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요 진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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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가인법첩, 바질리스크 코우가인법첩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오 켄/김기흥.

소금에 녹는 특이체질을 보유한 닌자. 외견상 모티브는 민달팽이인 듯하다. 소금에 녹은 상태가 되면 몸이 유동체가 되며 이를 이용하여 소리없이 이동하다가 적에게 기습을 가할 수 있지만 과다하게 높아진 염도 때문인지 짠 음식을 먹은 것처럼 목이 말라서 크게 고생을 하게 된다. 본인도 고생이겠지만 밤낮 '... 물 좀 줘...' 하는 시끄러운 음성변조 소리를 들어야 하는 애니 시청자들도 크나큰 고충이 아닐 수 없었다.

시청자들은 덕분에 그가 죽을 때까지 '水を...(미즈오... = 물을...)' 하는 소리를 무한 도돌이표나 달린 듯이 진절머리 나도록 들어야 했으며 대머리에 근육 누드 속성인 카스미 교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그의 손에 진고로가 바다로 던져졌을 때만큼은 환호했다는 얘기도 있다. 믿거나 말거나.

녹아 있을 때 소리 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이지만 능력을 시전하는 본인이 계속해서 목이 타는 듯한 갈증을 참아야 하는 데다 달팽이처럼 지나온 자취에 점액을 남기기 때문에 두 가지 약점이 모두 우도노 죠스케에게 걸려 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물보라로 생기를 차린 덕분에 어쨌든 죠스케를 처리하긴 했지만.

이가에 잡혀온 오코이를 심문할때는 오코이가 로사이한테 강간당해서 옷이 모두 벗겨진 것으로 생각하고 바지를 벗으며 오코이의 유두를 애무하며 강간하는데,이때 방심하고 오코이를 능욕하던 와중 흡혈능력에 빨리며 죽을 위기에 처하나 소금으로 변하며 겨우 목숨을 건진다

소금이라는 약점 때문에 바다를 두려워하는 면에서는 약간 개그 캐릭터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실제로 바다에 던져졌을 때에는 온몸이 녹아내려 바닷물 속에 흩어진다는 상황 때문에 일견 섬뜩하고 무섭게, 동시에 비참한 모습으로 비추어지기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특유의 찢어지는 듯한 변조된 목소리로 마지막 혼신의 단말마를 외친 끝에 위에 설명한 대로 그로테스크한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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