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논(우에키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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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모습
으로 변신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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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로 변신한 모습
로베르트로 변신한 모습 (gba판)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정체
4. 기타


1. 개요[편집]


우에키의 법칙등장인물. 일본 성우는 후쿠야마 준, 한국 성우는 이현진. 성우가 성우라서(일본은 남자, 한국은 여자) 괴리도 심하지만 그에 내뿜는 포스도 느낌이 다르다. 캐릭터 송은 Road.

1인칭은 보쿠(僕). 갑툭튀한 주제에 온갖 포스를 내뿜는 진성 악역으로, 세계관 최강자. 정도가 지나친 나머지 순진하게 보일 정도의 이기심[1], 그리고 천재임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독특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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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하이든우에키 코우스케와 비긴 후[2] 자신이 하고 있는 짓이 제대로 된 걸까 고민하자, 마가렛은 곧바로 더 이상 쓸모가 없다며 갑자기 자신이 마가렛이 아님을 밝힌다. 그리고 로베르트의 대타라며 아논을 소개하였고 이렇게 첫 등장.

아논은 우선 로베르트를 쓰러뜨리겠다고 했는데, 당연히 10성 천계인인데다가 능력도 레벨 2까지 각성한 로베르트는 비웃지만... 아논은 단 8분만에 로베르트를 쓰러뜨렸다. 팔에 긁힌 상처가 난 걸 가지고 방심했다고 하는 건 덤.[3] 그 후, 로베르트를 집어삼켜 능력을 흡수한다.

이후 본격적인 능력자 배틀 3차전이 벌어진 뒤로는 한동안 느긋하게 구경만 하다가, 우에키 팀 대 카프쇼 팀이 겨룰 적에 또 다시 갑자기 등장해서 우에키 팀 멤버 전원을 리타이어시켜 의도하지 않은 기권패를 하게 만든다. 이 당시 우에키 팀이 카프쇼 팀을 상대로는 거의 무조건 낙승이기 때문에 우에키 팀을 좀 더 성장시키려면 긴장감을 줘야 한다는 의도였다.

그리고 갑자기 후반부에 과 가짜 마가렛신기를 가지고 싸울 때 난입, 로베르트의 쾌도난마로 신을 리타이어 시키고는 신마저 집어삼키고 아신기(亞神器)[4] 천지창조를 사용하여 '공중 정원'이라는 맵을 만들어낸 뒤, 배틀의 참가자 전원이 자신을 쓰러뜨리는 것을 마지막 대결로 하여, 자신이 이기면 천계, 지옥계, 인간계를 모두 멸망시킬것이라 선언한다. 이 시점에서 아버지인 마가렛(가짜)조차도 그가 너무 위험한 인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이후 덤벼온 리호를 너무나 간단하게 발라버리고, 우에키와의 전투에선 로베르트의 신기를 주로 사용한다.[5]그러다가 자기가 궁지에 몰리게 되자 삼켰던 로베르트를 뱉어버려 자신을 '비능력자'로 만들어 우에키를 소멸할 위기에 놓이게 만든다.[6] 하지만 자기가 죽고 안 죽고를 무시하고 덤빈 우에키에게 결국 패배해 리타이어. 그리고 우에키는 극적으로 재가 하나 남아서[7] 살아남았다.

우에키와의 최종결투에서 패배한 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괴물같이 강해진 자신을 누군가가 쓰러뜨려 주기를 바랬으며, 그런 인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차라리 모든 것을 없애버리고 혼자 있는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우에키는 "친구와 함께 이루는게 꿈 아냐?"라는 명대사 작렬. 이후 그의 아버지와 함께 지옥으로 송환된다.


3. 정체[편집]


사실 그의 정체는 '지옥인'. 그 중에서도 지킴이(수인) 일족. 지옥인들은 신기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천계인들보다도 훨씬 높은 '초 신체능력'을 가지며, 지킴이 일족의 경우 상대를 집어삼켜 그 능력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다시 뱉어서 이를 해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먹힌 대상은 꽤 시간이 지나도 죽지는 않고 의식만 잃은 채 갇혀있는 듯하며 단순히 삼킨 사람의 모습을 흉내만 내는 게 아니라 몸 자체를 자신의 모습을 기반으로 삼킨 사람의 몸으로 바꾸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그 사람 것으로 바꿀 수 있다.

지킴이들은 지저에 살면서 인간들은 물론 천계인들에게까지 멸시를 받으며 살아왔었다. 그 중 가장 강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바로 그의 아버지로, 마가렛을 집어삼켜 신을 쓰러뜨리려 했으나 실패, 그래서 그 대타로 아들인 아논을 쓰게 된 것.


4. 기타[편집]


이름의 유래는 피아니스트인 샤를루이 아농. 이렇게만 적으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국내에서 주로 이 사람의 이름은 하농으로 알려져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피아노 치는 사람이라면 거의 반드시 거쳐가는 하농 60 연습곡을 만든 그 사람 맞다. 로베르트 하이든과 마찬가지로 음악가에게서 이름을 따온 케이스.

여담으로 우에키의 법칙 GBA 게임판에서는 머리가 분홍색이 아닌 노란색이다. 로베르트를 삼킨 설정을 반영한 듯.[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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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등장부터 길 가던 할머니의 소중한 손가방을 망가뜨리려들거나 강아지의 충성심을 시험하고 싶다며 전봇대 꼭대기에 집어던지려고 하다가 우에키에게 저지당했다. 그래놓고서 한다는 말이 "사람은 모두 자기 자신을 우선시하는 게 당연하잖아? 왜 그러는지 통 모르겠어."[2] 물론 하이든이 봐주긴 했다. 6성 천계인인 우에키를 상대로 자신도 7성 이상의 신기는 안 쓰겠다고 했다.[3] 이 당시 로베르트는 10성 천계인에 레벨 2 능력자로, 말 그대로 최강의 능력자였다. 능력 자체도 패널티가 커서 그렇지 사기적이다. 반면 아논은 능력자도 아니었고 가진 것이라곤 뛰어난 신체 능력 뿐인데, 그것만으로 발라버린 것. 신체능력에 대한 내용은 정체 항목에서 후술.[4] 신만이 사용 가능한 신기. 아논은 신을 삼켰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것. 1인칭은 원래 신과는 달리 오레가 아닌 역시나 보쿠이다.[5] 두 개의 신기를 갖고 있다면 동시에 쓸 수 없는터라 아논은 신의 신기는 싱크로를 만드는데 쓰고 주로 로베르트의 능력으로 우에키와 싸운다. 신의 신기를 사용한 건 로베르트를 뱉은 뒤 딱 한 번 아이언을 쓴 게 전부였다.[6] 능력자는 비능력자를 공격할 때마다 재(재능)를 하나 씩 잃게 되고, 재가 0이 되면 소멸해버리기 때문. 이를 이용하여, 우에키가 날린 아이언을 부순뒤 그 파편조각에 일부러 긁혀가며 재를 잃게하였다.[7] 바로우 에샬롯소우야 히데요시를 데리고 올 적에, 우에키가 쏴서 지상으로 날아간 아이언히데요시가 맞아 리타이어당하면서 우에키가 재를 하나 얻었다.[8] 아무래도 작중에서 대부분 이상태로 지내기도 했고 로베르트를 삼킨 상태가 아니면 아논은 지옥인의 뛰어난 신체능력 외에는 능력이 없기에 로베르트를 삼킨 상태를 기본으로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