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활동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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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의 활동을 정리한 문서.

2. 2006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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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데뷔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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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남규리와 김연지는 내성적이면서도 활발한 두 성격이 공존했으며, 이보람은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이었다.[1] 세 멤버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가수에 대한 꿈을 갖기 시작했다.

남규리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고, 흑인 음악과 CCM에 관심이 많았다.[2] 고등학교 때는 한국과 일본 패션 잡지에서 스튜디오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당시에 연기자를 해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그러나, 영화 '시스터 엑트'의 영향을 받은 그녀는 연기보다는 가스펠, R&B 등 음악이 더 좋았고, 밴드 활동을 하기도 했을 정도였다.[3]

이보람은 학창 시절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출신으로 이때부터 무대 경험을 가졌다.[4] 앞서 말했듯, 내성적인 다른 두 멤버들과는 달리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이다. 또한 학창 시절 노래짱으로 통했다. 음악적인 취향은 R&B와 소울적인 리듬을 가미한 음악을 좋아했다. 신화 팬클럽 신화창조 회원 출신으로, 그중에서도 이민우의 팬이었다. 팬클럽에 가입비를 내고 신화 오빠들 쫓아다닐 정도로 신화의 광팬이었다.

씨야 멤버들은 130대1이라는 엄청난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뽑혔으며[5], 데뷔 전부터 1년 6개월 동안 연습생 생활 기간을 거치며 하루에 10시간씩 동고동락하고 SG워너비 등으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았다.[6][7]

2006년 1월, SG워너비가 프로듀서로 변신해서 직접 씨야를 프로듀싱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8] 씨야의 데뷔 앨범은 SG워너비와 차은택 감독, 김광수 GM기획 대표가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씨야의 데뷔를 위해서 무려 10억 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1월 14일부터는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갔다.

2월 15일, 김민준과 차예련이 출연한 씨야 데뷔곡 뮤직비디오가 케이블 채널에 선공개되었으며, 앨범 선주문만 3만 장이 들어왔다.

2월 16일, 멤버들의 얼굴이 언론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17일부터 데뷔 앨범 수록곡 중 5곡이 맥스MP3와 SKT, KTF, 뮤즈, 쥬크온, 네이버 총 6군데에서 선공개되었다.[9][10] 선공개된 이후 몇몇 네티즌들이 멤버 중에 김종국의 목소리가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보컬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맥스MP3에서 진행하는 코너인 '이 앨범 뜰까? 안 뜰까?'에서 응답자의 85%인 3,460명이 '뜬다'에 투표했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새 앨범이 나온 이효리, 화요비보다 높은 점수였다.[11]

2.2. 여인의 향기로 데뷔하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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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2006년 2월 24일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신인 그룹 씨야가 데뷔 초에 자주 했던 말이다. 여자 SG워너비라는 닉네임으로 가요계에 등장한 씨야는 데뷔하자마자 각종 온라인 및 모바일 차트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여인의 향기는 맥스MP3 차트에서 당시 4주 연속 1위를 달리던 이승기의 하기 힘든 말을 끌어내리고 2주간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12] 3월 17일~23일까지 블루코드 한주간 인기 배경 음악 통계에서 여인의 향기 3위, 사랑하기 때문에 20위, Promise U 34위 등 3곡을 랭크시켰다.[13] 뿐만 아니라 네이트, 도시락, 벅스뮤직 차트에도 진입했다.

음반 판매량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터 차트에서 주간 3위, 월간 6위에 올랐다. 당대 최고의 여자 솔로가수였던 이수영과 이효리를 제친 기록이었다.[14]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발매한 지 1달 만에 앨범 판매량 3만 장을 달성했다. 4월 둘째주에도 신나라뮤직 기준 음반 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15]

첫 무대에 선 때는 3월 11일이었다. 이때 바이브&SG워너비의 '러블리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열렸고, 여기서 씨야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첫 무대에 섰다. 당시 멤버들은 울컥했다는 심정을 밝혔다. '여자 SG워너비'란 표현에 대해서도 영광이라고 표현했다.

그렇게 불러주시는 것이 영광스럽고 기분 좋다. 같은 소속사여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선배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

청순가련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러나, 씨야의 특징은 가창력에만 의지한 보컬 그룹이 아니라 댄스도 탑재되어 있었다는 점이었다. 남규리는 발레와 재즈 댄스에 일가견이 있었고, 김연지와 막내 이보람 역시 춤에 소질이 있었다. 마이데일리에서는 이러한 씨야를 두고 외모는 핑클인데, 노래는 빅마마라고 표현했다.[16] 순수 보컬 그룹을 넘어서 댄스와 비주얼 등 완성형에 가까운 매력을 보유한 탓에 씨야는 방송 활동을 많이 안했던 SG워너비와는 달리 왕성하게 방송 활동을 많이 할 수 있게 된다.

3월 12일, 마침내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인기가요에서 첫 방송 데뷔 무대를 가졌다.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였다.[17]

영상 초반 명훈이형 지못미..

이날 씨야의 데뷔 무대는 SG워너비의 2집 컴백 무대에서 97인조 오케스트라를 동원한 것보다 더 큰 규모인 103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15명의 백댄서들이 동원되었다. 씨야 멤버 3명을 포함해서 총 121명의 인원이 동원된 셈이다.

데뷔 무대를 본 현장의 한 방청객은 SG워너비가 프로듀싱한 그룹이라는 말에 데뷔 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첫 무대를 보니 그들만큼 실력이 뛰어난 것 같다며 앞으로 열성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방송 관계자 또한 신인으로서는 기대 이상의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 것 같다. 어린 나이의 소녀 그룹이라 긴장할 줄 알았는데 프로급의 무대를 선보여 앞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데뷔 무대에 올라가기 전 멤버들은 엄청나게 긴장한 나머지 무대 뒤에서 서로 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무대가 끝난 뒤 그동안 쌓였던 긴장이 풀리면서 펑펑 울었다고 한다.[18]

3월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펼쳐지는 '빅4 콘서트'[19]에 출연했다.

3월 16일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첫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치렀다.

예능 PD들이 뽑은 ‘2006년 최고의 유망주’에 뽑혔다.[20]

부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팬 사인회를 열었다.[21]

4월 3일 성균관 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SG워너비 3집 쇼케이스 행사에서 게스트로 참석하여 구두와 여인의 향기 2곡을 불렀다.[22]

4월 23일 인기가요에서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데뷔한 지 40일 만에 첫 가요 프로그램 1위를 달성한 것이다. 그러나, 스케쥴이 워낙 바빠서 별다른 축하 파티를 열 새도 없이 평범한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한다.[23]

성공적인 데뷔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자 곧 대학 축제에서도 물밀듯이 섭외가 들어왔다. 대학 축제 시즌인 5월에 앞서 혜천대, 선문대, 광운대, 울산대, 경남대 등 많은 대학 축제에 섭외를 받게 되었다. 사실은 첫 방송 데뷔를 일주일 정도 앞둔 시기부터 대학교에서 축제 섭외가 들어오기 시작했다.[24] 첫 방송에 데뷔하기 전부터 씨야의 노래가 큰 인기를 얻는 것을 보고[25] 축제 기간에 섭외하면 이미 섭외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5월 19일부터 모바일 콘텐츠 업체 다날이 SK텔레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씨야의 모바일 스타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했다.[26][27]

5월 22일 맥스MP3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다.[28]

5월 27일 서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이콘서트에 참석했다.

6월 28일 MTV 'TRY SEOUL'에 출연했다. SG워너비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SG워너비는 후배인 씨야에게 후한 평가를 내렸다. 데뷔 시절만 놓고 보면 우리보다 씨야가 더 낫다. 너무 잘하고 있어 사실 우리가 해준 게 크지 않게 느껴질 정도다. 처음부터 그렇게 잘했을까 라는 MC의 농담에 비교해봤자 어차피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대답했다.

한국음악산업협회 발표, 2006년 상반기 앨범 판매량 56,584장으로 전체 순위 6위에 올랐다. SG워너비, 플라이투더스카이, 버즈, 바이브, 세븐에 이은 순위로 여자 가수 중에서는 1위에 해당된다.[29] 연간 누적 판매량도 10만 장에 이르렀다.[30]

2.3. 미친 사랑의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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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의 '미친 사랑의 노래'는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OST로서 드라마보다 더 많은 인기를 모으며···
-조이뉴스24

7월 16일,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31]의 OST 주제곡이 될 디지털 싱글 '미친 사랑의 노래'가 발표됐다. 음원 발매 며칠 전 김광수가 여인의 향기를 뛰어넘는 히트곡이 될 것이라고 인터뷰한 것을 보면 곡퀄리티에 상당한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 라이브 벨, 컬러링 등 모바일 다운로드 15만 건을 기록했다.[32]

온라인 음원 사이트 뮤즈에 공개된 지 6일 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첫날에 49위로 출발했으나, 23일 29위->24일 1위에 올랐다.[33]

맥스MP3에서는 발매한 지 3일 만에 다운로드 70만 건을 기록했고, 맥스MP3가 실시하는 설문조사인 '뜰까? 이앨범'에서도 응답자의 92%가 뜬다고 대답했다.[34] 그리고 18일에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른 이후 21일 오후까지도 1위를 유지했다.[35][36] 8월 셋째주까지 1위를 유지함으로써 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37]

벅스차트에서는 당시 7주 연속 1위를 달리던 백지영의 사랑안해를 누르고 8월 첫째주 1위를 차지했다.[38] 이후 8월 둘째주[39], 셋째주[40], 넷째주[41]에도 1위를 차지하여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인의 향기와 구두도 각각 16위, 23위를 차지하며 롱런했다.

SK텔레콤 통화 연결음에서도 7월 24일부터 10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42] 8월 셋째주[43]와 넷째주[44]에도 1위를 차지하여 6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TJ미디어가 조사한 '2006 노래방 애창곡 베스트10' 중 8위(906,799회)를 기록했다.[45] 이 순위는 전국 질러넷 노래 반주기를 통해 집계된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발매 당일인 7월 16일에 SBS 인기가요에서 미친 사랑의 노래 컴백 무대를 가졌다.

한편 데뷔 초부터 얼짱 외모로 많은 화제를 일으킨 남규리는 많은 CF를 찍었고 1억원대 CF 스타에 등극했다. 이무렵쯤이 되면 이미 벌써 언론에서 남규리의 연기 활동에 대한 얘기도 흘러나왔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한국과 일본 잡지에서 스튜디오 모델로 활동했고 당시에도 연기자를 해보는 게 어떠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나, 당시 남규리는 아직 가수 활동에 더욱 관심이 많았고, 연기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이라고 부인했다. 그녀의 연기 활동은 2년 뒤인 2008년에서야 이루어지게 된다.[46]

7월 26일, 울산 서머 페스티벌의 '영스타 스페셜'에 출연했다.[47]

7월 30일, SBS 인기가요에서 처음으로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다. 하와이안 풍의 악기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 위주의 빠른 비트로 이루어진 편곡이었기 때문에 데뷔 후 처음으로 립싱크를 했다.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레게 파마와 섹시하고 쿨한 의상으로 변신했고, 백댄서도 20명이나 동원됐다.[48] 이 무대를 위해 매일 밤마다 연습실에 모여 멤버들과 백댄서와 함께 안무를 연습했다.[49] 리믹스 버전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파워풀한 댄스가 인상적이란 평과 굳이 발라드곡을 댄스 버전 편곡을 했어야 하나, 발라드로 노래 부르는 모습이 더 좋다라는 평이 공존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평이 호의적이어서 이후에도 이 컨셉을 계속 밀고갔다. 훗날 슈가맨3에 출연하여 회고하기를, 이 안무를 이틀 만에 연습 및 완성했으며, 특히 김연지는 이 연습이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8월 1일 저녁,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 부산 바다축제 개막식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8월 6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저번주와 마찬가지로 리믹스 버전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무대에서는 좀처럼 정장 의상에 바지를 고집하던 씨야가 처음으로 핫팬츠, 배꼽티, 미니스커트 등 파격적인 의상을 입었다. 남규리는 변신을 앞두고 데뷔 첫 무대보다 백 배 이상 긴장했다. 그동안 라이브만 고집해서인지 립싱크를 하는 것이 오히려 부담스러웠다. 씨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이날 소감을 말했다.[50] 김연지도 나중에 음악 프로 녹화장에서 만난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오히려 립싱크[51]가 쉽지 않았다면서 립싱크임에도 상당히 긴장했다고 밝혔다. 라이브를 하기 때문에 목관리가 상당히 중요하지만, 립싱크도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52]

여인의 향기에 이어 미친 사랑의 노래까지 크게 히트를 쳤지만, 정작 당시 멤버들은 자신들의 인기를 체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 매일 스케줄대로 움직이다 보니 우리의 인기를 전혀 알 수 없다. 다만 주변 분들이 노래가 좋다고 얘기해줘 조금 느낄 정도다[53] 훗날 슈가맨3에서도 매일 스케줄하고 연습하고 컵라면 먹고 자기 바빠서 인기를 느낄 틈이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8월 17일, '2006 대한민국음악대향연'의 폐막 공연인 '네버엔딩 페스타'에 출연했다.[54]

8월 20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무대 도중 백댄서 한 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채 발작을 일으키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

8월 31일 오후, 설상가상으로 남규리가 위경련을 일으켜 병원으로 실려가는 사고가 일어났다. 남규리는 멤버들과 같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르기 직전 위경련을 일으키며 몸을 도저히 지탱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몸이 악화되어, 결국 김연지, 이보람만 무대에 섰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 참조

9월을 끝으로 드디어 공식적인 앨범 활동을 마무리지었다.

3. To My Love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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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와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의 콜라보 프로젝트 앨범이다. 앨범 녹음을 3일 만에 끝마쳤다고 한 걸 보면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55]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경쟁 관계에 있는 그룹이 콜라보를 한다는 것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다만 씨야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소속사인 GM기획과 내가네트워크가 어느 정도 친분이 있었고, '뭔가 하나 해보자'며 궁리하던 도중 김연지와 제아의 콜라보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었다.[56]

프로젝트 그룹의 이름에 대해서는 그룹의 앞글자를 따서 B&S로 하자는 아이디어도 있었지만, 결국 그냥 씨야&브라운아이드걸스라고 지었다.

맥스MP3의 '뜰까 이 앨범' 코너에 17만 회 이상의 클릭수가 이어졌고, 응답자의 92%가 '뜬다'를 선택했다. 음원이 공개된 지 6일 만에 53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9월 8일부터 매장에 출시되는 앨범의 선주문량도 5만 장을 돌파했다.[57] 맥스MP3에 공개된 지 조금 지난 9월 10일에도 'The Day'가 2위, '정'이 7위에 오르는 등 성공적으로 차트인했다. 모바일 차트에서도 각각 1위와 4위를 기록했다. 발매 5일 만에 1위를 기록하여 7일 만에 1위를 달성한 미친 사랑의 노래의 기록을 깼다.[58]

쥬크온이 조사하는 음악 랭킹에서 발매 2주 만에 1위에 올랐다.[59]

9월 넷째주 SK텔레콤 통화 연결음 순위 1위를 차지했다.[60]

엠넷미디어 측은 프로젝트 앨범이 이 정도로 잘될 줄은 몰랐다며 대체로 흡족해했다.

9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9월 1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서 'The Day'를 불렀다.[61] 35인조 오케스트라까지 동원했다.

여담으로 김연지가 낯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제아에게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제아가 먼저 말을 걸어주고 잘 챙겨줬다고 한다.[62]

3.1. 공백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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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경남대 60 한마콘서트에 출연했다.[63]

9월 20일, 안양대학교 창작 가요제의 초대손님으로 등장했다. 안양대 학생들에게 실시한 '가요제에서 보고 싶은 가수' 설문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64]

9월 22일, 제3회 아시아송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씨야의 신인상 수상에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2006년 씨야의 활약이 두드러졌다.[65]

9월 24일, 4인조 록밴드 앰프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66]

9월 28일, 한양대학교 노천 극장에서 열린 가을 축제 '2006애한제-한양인이 하나되어'에 출연했다.[67][68]

10월 7일, 대전에서 열린 2014 동계 올림픽 유치 기원 전국투어 콘서트에 출연했다.

10월 20일,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해피 하모니 콘서트에 출연했다.

10월 21일, 대구에서 열린 2014 동계 올림픽 유치 기원 전국투어 콘서트에 출연했다.

10월 29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열린 흥부 축제에 출연했다.[69]

11월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06 한국 대중음악 쇼케이스-Feel the K-POP in Shanghai'에 출연했다.[70] 이날 스포츠조선 기사에 따르면, 중국 현지팬들이 씨야의 멤버 이름은 물론 노래까지도 모두 알고 있었다.[71]

11월 13일, SG워너비의 일본 도쿄 NHK홀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72]

11월 25일, MKMF에서 미친 사랑의 노래로 최우수 OST상을 수상했다.

12월 1일,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날도 눈물을 펑펑 흘렸다.[73]

12월 7일, SG워너비와 함께 서울 신월동 SOS 어린이 마을에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겨울점퍼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같이 노는 시간을 보냈다.[74][75]

12월 10일, '제9회 기업인을 위한 서경 송년 음악회'에 출연했다.[76]

12월 14일, 골든디스크 지펠 신인상을 수상했다.[77]

12월 22일,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여는 '라디오 100년 기념 사랑의 콘서트'에 출연했다.

12월 23일~2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빅4 콘서트 'The Chrismas Star'를 개최했다. 휘성, SG워너비, 바이브와 같은 쟁쟁한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참가했다. 티켓이 빨리 매진되어 추가 공연을 열 정도로 흥행을 기록했다.[78][79] 이 공연에서 거둔 출연료 중 2천만 원을 CJ 나눔재단 도너스 캠프를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80]

그러나, 23일 공연에서 비욘세의 Crazy in Love 커버 공연 도중 남규리의 의상이 흘러내려 가슴이 노출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자세한 내용은 씨야/사건 및 사고 항목 참조.

12월 29일, SBS 가요대전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81]

AM7 음악 전문가 선정 '올해의 신인' 공동 2위에 선정되었다.[82]

2006년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에서 모두 10위 안에 들어간 (SG워너비와 더불어) 유이한 가수가 되었다.[83]

4. 2006년 씨야가 주목받았던 이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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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가 데뷔한 2006년 3월은 씨야 본인들에게도 믿기지 않는 시기였다. 당시 이보람은 씨야의 돌풍에 대해 솔직히 아직 그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겠다. 가끔 거리에 나가서 우리 음악이 나올 때면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 씨야의 음악을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씨야가 데뷔했던 2006년 상반기 당시의 가요계는 여가수가 남자 가수들에 비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던 시기였다. 그나마 이수영과 이효리 정도를 제외하면 그야말로 암흑기 그 자체였다. 백지영 정도가 '사랑안해'로 좀 선전했을 뿐이었다.

또 한 가지 특징으로는, 신인가수의 수도 큰 폭으로 줄었다. 2006년은 점점 온라인과 MP3로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실물 음반 시장의 침체를 면치 못하던 시기였고, 그나마 디지털 음원도 불법 유통이 횡행하여 가수들의 수익에 타격을 입혔다. 뿐만 아니라 음원 사이트의 수익 구조도 가수들에게 불리하여 소속사와 음원 유통사 간의 갈등도 잦은 편이었다. 이러한 상황은 가요계의 침체로 이어져 임진모의 말처럼 신인 활동이 미약해졌다.[84]

씨야가 데뷔하자마자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당시 이러한 면들이 있었다. 가요계가 침체되고 신인 런칭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전체적으로 여가수들의 활약이 부진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음원 차트를 휩쓰는 씨야가 보여주는 활약은 그야말로 눈에 띌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굉장한 인기를 얻으면서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SG워너비의 아류에 불과하다는 부정적인 평가 또한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다.[85] 당시 기획사들은 신인 런칭으로 인한 리스크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성공 모델을 답습하는 방식을 따랐는데, 그중에 GM기획에서 가장 크게 성공한 가수였던 SG워너비의 사례를 모방하여 탄생한 것이 씨야였던 것이다.

5. 2007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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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미워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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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미친 사랑의 노래'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씨야가 조영수의 프로젝트 앨범 'All Star'[86]에 수록된 타이틀곡 '미워요'로 컴백했다. 실물 앨범은 2월 1일에 발매되었다.[87]

공개 하루 만에 SKT 벨소리 다운로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엠넷닷컴 MP3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공개 3일 만에 2위를 기록했다. 앨범 선주문도 7만 장에 이르렀다.[88]

결과적으로 2007년 멜론 연간차트 4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흥행하여, All Star 앨범 수록곡 중에서 가장 성공한 노래가 되었다.

2월 11일,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2월 15일,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다.

2월 19일, 삼성생명배 2007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 올스타전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89]

5.2. 깊은 밤을 날아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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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서울 삼성동 비타민 스튜디오에서 남규리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리메이크곡을 녹음했다. 리메이크 버전은 영화 '못 말리는 결혼'[90][91]의 OST로 쓰였다.

이날 녹음에 참여하면서 진행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멤버들 없이 하는 첫 솔로곡 녹음이라 긴장도 많이 되고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한다. 곡에 대한 느낌은 음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 그동안 내가 부른 노래가 슬픈 노래가 많다 보니, 달콤하고 발랄하게 해야 되는데 잘 안되는 것 같다. 너무 오버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했다.

그리고 2집 앨범 컴백에 대한 떡밥도 살짝 뿌렸는데, 평상복의 편안한 이미지로 변화를 줄 예정이며, 한 두 곡 정도는 비트가 빠른 노래들도 들어갈 것이라고 한다.[92][93]

4월 23일, '못말리는 결혼' 피로연 이벤트에 참석했다.[94]

노래가 잘된 관계로 지방 영화관 측에서 출연진 무대 인사에 남규리도 함께해줄 것을 요청했다.[95]

5월 1일,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점에서 열린 '못말리는 결혼' VIP시사회에 참석했다.[96]

5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못말리는 결혼' 시사회에 참석하여 축하 공연을 했다.[97]

5월 11일, 국민은행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주최한 '청소년 사랑 콘서트'에 출연했다.

5월 17일, 하석진과 함께 서울 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에 방문해서 학생들에게 피자를 선물하고 같이 시간을 보냈다.[98]

5월 21일, 'M 슈퍼 콘서트-아름다운 동행'[99]에 참석했다. [100]

5.3. 사랑의 인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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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사랑의 인사’는 기존창법에서 벗어나 밝은 느낌으로 부른 곡이에요. 편한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느낌이 좋다는 것을 어느 순간 느끼게 됐어요. 요즘 사는 것도 지치고 음반시장 역시 침체인데 노래까지 그러면 더욱 기분이 다운될 것 같아 여름에 맞춰 화사한 느낌을 드리고 싶었어요. 예전에는 슬픈 표정과 애절한 보이스가 주였다면 이번 곡은 발랄한 의상과 깜찍한 춤으로 팬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에요.

5월 22일, 정규 2집 앨범 Lovely Sweetheart의 타이틀곡인 '사랑의 인사'와 수록곡인 '너는 내 남자', '어떻게 널 잊겠니' 세 곡이 엠넷닷컴에서 선공개되었다. '사랑의 인사'는 영국의 클래식 작곡가인 에드워드 엘가의 클래식곡을 샘플링한 노래다.[101][102] 원곡 클래식이 명곡인 만큼 곡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좋았다. 감미로운 선율과 어쿠스틱한 악기 편성으로 낭만적인 정취를 살려 씨야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패션도 확연하게 달라졌다. 1집 때는 거의 안 입던 미니스커트를 입었고, 20대 초반의 여대생 느낌이 나는 베이비 돌(Baby Doll) 룩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무엇보다 1집인 여인의 향기와는 전혀 다른, 여성스럽고 화사한 걸그룹다운 컨셉을 내세웠다. 2006년 1집 앨범이 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했지만, 노래가 똑같다느니 개성이 없다느니 붕어빵이라는 혹평도 꽤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여자 SG워너비'라는 별명은 데뷔 초에는 영광스럽고 기분 좋은 별명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아류라는 오명 또한 씌워지면서 점점 멤버들은 이제 여자 SG워너비라는 이름 대신 씨야로서 알려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103][104] 이 앨범은 그러한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너는 내 남자'라는 수록곡은 씨야가 처음으로 시도한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처음부터 트로트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사랑이 좋아라는 가사가 트로트의 '꺾기' 같은 느낌을 받아서 편곡을 하다 보니 트로트풍이 되었다고 한다.[105][106] 그 이외에도 상큼발랄한 '감동을 주세요', 여름용 노래인 'Summer Dream', 팝댄스곡인 'Dirty Dancing', 레게풍의 발랄한 댄스곡인 '결혼할까요' 등 그야말로 다양한 장르를 다 시도했다. 특히 '결혼할까요'를 부를 때는 주변에서 '너희(씨야) 아닌 줄 알았다'는 반응이었다.[107] 예쁘고 귀여운 모습을 해야 하는 컨셉이라서 멤버들도 낯간지러웠다고 한다.[108] 이보람은 팝댄스 스타일의 곡은 리듬을 타는 것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109]

연합뉴스의 이은정 기자는 이 앨범을 다음과 같이 평했다.

트로트 리듬에 귀가 번쩍 트인다. 여성 3인조 그룹 씨야(남규리ㆍ김연지ㆍ이보람)의 2집 수록곡 '너는 내 남자'는 조영수가 작곡한 트로트풍 노래. 간드러지게 꺾는 창법을 구사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이 부르는 '뽕짝 넘버'는 상큼하다.

음악ㆍ창법ㆍ외적인 이미지까지 싹 바꿨다. 1집에선 미디엄 템포 50%, 발라드 50%를 담았지만 2집에는 미디엄 템포곡과 발라드를 확 줄이고 트로트ㆍ댄스ㆍ레게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엘가의 동명곡을 샘플링한 타이틀곡 '사랑의 인사'는 클래식 선율이 인상적이며, 레게풍의 '결혼할까요', 트로트 리듬의 '너는 내 남자', 댄스곡인 '서머 드림(Summer Dream)'과 '더티 댄싱(Dirty Dancing)' 등 두꺼운 옷을 벗고 가벼워졌다.

창법도 예전처럼 울지 않는다. 때론 낯간지러운 귀여움으로, 때론 섹시한 음색으로 소화했다. 중성적인 이미지의 흰색ㆍ검정색 바지 대신 무지개떡 빛깔의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를 입고 '베이비 돌(Baby Doll)로 탈바꿈했다. '사랑의 인사'를 부르며 왈츠풍의 춤도 춘다. 음악과 함께 스타일도 화사해졌다.

이 모든 것은 1집에 대한 반성의 결과물. 그러나 1집 당시 씨야는 '여자 SG워너비'란 꼬리표를 달고서 지난해 신인상을 휩쓸었고, 한국음악산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불황 속에서도 음반 판매량이 10만 장에 육박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멤버들 개인적으로도 1집의 성공에서 머물지 않고 방심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1집이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실력이나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위한 자질에서 부족한 점을 느끼고 이번 2집 앨범을 검증하기 위한 과도기로 삼았다고 한다.[110]

발매 후 한터 차트에서 일간 1위, 주간 2위를 차지했고, 네이트닷컴 컬러링 2위, 엠넷닷컴 차트 2위를 기록했다.[111] SKT 컬러링 순위에서는 '사랑의 인사'와 '결혼할까요'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112]

벅스차트에서 '사랑의 인사'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원래는 발매 후 양파의 '사랑…그게 뭔데'에 막혀 줄곧 2위만 차지하다가 6월 셋째주에 이르러서야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후 3주 동안 1위를 지켰다.[113][114]

이후 여름 후속곡인 '결혼할까요' 역시 음원 차트 7주 연속 1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흥행에 성공했다.

2집의 성공으로 씨야의 몸값도 많이 올랐다. 의류, 빙과류, 패션몰, 카드 등 다양한 곳에서 CF 섭외가 들어왔다. 2006년까지만 해도 남규리 중심이었다면, 2007년에는 멤버 전체가 동시에 캐스팅되는 케이스가 많아졌다. 아무래도 이번 앨범 들어 밝고 웃는 모습을 많이 보인 게 광고주들에게도 많이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115]

5월 24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가 끝나고 멤버들은 많은 눈물을 흘렸다.[116]

5월 25일, 실물 앨범 발매 및 앨범 전곡이 공개되었다. 앨범 선주문도 5만 장이 들어오는 등 발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5월 26일, MBC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5월 26일, '양천구민의 날 특집' 기념 음악회에 출연했다.

5월 2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6월 1일, 2007 미스강원선발대회에서 축하 공연을 했다.

6월 9일, 드림콘서트에 출연했다.

6월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 핫트랙스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6월 15일, 서울 서초구 한강시민공원에 있는 프라디아 오픈 파티에 참석했다.

6월 21일,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다.

6월 27일, 경기도 구리시의 한 군 부대를 방문하여 위문 공연을 했다. 남규리를 모델로 기용한 SK텔링크가 국방일보와 함께 실시한 한 이벤트를 통해 이루어진 방문인데, 응모자 중 한 명을 추첨해 해당 부대로 남규리와 씨야가 방문하는 이벤트였다.[117]

6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저작권법 제정 50주년 기념 포럼행사'에 참석해 문화관광부로부터 저작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받았다.[118]

6월 2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날은 특별하게 박진영의 허니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119]

6월 30일, U-클린 콘서트[120]에 출연했다.

7월 22일, 빅4콘서트에 출연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출연인데, 매년 겨울에 열리던 빅4콘서트가 올해는 특별히 여름에 열렸다.

6. 2008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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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0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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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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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1년 - 해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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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해체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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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20년 - 부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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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출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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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4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12회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보통 예고편으로 실루엣과 출연진들의 반응을 보며 사람들이 누군지 유추하는데, 예고편 첫 멘트에 김연지 목소리로 추정되는 "어릴 적 시절에 첫사랑 같은" 멘트와 누가 들어도 남규리 목소리로 유추되는 "사실 단 한 번도 잊은 적은 없어요." 멘트, 그리고 동영상 말미에 등장한 《여성 3인조 그룹 실루엣》으로 네이버 TV 댓글엔 씨야가 아니냐는 누리꾼들 의견이 폭주했던 상황.


방송에는 원년 멤버들이 희열 팀 슈가맨으로 출연했으며 슈가송은 2집 타이틀곡 '사랑의 인사'. 총 90불[121]이 켜졌으며, 10대들의 이 노래 뜬다는 All 불을 기록했다.

참고로 슈가맨 출연은 2011년 1월 30일 인기가요 굿바이 무대[122] 이후로 9년 만에 출연한 공식 방송이다.

방송에서는 말 그대로 '씨야 특집'으로 진행했다.[123] 특히, 상대팀 쇼맨이자 같은 시기에 활동한 윤하도 매우 반가워 눈물을 흘렸고 상대 팀 슈가맨이었던 정인호도 팬이라고 한다. 방송에서는 그동안 듣지 못했던 말들도 꺼내놓았다. # # # # # # #




사랑의 인사 무대 이후 결혼할까요,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를 그때와 다름없는 시원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데뷔곡 '여인의 향기'를 정스트링과 함께 당시의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추억 소환에 성공했다. 비록 역주행 송 대결에선 패배했지만 방송 말미에 참석한 팬들에게 사과와 감사인사를 하며, 재결합 컴백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방송 직후 김연지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 비하인드 영상을 올렸다.




리허설 모음



방송 이후에는 평소에는 안 올라오던 연습 영상, 메시지 영상이 올라왔다.

11.2. 차트 역주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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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방송 이후 차트 역주행에 슈가맨3 방송을 타게 됐던 결혼할까요, 사랑의 인사, 구두, 여인의 향기, 미친 사랑의 노래 모두 200위 차트인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만큼 씨야의 무대와 노래를 기다렸던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

2020년 2월 24일 지니뮤직 기준 사랑의 인사 34위/ 미친 사랑의 노래 64위, 여인의 향기 102위, 구두 128위, 결혼할까요 148위를 달성하며 씨야 현역 당시를 뒤이어 전무후무한 기록을 다시 쓰는 중이다.

차트를 보면 주로 출퇴근 시간인 8~10시와 17~18시에 급격히 상승하는 모양새다. 이는 당시 씨야의 팬층이 현재는 대부분 사회 생활을 하는 세대가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어찌되었든 음원 사재기로 신용을 잃은 차트에서 몇 안되는 진짜 역주행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상에서 슈가맨 씨아편의 영상들이 조회수 100만, 300만뷰가 넘고 있고 역주행으로 차트에서 좋은 순위도 유지하고 있어 팬들의 재결합에 대한 바램은 크다는게 증명되었지만, 당시 씨야의 소속사 후신인 CJ E&M 측에서 상표권 사용을 허락할지가 미지수인지라[124], 멤버들과 각자의 소속사들이 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재결합이 가능할 지 미지수인 것은 사실이다.[125][126]

2020년 3월 8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사랑의 인사가 차트 10위에 들어갔다. 2007년 7월 15일 사랑의 인사로 뮤티즌송을 받은지 4638일 만의 인기가요 톱텐 진입이다. 이 소식을 전해받은 이보람은 곧바로 인스타에 포스트를 올렸다.


3월 15일에는 사랑의 인사가 차트 9위로 1단계 올라갔다.

11.3. 공식 재결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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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6일, 연내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뉴스 냠냠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 씨야 컴백 예정이란 떡밥을 물게 된 덕후들은 실시간으로 추억회상과 행복회로를 최대로 돌리며 폭주

씨야 멤버 이보람 외에 로코베리,펀치 등이 소속된 냠냠엔터테인먼트에서 일정이 나온 것으로 보아 씨야 매니지먼트 또한 냠냠 측에서 맡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냠냠 측 매니지먼트 아래 연내 재결합 컴백이 기정사실화 된다면 과거 씨야 감성과 잘 어울리는 로코베리/펀치 음악 조합에 이제는 사회 생활을 하는 직장인이 된 씨야 팬들과 씨야 노래를 듣고 자란 대중들의 화력이 합쳐져 시너지는 역대급일듯. 피켓팅이라도 좋으니 콘서트를 해 달라는 반응이 벌써 여기저기서 난리

슈가맨 출연 이후부터 팬 커뮤니티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꾸준히 이야기가 나온 그럼 씨야의 상표권은 어디에 있는가?가 이번에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데, 현재 씨야의 상표권은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MBK김광수가 아닌 CJ E&M에 귀속되어 있다. 그리고 현재 이보람의 소속사인 냠냠엔터테인먼트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연기자매니지먼트팀 총괄이사가 세운 회사로, 냠냠엔터테인먼트에서 씨야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것도, 상표권을 행사하는 것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1.4. 재결합 중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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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5일 김연지의 소속사측인 모스트웍스[127]의 공식 발표로 씨야의 재결합은 세 소속사간 의견조율의 난항으로 프로젝트 진행 중단에 합의했으며 재결합이 무산되었음을 전했다. #

재결합이 중단되었다 했지만 무산이나 다름없는것이 이미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 슈가맨으로 인한 화제성도 시들해졌으며, 계산기 두드려보니 수익성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생각보다 별로일것이라는 소속사들 생각도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멤버들 각자 배우와 셀럽으로 다들 잘 나가고 있는 상황이 어느 정도 재결합 무산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을것이다.

미스트롯2에 참가자로 김연지가 나왔을때 씨야의 히트곡을 주로 만들었던 프로듀서 조영수를 심사위원으로 만나기도했다. 당시 조영수는 '씨야가 재결합하려고 셋이 모여서 곡도 썼는데 어떤 이유로 다시 무마가 됐다.'라는 말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