한 것이었다.
시쿠외에도 좋은 선수들을 더 영입한 바스쿠는 1945년부터 1952년까지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에서 5회 우승하는 황금기를 누렸다.
시쿠는 1954년 바스쿠와 결별했고 CR 플라멩구에서 재기를 꾀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는 1956년까지 플라멩구에서 단 두 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2.1.2. 국가대표[편집]
1945년 12월, 시쿠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지만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 3대4로 패했다.
며칠 후,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다시 시합을 했고 6대2로 대승을 챙겼다. 시쿠는 이 경기에서 1골을 넣었지만 이 경기는 아데미르가 호세 바타글리에로에게 부상을 입힌 것으로 더욱 유명하다.
1946년의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때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된 시쿠는 2골을 넣어 브라질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아르헨티나와의 대회 최종전에서 시쿠는 비센테 데라마타와 주먹다짐을 벌이다 동반퇴장을 당했고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에 0대2로 패했다.
시쿠는 1950년 자국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브라질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유고슬라비아전에서부터 출전할 수 있었다. 시쿠는 유고슬라비아전 이후로 남은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4골을 넣어 득점 3위에 올랐다. 그러나 브라질은 우루과이에 덜미를 잡히며 거짓말같이 우승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 경기가 시쿠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가 되었다.
저는 아데미르와 지지뉴에게 공을 받으면 즉시 옵둘리오 바렐라를 공격해야 한다고 요청했지만 그들은 아무 말도 않던 감독을 두려워했습니다. 월드컵에 참가했던 모든 선수들이 감독의 말을 맹목적으로 들었고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제가 뭔가를 하기엔 너무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쿠. 마라카낭의 비극을 회상하며
2.2. 이후[편집]
시쿠는 1997년 10월 1일, 히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3. 플레이 스타일 & 평가[편집]
날렵하고 빠른 양발잡이 드리블러. 또한 강력한 슈팅을 양발로 구사할 수 있었다.
4. 수상[편집]
4.1. 클럽[편집]
-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 6회: 1945, 1947, 1949, 1950, 1952(이상 CR 바스쿠 다 가마), 1955(CR 플라멩구)
4.2. 국가대표[편집]
- FIFA 월드컵 준우승 1회: 1950
- 남아메리카 챔피언십 준우승 1회: 1946
4.3. 개인[편집]
[1] 출처: 위키피디아, 11v11[2] 출처: 위키피디아, 11v11[3] 전직 복서 출신으로 1950년 대회부터 1974년 대회까지 FIFA 월드컵에만 무려 7번이나 브라질 대표팀의 마사지사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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