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가르드(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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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황궁의 외형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할그림스키르캬(Hallgrímskirkja) 교회를 모티브로 했다. 레이캬비크 문서 참조.
마법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발달한 과학을 갖춘 동네이며[4] 토르의 말에 따르면 과학과 마법을 같은 것으로 본다고 한다. 즉 마법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고도로 발달된 과학을 지닌 문명국인 것이다.[5]
2. 지리[편집]
아스가르드는 지구와 같은 구형이 아닌, 평평한 섬 같은 형상이기 때문에 외곽은 물이 중앙의 섬으로부터 사방으로 뻗어나가 우주로 떨어지는 위험천만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른 곳으로 갈 때는 외곽에 위치한 비프로스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로키가 알고 있는 비밀 통로가 존재한다.[6] 왕실의 구역은 왕궁 발라스키야프, 에인헤랴르 병영, 지하 감옥[7] 그리고 비프로스트등이 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 거대한 웜홀이 존재하는데 이를 통해 아홉 왕국 밖으로 벗어날 수 있다.[8] 이동 중 이상이 생겼을 경우 사카아르나 치타우리 영역 같은 이상한 곳으로 날아갈 수도 있는 듯.
사람이 거주하는 천체지만 자연적으로 도저히 생성이 불가능한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9] 우주적인 힘을 지닌 자가 인위적으로 창조했을 가능성이 높다.[10]
3. 역사[편집]
과거, 부리 혹은 그 위의 아스가르드 왕족의 선조가 아스가르드를 건국했다. 이후 보르 때에 이르러서 말레키스가 이끄는 다크엘프가 에테르와 컨버전스를 이용해 아홉 왕국을 어둠으로 만들려고 하자 보르와 아스가르드 군대는 고전을 감수하고 말레키스는 놓쳤지만 승리했다. 에테르는 보르 왕이 어딘가에 봉인해둔다. 이때가 5천년 전이고 헬라가 헬에 봉인된 시기 역시 마블 홈페이지에 따르면 5천년 전이라고 되어 있는데 설정 오류로 보인다. 이후 오딘이 즉위했고 오딘은 그의 딸 헬라를 집행관으로 삼아 여러 문명을 정복하고, 그들을 학살하고 피지배 족속으로 부렸다. 이때 아스가르드는 수 많은 황금, 자원을 약탈했다. 즉, 전투종족으로서 무자비한 만행을 저질렀으며 그 정도는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지만 이때의 오딘은 못해도 헬라가 오딘을 자신의 멘토로 볼 정도로 잔혹했으므로 라그나로크에서 보여준 모습만큼 잔혹했으리라 예상된다. 이후 오딘은 정복 사업을 멈추려고 했으나 이에 불응한 헬라를 헬에 가두었다.We are unstoppable. I was his weapon in the conquest that built Asgard empire.
헬라 :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었다. 나는 그의 집행관으로 아스가르드 제국을 건립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는 과거 식인도 했었다는 언급이 짧막하게 나온다. 고르에게 납치된 아스가르드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제우스에게 지원군 요청을 하려고 옴니포턴스 시티로 가던 토르가 출항전에 고르와의 전투에서 이겨서 아이들과 함께 돌아오면 고기파티를 하자고 하다가,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고선 아이를 먹자는 뜻으로 한 발언은 아니었으며 그때 일은 부끄럽고 어두운 과거라는 말을 덧붙였다.
평화 통치를 했고, 비프로스트와 위그드라실(웜홀)을 통해서 아홉 왕국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A.D 965년에 서리거인들이 고대 겨울의 상자로 지구의 인간을 절멸시키려고 하였다. 아스가르드가 서리거인 종족을 패퇴시키고, 고대 겨울의 상자를 강탈했다. 그들과 평화 협정을 맺고, 자치권을 줬다.
4. 언어[편집]
검은 폭풍 산들 속에서 나 홀로 방황하며
I stormsvarte fjell, jeg vandren alene (아스가르드어)
In stormblack mountains, I wander alone (영어)
빙하들을 건너 나는 앞으로 나아간다네
Over isbreer tar jeg meg frem (아스가르드어)
Across glaciers I travel forth (영어)
사과 과수원에 구름 한 점 없이 빛나는 처녀가 서서
I eplehagen står møyen den vene (아스가르드어)
In the apple orchard the fair maiden stands (영어)
그녀가 노래를 부르네. “언제 집에 돌아올 거니?”
Og synger: når kommer du hjem? (아스가르드어)
And sings, “When will you come home? (영어)
그녀가 노래하네, 노래하네. “집으로 돌아가자.”
When she sings, she sings, “Come home.” (영어 후렴구)
아스가르드어는 노르웨이어이다. 또한, 여러 언어학을 학습하는지, 같은 게르만어군의 영어 그리고 라틴어[11] 심지어, 토르의 언급에 따르면 플로라 콜로서스(Flora Colossus) 언어도 제 2 외국어로 배운다.
참고로, 영화적 허용이 아니면, 원작의 '올 스피크(All-Speak)' 또는 MCU 설정상 전 우주에서 통용되는 번역기로 소통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12][13]
5. 사회[편집]
아스가르드의 왕은 '만물의 아버지 - 올 파더(All-father)' 로 불린다.[14][15] 왕후를 '올 마더(All-mother)' 로 칭한다. 그 휘하 왕족은 '~의 신/여신(god/-des of~)' 등의 별칭이 붙는다.[16]
전장에 나서는 사람이면 성별에 관계없이 전사로 대우받는다. 토르가 '발키리(Valkyrie)' 라고 하는 부대를 동경 했다는 언급이 있을 정도. [17] 바이킹 문화에서 여성 전사들을 '방패 처녀(Shield maiden)'라 한다.[18]
소수의 편협한 자들이 있었다는 것에서 아스가르드 문명을 성차별적 문화로 볼 수 없다. '여성은 훌륭한 전사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이 있을 뿐, 그것을 규정하지 않았다. 실제 라그나로크 사태 당시 헬라의 좀비 병사들과 싸운 아스가르드 난민 중엔 무기를 들고 앞장서서 싸운 여성도 상당수였다.토르: 젊은 여성이 이 왕국 사상 가장 용맹스러운 전사가 될 수 있다는 걸 비웃은 자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한 게 누구지?
And who proved wrong all who scoffed at the idea that a young maiden could be one of the fiercest warriors this Realm has ever known?
과거, 성별과 무관하게 왕위 계승법은 절대 장자 상속제였다.[19]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여성 엘리트 전사, 발키리가 등장한 것을 보면, 발키리 사멸 이래로 그들만한 여성 전사가 없었던 탓으로 볼 수 있다.
바나헤임 출신 호군을 고위직에 봉한 것을 보면, 아스가르드 문명은 여러 문명과 교류를 할 만큼 개방적인 국가다.
스칸디나비아 바이킹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그들은 용맹하고, 전투적인 성향을 가졌다. 그들 대부분이 호탕하고 호전적인 전사로 길러진다. 그들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전투 훈련을 받고 일생을 전장에서 산다.
기본적으로 강력한 무기를 선호하고 잘 다룬다.[20]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토르가 잔존한 백성들을 지구에 피신시키며 뒤로 하고, 스톰브레이커를 찾은 것도 같은 이유.[21] 전사답게 타노스의 목을 따는 것으로 해결하려 한 것이다.
백병전에 필요시되는 창검술, 헤머, 도끼, 투창, '맨손 격투 기술(hand-to-hand fight combat)' 을 훈련받는다. 그 중, '글리머(gilma)' 라고 하는 바이킹의 전통 레슬링을 볼 수 있다.[22] 단, 신체스펙을 앞세우는 기술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큰 상대에게 불리한 것이 단점.
술과 음주가무를 매우 좋아한다. 원전 신화 처럼 잘 먹고, 축제를 즐기고, 잘 마시는 바이킹의 모습을 반영한 듯. 토르 7.0 문단 참조.
토르: 다크 월드에서 그들의 장례 풍습, '선장(船葬)' 이 묘사된다.[23] 프리가의 시신을 안치한 배에 불화살을 쏘고, 시신은 불길, 연기와 함께 소멸된다. 이때 시신이 불타며 빛이 나와 공중으로 떠올라 흩어지는데 그 원리는 불명이다.[24]
6. 출신 인물[25][편집]
7. 특징[편집]
7.1. 아스가르드인[편집]
아스가르드인들의 외형은 인간과 같고 수명은 약 5천 년쯤 더 길다.[32]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강해진다. 단, 불멸자는 아니다.[33]코르그 : 아스가르드인들을 조심해. 죽이기 힘들어.
Watch out for those Asgardians They are hard to perish.
그들은 '반신(Demigod)'으로 불릴 만큼 막강하다.[34] 수 톤의 무게를 들 수 있을 만큼 강한 힘과 인간의 무기로 상처도 입힐 수 없을 만큼 강인한 육체 & 정신을 가졌다.로켓 : 과학적으로 불가능해. 이 고리는 지나치게 커서 당기는 데 훨씬 큰 추진체가 필요하다고.
I don't think you get the scientifics here. These rings are gigantic. You wanna get them moving... you're gonna need something a lot bigger to yank 'em loose.
토르 : 내게 맡겨.
Leave that to me.
- 스커지는 M16 소총을 쌍으로 들고 풀 오토로 난사할 수 있다. 아스가르드인 특유의 우월한 신체능력 덕분에 한손으로 잡고 난사해도 총구가 흔들리지 않는다.
- 토르는 우주 공간[36] 에 의식을 잃은 채로 떠돌아 다녔음에도 생존했다.[37] 스타로드는 우주 공간에서 생존한 토르를 보고 "어떻게 이 자식이 아직도 살아있지?(How the hell is this dude still alive?)" 라고 경악한다.
그 와중에 얘는 자식이 아니라 남자라고 정정하는 드랙스는 덤
- 토르는 소형 함정(pod)을 휘두른다.[38] 그 힘에 우주선의 추진력을 받고, 수십 KM 직경의 니다벨리르 고리를 돌려서 니다벨리르 별을 깨운다.[39] 하지만 조리개가 닫히고 별이 꺼진다. 토르가 인력으로 조리개를 열고 '별의 힘을 전부(Full Force of a star)' 를 받는다.
- 그리고 토르는 천체와 같은 크기의 니다벨리르 다이슨 스피어를 움직이게 했고, 수분 간 다이슨 도어(Dyson door)를 열고 있으면서, 우르 금속을 녹이는 데에 쓰이는 그 별의 5만 켈빈[40] 이나 되는 열기를 견디고 있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코멘터리에 따르면, 아스가르드인은 니다벨리르제 무기와 공명할 수 있다.[41] 토르는 토르 1편에서 묠니르, 어벤져스 3편에서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재귀했다.
일부는 진정한 '애시르 신족'이라고 할 만큼 초자연적인 권능을 가졌다. 그들은 모두 '아스가르드 지반'에서 힘을 받는다.너처럼, 헬라의 힘은 아스가르드로부터 나와.
Her power come from Asgard same as yours.
- 죽음의 여신(godess of death) 헬라는 '네크로소드(Necroswords)'라는 냉병기를 소환하는 힘을 가졌다. 헬라는 가는 곳마다 죽음을 몰고 다녔고, 그 죽음과도 같은 힘을 두려워 한 인간들이 그리 불렀다.
- '오딘 포스(Odin force)'가 존재한다. 선조들은 그 힘으로 아스가르드를 번영시켰으며, 궁니르, 디스트로이어 등 오딘의 무구들은 모두 오딘 포스로 강화되어 있다.
아스가르드 '소서러(Sorcerer)'[44] 들은 환술을 쓸 수 있다. 마녀들의 손에 길러진 프리가, 그녀의 마법을 물려 받은 '기만의 달인(master of deception)', '장난의 신(god of Mischief)'인 로키는 꾀를 내어 아홉 왕국을 농간에 빠트릴 정도로 간악하다.[45]
'올 파더(All - father)' 오딘은 아홉 왕국의 통치자로서 "자격이 있는 자가 망치를 들고, 토르의 힘을 얻게 될 것이다.(Whosoever holds this hammer if he be worthy, shall possess the power of Thor.)"라는 언령을 새기고, 토르를 인간으로 만드는 권능을 가졌다.
오딘은 죽을 때 빛이 되어 소멸했다.[46] 그들은 소멸된 후에도 포스의 영처럼 현세와 관여할 수 있다.
7.2. 마법[편집]
누구든 이 망치를 드는 자, 그가 자격이 있다면 토르의 힘을 얻으리라.
Whosoever holds this hammer, If he be worthy, shall possess the power of Thor.
오딘과 프리가, 그리고 '마법의 대가(master of magic)' 로키가 쓰는 마법은 다른 아스가르드인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개념의 마법, 초능력을 사용한다.[47]
묠니르에 건 주문은 헐크, 퀵실버, 스파이더맨 등의 초인들은 물론, 타노스[48] 그리고 초월적인 힘을 가진 캡틴 마블에게조차 제약을 부여할 정도로 강력하다. 단, 헬라의 경우에는 묠니르의 주문을 무시하고 파괴하였으며, 알그림은 묠니르를 쳐서 날려버렸다.
로키 주술(Loki sorcery)로 불리는 로키의 마법은, 변장(Shapeshifting), 환상 투사 및 인물 복제(Illusion projection and duplication casting), 정신 지배(Enchantment) 등, 여러 가지로 다양하고 넓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수한 능력을 지니고 태어난 아스가르드 왕족 중에서는 일종의 제약같은 것을 통해 힘을 얻는 존재들도 있다. 헬라의 경우 아스가르드에 있는 한 계속 더 강해지지만, 영토가 파괴되면 더 이상 힘을 받을 수는 없다. 오딘의 경우 많이 부각되지 않지만 1편에서 '오딘의 잠'을 통해 힘을 충전한다는 설정이 나왔고, 오랫동안 '오딘의 잠'을 자지 않으면 힘이 떨어진다.[49] 아직 매우 젊은 토르의 경우 언급된 바가 없다.
물론 저런 식의 버프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도 이들은 어마어마하게 강력하다. 헬라의 경우 아스가르드와 까마득하게 멀리 떨어져있는 지구에서 묠니르를 맨손으로 부쉈고 오딘은 천년 넘게 힘을 충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멀쩡히 아홉 왕국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50]
7.3. 기술력[편집]
그야말로 초월적인 기술력을 갖췄다. 다만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란 말과 같이, 종족의 초월적인 우월함 덕택에 강한 기술력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지구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초월적인 기술력이지만 우주의 선도적인 문명 사이에서는 딱히 뛰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51]
주 무장으로 냉병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냉병기에서 빛, 고열을 낼 수 있다. 절삭력을 높이는 데에 냉병기의 큰 이점. 또한, 그들의 무기는 아스가르디언 등, 다른 종족의 신체, 우주선 등을 벨 수 있다.
레이저 블라스트와 미사일을 장비한 전함, 플라즈마 대공포 등의 공격 수단과 왕궁 전체를 덮는 에너지 실드, 수비 수단을 갖췄다.
수십 광년 동떨어진 곳에 단번에 갈 수 있는 비프로스트(bifrost)'[52] 도 이들의 기술력을 보여준다.[53] 고대에 "번쩍이는 빛을 타고 내려왔다." 라는 기록이 있듯이 아스가르드인들은 신들의 무지개 다리 비프로스트를 타고 세계수 위그드라실이 연결하는 아홉 왕국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온 것 같이 행성 간의 이동은 우주선을 필요로 하고, 장 거리를 이동할 시엔 수십 번의 워프를 거쳐 가야 한다. 하지만 비프로스트는 장거리를 단번에 이동할 수 있다. 게다가 비프로스트를 지속적으로 작동시키면 그 위력으로 행성 하나를 파괴할 수 있다.[54]
군단의 소집력과 대응력이 뛰어나다. 토르: 다크 월드에서 다크 엘프의 전격적인 내습이 예상하지 못한 채, 지하 감옥의 폭동 진압 시, 완벽한 소집이 이뤄졌고, 다크 엘프의 내습에 확장 전투 태세 - 즉각 전적 전시 태세 대응이 전환된다.
'양자장 생성기'를 가졌다.[55] 현실에서 고도로 심화되는 생체 조직 검사(biopsy)를 거침 없이 실행할 수 있다.
그리고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에피소드에서 시프가 말하길, 쉴드에서 사용하는 첨단 기술을 못 쓰는 것이 아닌, 쓸모가 다해 안 쓰는 것이라고 한다. 콜슨이 시프에게 터치 스크린(Touch screen)에 대해 설명하려 하자, 시프는 "잘 알고 있다. 한참 전에(ages ago) 우리와 다른 왕국에서 쓰던(used to: 지금은 안 쓴다는 말.) 구식(antiquated) 기술이지."라며 능숙하게 사용한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시즌 2 12화 中 아스가르드인 전원이 어렸을 때부터 고등 교육을 받고, 전 우주에 알려져 있는 종족들의 특징을 교육 받는다고 한다.
육상 이동 수단으로 말을 사용한다. 전사들은 흑마, 왕족은 백마, 슬레이프니르을 탑승한다. 자동차 같은 이동 수단의 대용으로 쓰는 것을 보면, 지구의 군마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고도로 훈련된 개체들일 수 있다.
토르가 과거로 가 프리가를 만났을때 프리가는 미래의 토르를 보고도 크게 놀라지 않는 모습을 보이지만 토르가 자신의 시간대의 토르가 아니라는 것은 눈치챘다. 즉 평행세계나 멀티버스를 드나들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인지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4. 세력[편집]
전성기에 비하면 약해지고 오딘의 평화정책으로 축소시킨 세력이 전 우주가 벌벌 떠는 타노스와 그가 이끄는 군단과 비교해도 최소 동급이상으로 TVA와 셀레스티얼 같은 특이 케이스들을 제외한다면 전 우주에서 제일 강력한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엔 에인헤랴르 군단[56] 뿐만 아니라 왕실 친위 부대 발키리 군단도 있었다.[57] 하지만, 오딘의 평화 통치로 인해 병력이 약화되었다.
토르는 가장 강한 어벤져[58] 로, 인피니티 워 中 물량공세로 어벤져스, 와칸다 군단을 밀어 붙이고 있었던 아웃라이더 군단을 일방적으로 학살하여 전세를 뒤집는다.
얘야, 넌 가능한 게 뭔지 전혀 모르는구나.
Darling, you have no idea what's possible.
아홉 왕국에서 가장 강한 전사 헬라는 단신으로 에인헤랴르, 발키리 군단, 토르를 상대로 압도할 만큼 강하다. 헬라의 군대, 버서커(Berserkers)[59] 와 거대 늑대 펜리스는 그 아스가르드 군단 중에서도 가장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난 정예 병력이다.[60]
오딘은 로키 曰. 아홉 왕국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The most powerful creature in the nine realms)로, 오딘이 격퇴한 적들을 나열하면 서리거인의 왕 라우페이, 대파괴 그 자체인 수르트, 생명을 매개로 헬에 봉인한 헬라 등이 있다.
설정에 따르면, 오딘은 단신으로 군대를 격파하고, '행성을 뒤흔드는(Earth-Shattering)' 힘을 가졌다고 한다.
보호국 니다벨리르의 금속[61] 으로 무기들을 주조할 수 있는데, 그 무기들 중에, '무엇이든 파괴할 수 있는 망치' 묠니르, '무엇이든 꿰뚫을 수 있는 창' 궁니르 그리고 무적에 비견되는 타노스의 육체를 베어가를 수 있는 스톰브레이커 등이 있다.[62] 또한, 그 무기들은 아스가르드 왕족 급으로 강력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63]
그리고 디스트로이어가 수호하는 보물고에, 인피니티 건틀렛[64] 테서랙트, 고대 겨울의 상자, 영원의 불꽃(Eternal flame)과 수르트의 해골(Scallop of Surtur) 등, 우주의 다양한 보물들을 소유했다.
즉, 몇몇은 단신으로 군대를 상대할 수 있고, 2개의 인피니티 스톤과 더불어 행성을 파괴하거나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여러 비대칭 전력[65] 을 보유하고 있다.[66] 때문에 그들의 존재에 큰 위협을 느낀 닉 퓨리가 테서랙트를 이용한 대량살상무기를 만드는 것을 결의하기도 하였다.
로키와 같이 자라지 않은 토르가 우주 이곳 저곳으로 놀러다니며 파티를 여는 왓 이프...? 7화 파티 토르의 시간선에서는 우주구급으로 평화가 찾아와 수르트, 서리 거인, 스크럴[67] , 네뷸라[68] 등이 모두 파티에 참석하여 흥청망청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는 아스가르드가 마음만 먹으면 우주 전체의 평화를 감당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기 보다는, 우주 모든 종족의 선함을 믿고 그들과 한 데 어울려 지낼 줄 아는 토르의 범우주급 친화력이 빛을 발한 덕이라고 보는 편이 옳다.
왓 이프...? 8화에서는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손에 넣은 인피니티 울트론의 손에 의해 아스가르드 본토 째로 맥없이 사멸되고 만다. 다만 다른 행성들[69] 은 울트론 군단과 싸우다가 파괴된 반면, 아스가르드는 그런 것 없이 스페이스 스톤으로 순간이동해서 울트론이 빔을 통해 곧바로 파괴한 것을 미루어 보면 확실히 다른 세력들과는 비교되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70]
왓 이프...? 9화 막바지에 나온 킹 로키의 시간선에서는 아스가르드의 군대가 지구에 쳐들어와 캡틴 아메리카와 캡틴 마블을 필두로 하는 쉴드의 병력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71] 다만 아스가르드의 정예병들이 단순한 슈퍼 솔저에 불과한 캡틴 아메리카 한 명 조차 제대로 제압하지 못하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마냥 압도적으로 밀어버리는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다.[72]
7.4.1. 논란 - 불균형[편집]
9 세계를 선도할 만큼 막강한 문명이지만, 그 만큼의 세월에 비해 도태된 기술력을 사용하기에, 논란이 되었다.[73]
하지만 이는 지구 쪽 인물들의 능력 편차가 심각하게 불균형한 것이다. 아이언맨 슈트, 핌 입자와 앤트맨 슈트 등의 오버 테크놀로지들은 보편적인 기반에서 개발된 기술이 아닌, 우연성과 개개인에 기초를 두고 있다. 즉, 그 부분은 슈퍼 히어로 장르에서 허용되는 부분으로, 그렇기에 전 지구적 / 우주적 사건이 발생하고, 슈퍼 히어로가 성립되는 것이다.[74]
외계 하이 테크[75] 는 지구의 것에 비해 훨씬 발달되어 있고, 그들의 힘, 기술력을 감안하면, '그만큼의 기술력이 필요 없었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언맨 슈트로 아스가르드의 기술력을 이길 수 없다. 아이언맨 슈트 재질의 티타늄은 토르가 악력으로 파손할 수 있고, 아이언맨 궁극의 슈트 MK. 85는 묠니르 공격의 충격을 방어할 수 없었다. 그리고 왓 이프에서 앤트맨 슈트를 착용한 행크 핌이 로키에게 단 한대의 공격을 하지 못하고, 날파리 잡히듯이 패배했다.[76]
물리적으로 헐크 등의 존재들은 MK. 44 헐크버스터, 베로니카 등으로 도시 규모의 피해를 감수하고 제압해야 했지만, 토르가 투기장에서 무력으로 헐크를 제압했다.[77] 또한, 비전과 스칼렛 위치 그리고 캡틴 마블 등의 존재들은 인피니티 스톤으로부터 비롯된 존재들이기에, 지구의 개념으로 그들의 능력을 통제할 수 없다.
8. 토르: 라그나로크 이후[편집]
자세한 내용은 뉴 아스가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여담[편집]
- 아스가르드 부분 중 일부는 MCU에서 코믹스를 실사화하면서 생겨난 모순점인 것도 있다. 코믹스에서 진짜배기 신들의 도시였던 아스가르드를 토르 1편에서 현실성을 위해 고도로 발전한 외계의 과학 문명으로 설정을 바꾸었는데, 그밖의 것들은 코믹스를 그대로 재현하다 보니 어긋나는 부분이 생긴 것이다. 아스가르드인들의 사고방식이 고루한 거나 기술이 이상하게 정체되어 있는 듯한 건 코믹스에서는 당연한 게 진짜로 신화 속 신들이기 때문이다.[78] 그런데 MCU에서는 외계인이란 애들이 그러고 있으니 이상해지는 것. 다만 이런 타입의 문명도 이미 서구권 스페이스 오페라에서는 클리셰 수준이라 신화나 코믹스 쪽이 익숙한 사람들이 어색하기 느낄 뿐 괴리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79]
- 왕족에 캐스팅 된 배우나 아스가르드 소속의 여러 배우들이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거나 그 영향을 많이 받은 호주식 영어를 사용하는 배우들이다. 외우주 설정이라 약간의 이질감을 주기 위한 의도적 장치로 보인다.
- 다양한 우주 보물들이 보관된 곳이기도 하다. 디스트로이어가 지키는 오딘의 창고에는 영원의 불, 고대 겨울의 상자, 인피니티 건틀렛,[80] 워록의 눈 등 마블 코믹스의 주요 아이템들이 보관되어 있다. 그러나 헬라가 언급하길 이곳에 보관된 보물들 중 건틀렛을 비롯한 상당수는 레플리카라고 한다.[81]
- 위와 같이 강력한 아티팩트들 외에 금은보화들도 엄청나게 많아 굉장히 부유한 국가이기도 한데, 아스가르드 왕성 외벽은 비프로스트에서도 보일만큼 거대한 수백미터 높이의[82] 황금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프로스트, 왕성 등 다양한 건축물이 황금으로 덮여있다. 헌데 이러한 막대한 재화의 대부분은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오딘이 무자비한 정복군주이던 시절 피정복자들로부터 뺏어온 것으로 헬라가 "이 황금이 다 어디서 났다고 생각하냐?"고 비꼬았다.[83]
- 토르 시리즈에서 후속편으로 갈수록 박살나는 정도가 심해진다. 1편에서는 왕궁의 방 몇 개와 벽, 비프로스트가 파괴되는 정도였지만, 2편에서는 다크 엘프 군대에 의해 여러 채의 포대, 비행선, 건물, 감옥, 왕궁의 상당 부분 등이 부숴졌고 왕비 프리가를 포함하여 사상자도 대거 발생했다. 3편에서는 앞의 두 작품과는 비교도 안 되게 아예 아스가르드 전역이 불길에 휩싸이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결국 헬라를 쓰러뜨리기 위한 토르와 로키의 책략으로 수르트에 의해 완전히 파괴된다.
- 희한하다면 희한한 점이지만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에서는 록맨 X 시리즈의 세계와 합쳐진 채로 나왔다.
- 토르에 의하면 교육기관의 외계 언어 선택과목 중에 플로라 콜로서스[84] 언어 과목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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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가르드의 토끼들은 지구의 라쿤과 유사하게 생긴 것 같다.[85] 혹은 아스가르드가 워낙 작은 행성인만큼 토착생물의 가짓수가 적고, 털 달린 작은 짐승도 토끼 정도 밖에 없어서 그냥 저렇게 부르는 것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지구인 입장에서 토끼와 유사하게 생긴 뿔 달린 외계 생명체를 본다면 '뿔 달린 토끼'라고 인식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만약 아스가르드에 라쿤과 비슷한 생명체가 없고 그나마 제일 비슷하게 생긴게 토끼라면 '괴상하게 생긴 토끼'라고 생각할 듯.[86]
- 어째 주요 무인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갑옷을 입고 활동하는 걸 볼 수 있다. 왕과 왕자, 장군들은 물론이고 수문장인 헤임달, 심지어 일반병→수문장→청소부 (...)로 폭풍강등당한 스커지조차 갑옷입고 바닥을 닦고 있다. MCU처럼 거대한 영화 프랜차이즈가 단순히 의상 마련하는 문제 때문에 단벌신사로 만들리는 없고, 어쩌면 극단적으로 무를 숭상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일지도. 물론 연회 같은 자리에서는 무겁게 입고 나오지는 않는다. 물론 아스가르드가 오딘 통치하에 아홉세계가 평화를 갖추긴 했지만 오딘의 힘이 약해지거나 어느 세계에서 기습을 꾸미기 쉽기 때문에 비상시를 대비해서 갑옷을 입을수 있다. 실제로 라그나로크때 오딘이 사망하면서 헬라의 부활이 초래되었고 마지막엔 수르트를 깨워서 아스가르드 자체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왔기 때문이다.
- 음료가 마음에 들면 잔을 바닥에 던지는 풍습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작중 토르가 지구에서 먼저 시전했으며 드라마 로키에서 로키도 술에 취하자 잔을 던지며 "한잔 더!"를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