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봉섭(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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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이자 여주 FC 감독.
2. 선수 경력[편집]
1989 K리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대우 로얄즈에 입단했다. 1989년 6월 30일 럭키금성 황소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고, 1994년 12월 7일 LG 치타스에 현금 트레이드되었으나 동계훈련 도중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채 1995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고질적인 심한 허리 부상이 있었고 이로 인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안 좋아서 다른 부상도 많이 당했다. 90년 월드컵 예선 때 국가대표로 무리하게 뛰다가 허리 부상이 악화되었다. 이 당시 스포츠의학으로는 수술하면 선수복귀 불가라고 했기 때문에 재활과 훈련을 반복했으나 재활의학 수준도 낮았기 때문에 점차 뛰지 못하게 되었다. LG에서의 무릎 부상도 처음에는 뼈의 부상으로 오진이 나서 수술했으나 일본에서의 재검 결과는 연골 부상이었고 두 번 연속으로 무릎 수술을 했다. 이후 폼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계속 노력했으나 당시 재활의학의 수준에서는 그냥 통증이 없어지면 뛰는 수준이라 계속 악화되다가 94년 월드컵을 노리고 무리하게 다시 뛰다가 장기부상을 당하고 은퇴했다고 한다.
3. 지도자 경력[편집]
1993년에 아르헨티나의 CA 산 로렌소에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으며,# 이후 하남고등학교와 대동세무고등학교에서 10년 이상 학원축구 감독을 하였다. 이 시기에 2020년에 수원 FC에 있고 청소년 대표에도 소집된 민현홍을 발굴하기도 했다.
2020년 고향팀인 여주시민축구단을 통해 처음 성인팀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첫 시즌은 6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2020년 9월, 팀은 코로나로 인한 재정난으로 9월 갑작스러운 해체 통보를 받으며 해체 위기에 놓였으나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러 인사들에게 팀의 해체를 막아달라고 백방으로 노력했다.
이 시기 2년 동안 무보수로 팀에 헌신하였고, 코치도 없는 팀에서 홀로 팀을 이끌었다.#
이러한 심 감독의 노력이 통했는지 구단주인 이충우 시장은 팀에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었다고 하며, 결국, 2023 시즌 K4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K3리그 승격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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