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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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음악 관련 내용을 서술한 문서.
이때 당시 모리카와 미호의 나이는 22살. 7년전인 1983년에는 일본 야마하 그랑프리를 수상했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일본에서 가지고 있는 그랑프리라는 단어의 위치는 우리나라의 '대상' 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음악과 관련된 사업은 매우 까다롭고 비싼 라인업을 자랑하는 야마하에서 자사의 이름을 건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는것은 그야말로 실력 하나로 모든 것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1990년 9월 9일 NHK홀 라이브 영상.
일본판 오프닝 'Blue Water' - 森川美穂(모리카와 미호) BS-I 라이브버전.
영상이 2006년도 판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통산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관련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영상이다.[1] 눈을 감고 들어도 원곡과 다를바 없는 쩌는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동영상에 달린 댓글은 대부분이 CD와 분간이 가지 않는 음질 이라 평하고 있다. 그야말로 추억과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성지순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알다피시 나디아는 1990년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며 자그마치 16년 후에 다시 부르는 노래인데도 모리카와 미호의 가창력은 레전설급이라 칭해도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군림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황금기이자 가이낙스의 에반게리온 이전 대표작으로, 절대로 깔래야 깔 수 없는 성역의 끝판왕 추억보정 취급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대부분 MBC나 투니버스판 나디아를 보고 자란 세대들도 오히려 이 노래는 기가 막히게 주워들어[2] 모리카와 미호라는 이름은 모를지언정 일본판 나디아의 음율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첨언하자면 당시는 지금처럼 TVA본편을 HD화질로 쉽게 볼 수 있던 때가 아니었고 애니 오프닝 영상만 알음알음 공유하며 퍼져나가던 시절이었는데, 그 중 가장 흔하게 돌던 영상이 바로 나디아 오프닝 영상.[3] 영상이라고 해봤자 당시 동영상 압축기술의 한계로 320*240@15fps의 1분 남짓한 영상을 저장하는데에 3.5인치 디스켓 한 통이 소모되었으니.. 그럼에도 그동안 동요 같은 한국판 오프닝만 접해온 사람들에게 대중가요스런 일본판 오리지널 오프닝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애니메이션은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는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애니 좀 본다는 사람 몇 명 데리고 가서 이 노래 틀면 어느새 전부 다 합창하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노래중 하나.[4] 오프닝 영상은 뉴 노틸러스호 등장 이후 살짝 바뀐다.[5]
가사는 모리카와 본인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써 기승전결이 완벽하며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우나, 미묘하게 모창을 하기에는 어렵다는 평. 모리카와 미호의 특유의 가창법 덕분. 여담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미래소년 코난의 엔딩을 흉내낸 것이다.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일본판 오프닝곡의 멜로디를 일부 차용[6] 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MBC판의 오프닝은 나성희가 작사하고[7][8] 마상원이 곡을 지었고, 노래는 <사랑느낌>을 부른 가수 윤익희가 불렀다.
그런데 이게 나름 잘 비벼져서 노래방에서도 꽤 불리곤 했다. 문제는 이게 표절 시비가 있다는 것(...) 사라 브라이트만과 호세 카레라스가 함께 부른 "Amigos Para Siempre"의 도입부와 거의 똑같다. 결정적으로 나디아 한국판 방영은 1992년 10월이고 저 노래는 방영 직전에 개최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제가이다.[9] 이것은 작곡가로 이름높던 마상원의 말년 커리어에 흠집을 낼 수준이다.
엔딩곡 역시 원작의 엔딩곡과 비슷한 코드의 다른 곡인데, 이 역시 그럭저럭 들을만한 수준. (당시 한국의 애니메이션 방영 상황에 비추면 상당히 잘 뽑힌 편.) 음악 뿐 아니라 가사도 원곡의 가사를 가져다가 그럭저럭 편집해서 만들어졌다. 이것도 윤익희가 불렀다.
해당 음원을 수록한 WE 2집에서는 리메이크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이후 작품 내에 수록/비수록된 사운드트랙을 전부 모아 'The Secret of Blue Water: Nadia Complete Sound Collection'으로 1995년 3월 23일에 발매했다. 총 11개의 CD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경음악의 장면별 편곡 버전, 가라오케 버전, 보컬 버전, 극장판과 드라마 CD의 음악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1. 개요[편집]
일본의 TV 애니메이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음악 관련 내용을 서술한 문서.
2. 주제가[편집]
2.1. 일본[편집]
2.1.1. OP[편집]
이때 당시 모리카와 미호의 나이는 22살. 7년전인 1983년에는 일본 야마하 그랑프리를 수상했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일본에서 가지고 있는 그랑프리라는 단어의 위치는 우리나라의 '대상' 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음악과 관련된 사업은 매우 까다롭고 비싼 라인업을 자랑하는 야마하에서 자사의 이름을 건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받았다는것은 그야말로 실력 하나로 모든 것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1990년 9월 9일 NHK홀 라이브 영상.
일본판 오프닝 'Blue Water' - 森川美穂(모리카와 미호) BS-I 라이브버전.
영상이 2006년도 판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통산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관련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영상이다.[1] 눈을 감고 들어도 원곡과 다를바 없는 쩌는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동영상에 달린 댓글은 대부분이 CD와 분간이 가지 않는 음질 이라 평하고 있다. 그야말로 추억과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성지순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알다피시 나디아는 1990년도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이며 자그마치 16년 후에 다시 부르는 노래인데도 모리카와 미호의 가창력은 레전설급이라 칭해도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군림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황금기이자 가이낙스의 에반게리온 이전 대표작으로, 절대로 깔래야 깔 수 없는 성역의 끝판왕 추억보정 취급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 대부분 MBC나 투니버스판 나디아를 보고 자란 세대들도 오히려 이 노래는 기가 막히게 주워들어[2] 모리카와 미호라는 이름은 모를지언정 일본판 나디아의 음율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첨언하자면 당시는 지금처럼 TVA본편을 HD화질로 쉽게 볼 수 있던 때가 아니었고 애니 오프닝 영상만 알음알음 공유하며 퍼져나가던 시절이었는데, 그 중 가장 흔하게 돌던 영상이 바로 나디아 오프닝 영상.[3] 영상이라고 해봤자 당시 동영상 압축기술의 한계로 320*240@15fps의 1분 남짓한 영상을 저장하는데에 3.5인치 디스켓 한 통이 소모되었으니.. 그럼에도 그동안 동요 같은 한국판 오프닝만 접해온 사람들에게 대중가요스런 일본판 오리지널 오프닝은 신선한 충격이었고 '애니메이션은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탈피하는데에도 영향을 미쳤다.
애니 좀 본다는 사람 몇 명 데리고 가서 이 노래 틀면 어느새 전부 다 합창하고 있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노래중 하나.[4] 오프닝 영상은 뉴 노틸러스호 등장 이후 살짝 바뀐다.[5]
2.1.2. ED[편집]
가사는 모리카와 본인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써 기승전결이 완벽하며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우나, 미묘하게 모창을 하기에는 어렵다는 평. 모리카와 미호의 특유의 가창법 덕분. 여담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미래소년 코난의 엔딩을 흉내낸 것이다. 비교해서 보면 재미있다.
2.2. 한국[편집]
2.2.1. MBC판[편집]
2.2.1.1. OP[편집]
들어보면 알겠지만 일본판 오프닝곡의 멜로디를 일부 차용[6] 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이 MBC판의 오프닝은 나성희가 작사하고[7][8] 마상원이 곡을 지었고, 노래는 <사랑느낌>을 부른 가수 윤익희가 불렀다.
그런데 이게 나름 잘 비벼져서 노래방에서도 꽤 불리곤 했다. 문제는 이게 표절 시비가 있다는 것(...) 사라 브라이트만과 호세 카레라스가 함께 부른 "Amigos Para Siempre"의 도입부와 거의 똑같다. 결정적으로 나디아 한국판 방영은 1992년 10월이고 저 노래는 방영 직전에 개최된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제가이다.[9] 이것은 작곡가로 이름높던 마상원의 말년 커리어에 흠집을 낼 수준이다.
2.2.1.2. ED[편집]
엔딩곡 역시 원작의 엔딩곡과 비슷한 코드의 다른 곡인데, 이 역시 그럭저럭 들을만한 수준. (당시 한국의 애니메이션 방영 상황에 비추면 상당히 잘 뽑힌 편.) 음악 뿐 아니라 가사도 원곡의 가사를 가져다가 그럭저럭 편집해서 만들어졌다. 이것도 윤익희가 불렀다.
2.2.2. 투니버스판[편집]
2.2.2.1. OP[편집]
자세한 내용은 푸른 꿈을 함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2.2. ED[편집]
해당 음원을 수록한 WE 2집에서는 리메이크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3. 사운드트랙[편집]
이후 작품 내에 수록/비수록된 사운드트랙을 전부 모아 'The Secret of Blue Water: Nadia Complete Sound Collection'으로 1995년 3월 23일에 발매했다. 총 11개의 CD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경음악의 장면별 편곡 버전, 가라오케 버전, 보컬 버전, 극장판과 드라마 CD의 음악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4. 극장판[편집]
4.1. 주제가[편집]
[1] 심지어 모리카와 미호의 나이는 이때 당시 38살. 게다가 현재까지 오사카 예술대학의 준교수 재직중.[2] 보통 투니버스의 애니메이션 곡 소개에 따른 여파가 크다. 원곡 소개를 그 당시에는 제법 많이 했으며 아직 일본문화의 초기 개방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준.[3] mov형식. 이걸 보기위해 다들 PC에 애플 퀵타임 플레이어를 깔았다.[4] 이후 2007년에 새롭게 21세기 버전으로 오프닝, 엔딩곡을 수록해서 앨범으로 발매했다. 몇 년이 지난뒤에 나와서 목소리는 어쩔 수 없지만 노래는 대체로 리메이크가 잘 되었다는 평이다.[5] 36화부터 해당[6] 원곡자의 허가가 없었다면 이 또한 표절이다.[7] 가사 역시도 일본 오프닝곡을, 좋게 표현해서, 많이 참고했음을 알 수 있다.[8] 나약한 사람은 싫어요→어두운 세상은 싫어요 / 푸른 하늘은 배신 안해요→푸른 하늘이 좋아요 / 꿈을 꾸기 전에 날아가고 싶어요→꿈을 꾸듯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고 싶어요[9] 그리고 이 당시만 해도 1988 서울 올림픽 뽕(...)이 다소 남아있을 때라(게다가 한국 선수단이 사격의 여갑순을 시작으로 금을 휩쓸고 결정적으로 황영조가 마라톤 금메달 수상까지 하면서 올림픽 열기가 굉장했다.) 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제곡을 방송 스타트업/클로즈다운/블록광고 시간에 방송사 자체 스폿광고마냥 엄청나게 때려댔다. 심지어 KBS, MBC, SBS 버전이 모두 따로 있었을 정도. 당연히 원조는 서울올림픽 당시 코리아나 손에 손잡고 영상 틀어대던 것을 4년 후에도 그대로 한 것이다.[10] 또는 2003년 (확실히 해외 발매는 2003년)[총집편보컬] A B C D E 1992년 MBC판에서 34화가 짤리며 함께 짤렸다가 투니버스판에서 다시 되살렸다. [11] 이후 2012년 동일 감독 안노 히데아키의 작품인 에반게리온: Q에서 'The Anthem'으로 오마주했다. 본작에서 뉴 노틸러스호가 날아오른다면 에반게리온 Q에선 AAA 분더가 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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