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카와 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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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4. 하렘 마스터


1. 개요[편집]


전신
얼굴

天河優人(あまかわ ゆうと)

수호천사 히마리의 주인공. 성우히라카와 다이스케.[1] 신장은 165cm.


2. 능력[편집]


누군가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무의식적으로 가문 고유의 힘인 히카리와타시(光渡し)라는 특수능력이 발동되었고, 이후 수련을 통해 스스로 이 힘을 끌어내는 데까지 성장했다. TV판에선 능력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서 우연히 아니면 본능적으로 어쩌다 발휘하는 수준에 그쳤다. 원작에선 6권부터 조금씩 실력이 붙다가 9권쯤가면 상당히 강해진다.

어떤 도구든지 손에 들기만 하면 힘을 불어넣어 흡사 '전설의 성검'과 같은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RPG게임으로 치면 인챈트 마법과 가깝다. 다만 인챈트치고는 너무나도 사기적인 능력이다. 능력이 제대로 발현된 때가 원작 2권과 TV판 애니 4화인데, 힘을 부여하자 나무막대기가 페이트엑스칼리버급 파괴력을 품게 되었다. 공격 하나 막았다고 숲의 일부가 완전히 날아가고 주위가 쑥대밭이 됐으니…. 게다가 지속형이기도 하다. 9권에서는 능력을 발동해 옷감에 싸인 야스츠나를 땅바닥에 내리치자 집 한채가 통째로 부서졌다. 그런 위력을 내고도 야스츠나를 싼 옷감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았다. 신체능력도 올라가서 높은 관람차에서 떨어지는 린코와 유를 받아낼 정도가 되었다. 슈텐동자의 공격을 퇴마의 힘을 전개해서 배리어로 막거나, 퇴마의 힘을 손에 모아 요괴에게 타격을 주는 것도 가능.


3. 작중 행적[편집]


게임, TV 시청 등을 좋아하는 16세 소년. 7년 전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었다. 게다가 이 날은 유토의 생일이었다. 즉 자신의 생일=부모님의 기일인 셈. 부모와 함께 살던 집에서 쭉 혼자 살고 있었다. 소꿉친구이자 반 친구인 쿠자키 린코와 그녀의 가족이 보살펴 주고 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

사실은 요괴 퇴치로 유명한 요괴참살자(鬼斬り役)의 12가문 중 하나인 '아마카와 가'의 후예로, 할머니가 준 수호부적의 힘이 5월 30일 16세 생일을 기해 다하여 요괴참살자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요괴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요괴참살자의 피를 이어받았으나 정작 자신은 평화주의자라[2] 인간요괴의 공존을 원한다. 하지만 이런 그의 의지와는 다르게 계속해서 요괴들이 자신을 노리면서 언제 끔살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위험에 노출되었다. 그런데 하렘물답게 그와 연관된 요괴들 대부분은 여성이었는데, 유토에 감화하여 거진 다 하렘 멤버가 되어 버린다.

아마카와 가의 힘을 완전히 각성하지 못한지라 이런 그를 지켜주기 위해 고양이 요괴인 히마리가 나타나 함께 살게 되면서 모험이 시작되었다. 이후 유토를 노리던 뱀 요괴인 시즈쿠와도 동거하게 된다. 그런데 히마리를 질투한 쿠에스가 저주를 걸어 심한 고양이 알레르기가 생겨 버렸다. 그래서 히마리가 고양이 형태로 다가오면 심한 재치기와 콧물을 동반하는 부작용이 생겼다. 이후 쿠에스가 일시 사망하는 와중에 저주를 풀어 줘서 알레르기가 없어졌다.

수호부적의 부작용으로 어렸을 때의 기억이 매우 희미한 형태로만 남아 있다. 다만 요괴참살자로서의 능력이 각성하거나 위기에 빠졌을 때 조금씩 기억이 되살아난다.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 속에서 자신과 키스한 또래 여자애가 누구인가 궁금해 했다. 처음에는 히마리가 아닌가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쿠에스였다.

히마리가 어둠의 힘에 먹혀 폭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강해져야겠다고 다짐하면서 히마리, 시즈쿠, 리즈와 함께 특훈을 하며 자신의 요괴참살자 능력을 의식적으로 끌어올리는 수준까지 성장한다.

10권에서는 쿠에스가 슈텐동자와 동귀어진하자 분노하며 타마와 대결하게 되는데, 시즈쿠의 협력으로 물 분신을 써서 퇴마의 힘으로 타마의 얼굴을 지져서 공격의 기회를 만들어주지만, 슈텐동자의 영혼이 마지막까지 타마를 엄호해서 실패한다. 분노한 타마가 히마리를 물어뜯으려 하자 대신 물어뜯긴다. 이것을 보고 히마리가 폭주해서 타마의 목을 물어뜯어 요괴의 힘을 빨아먹다가 흑화한다.

사악한 힘이 완전히 사라져 유아퇴행한 타마는 유토의 집에서 돌보게 된다. 하지만 히마리가 요사스런 기에 잠식 당하며 제2의 타마 사건을 일으키게 되었다. 히마리를 구출하기 위해 히마리의 심층의식에 진입한 후 설득에 성공하며 히마리를 해방시켰다. 하지만 히마리는 일시적으로 행방불명되었고, 유토도 며칠 동안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그러자 쿠에스가 아무도 예상 못한 비책을 제안하고 실행에 옮긴다.


4. 하렘 마스터[편집]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주위의 인간, 요괴 상관 없이 많은 여성들에게 호감을 얻었고, 결국 후반부에 가면 공고한 하렘을 구축하게 된다.

유토와 접점이 있던 여성 캐릭터들은 아래와 같다. 이중 유토에게 명확하게 호감이 있는 캐릭터는 ♡, 확실치 않은 케이스는 △, 이성으로 의식한다는 묘사가 없다면 X 표시.


결국 최종권인 12화에서 의식불명인 상태에서 여성 캐릭터 7인에게 8P 방중술을 당한다는, 상상도 못한 충격과 공포하렘 엔딩이 나왔다.[눈갱주의] 유토와 관계를 가진 캐릭터는 쿠에스, 시즈쿠, 리즈, 아게하, 아야, 에코, 쿠로자쿠라다.

여기서 에코와 쿠로자쿠라는 유토와 계속 대립하는 입장에 있다가 뜬금없이 합류했다. 원작자는 후기에서 그냥 재미로 넣었다고 얘기했다. 아야는 나체로 욕실에 들어와서 유토를 유혹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그 외에는 유토와 이렇다 할 썸씽이 없던 캐릭터였음에도 방중술 멤버가 되었다. 원작자는 "명확한 의도가 안 보이지만, 장난치던 와중에 정이 들었을 수도 있다"는 소감을 남겼다.

반면에 히마리는 저때 행방불명된 상황이었기에 물리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다. 타마는 처음부터 유토를 이성으로 의식하는 장면이 없었고 저 시점에 완전히 유아퇴행을 한 상태라서 집어넣기 애매하긴 했다. 코후유는 노골적으로 유토를 좋아하는 캐릭터였지만 후반부에 아예 등장하지 못해서 자연스레 탈락했다.

카야는 전형적인 백합 캐릭터로 히마리를 뺏어 갔다는 생각으로 시종 유토를 갈군다. 하지만 하렘물의 히로인들이 경험하는 남주에게 벗은 몸 보여 주기 이벤트도 거쳤고, 막판에 유토가 흑화한 히마리를 구하러 가는 장면에서 상당히 누구러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이런 백합 캐릭터들이 어느 순간 남주인공에게 반해 버리는 장면은 하렘물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클리셰지만, 어쨌든 방중술에 참여하지 않았고 추가 에피소드에서도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

인간 측에서는 애초에 방중술을 제안했던 쿠에스만 8P에 들어갔다. 따라서 타이틀 히로인인 히마리와 작품 시작부터 유토와 함께 했던 린코가 아닌 쿠에스가 정실부인 포지션이 되기 유리해졌다. 애초에 쿠에스가 자신이 정처라고 다짐하는 장면은 주기적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추가 에피소드에서 히마리와 린코가 유토를 덮치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나와 누가 정처인지 확실히 결말이 났다고 보긴 힘들다.

시마무라 유(반장)는 본래 주인공 일행을 지켜보는 조연에 불과했지만, 타마에게 조종 당하며 작중 비중도 높아졌고 동시에 유토를 이성으로 의식하는 장면도 자주 나왔다.

마사키 타이조의 여동생인 마사키 하루도 유토에게 정겹게 굴었지만, 등장 빈도가 낮아서 이렇다 할 발전은 없었다. 카가미모리 카스리는 12권에 유토와 함께 넘어지며 가슴을 겁탈 당한다. 원작자는 후기에서 원래 카스리를 하렘 멤버로 취급할 계획이 없었지만 마지막에 유토를 이성으로 의식하는 장면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그에 반해 야코인 히츠기, 카가미모리 히스즈, 키사라기 사에가 유토를 이성으로 의식하는 장면은 전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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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자체는 여느 하렘물의 평범한 남주이지만, 담당 성우가 School Days이토 마코토로 당시에 한참 유명세를 떨치던 히라카와 다이스케였기 때문에 "목소리 때문에 이유 없이 짜증난다"면서 부당하게 악평을 하는 오덕들이 많았다. 그러나 유토가 진부하기는 해도 여성 캐릭터들에게 상냥한 대인배라서 이토 마코토와 비교 자체를 할 수가 없다. 작품 외적인 이유로 엉뚱하게 디버프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2] 하지만 아이지와 쿠에스의 회상에 나온 어렸을 때의 모습을 보면, 본래 모든 요괴를 없앤다고 하는 등 상당히 호전적인 성격이어서 아이지가 걱정하기도 했다.[눈갱주의] 파일:omamori-himari-47257030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