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프로레슬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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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세계에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를 일컫는 명칭이다. 회사에서 만들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개인의 노력과 팬들의 호응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다. 오히려 회사에서 억지로 밀어주려는 경우는 결과가 좋지 않은 편.

말그대로 단체를 상징하는 최고의 스타 레슬러들이기 때문에 WWE의 경우 아이콘들끼리의 매치업을 레슬매니아에서 성대하게 치루는데 이는 일종의 간판스타 계승식이라 할 수 있다.[1]

2. 시대별 아이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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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기준으로, 시대별로 아이콘을 나누자면 다음과 같다.[2]

애티튜드 시대와 PG 시대 사이인 2002년부터 2008년까지를 일컫는 루쓰리스 어그레션[3] 시대에는 이렇다 할 아이콘이 없는데, 한 시대를 통틀어 풍미한 프로레슬러가 없었기에 누가 회사의 얼굴이다라고 확실히 정할 수가 없었다.[4] WWE에서는 브록 레스너를 밀어줬으나 브록의 불성실함과 멘탈 때문에 탈단을 하여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 이 외에도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바티스타, 랜디 오턴, 에지 등 많은 선수들을 아이콘으로 만들기 위해 밀어줬으나 모두 반응이 시원찮았거나 회사 이미지와는 다소 맞지 않는 기믹 때문에 실패하였으며, 이후 존 시나로 낙점을 받아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밀어주기 시작하면서 PG 에라의 아이콘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위의 모든 선수들이 업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긴 했지만, 브렛 하트와 숀 마이클스는 그들이 활약했던 뉴 제너레이션 시절이 WWE 역사상 가장 흥행이 저조했던 암흑기였기에 저평가 받는 경향이 있다.

WWE에서 아이콘이라 불린 선수들은 브렛 하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탈모라는 공통점이 있다(...)
헐크 호건은 데뷔때부터 대머리였으며, 숀 마이클스도 M자 탈모가 심해서 은퇴 후 삭발을 했고, 스티브 오스틴과 더 락도 탈모로 삭발상태로 활동했다. PG시대의 존 시나도 모자로 가렸지만, 나이가 들면서 정수리쪽 탈모가 심한편이다.

3. 4대 아이콘 논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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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레슬링판 GOAT 논쟁의 일환으로, 프로 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아이콘 4명을 꼽는 것에 대한 논쟁이다.

한국을 비롯해 외국 커뮤니티에서도 핫한 논쟁이기도 하지만, WWE에서 러시모어 산을 선정한 이후 선수들이 매체 인터뷰를 할때 종종 질문을 받고 선수들별로 선정을 하는 등 업계에서도 꽤나 핫한 주제이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합의된 4대 아이콘은 헐크 호건, 더 락, 스티브 오스틴, 존 시나이며, 스팅, 언더테이커 등이 거론되기도 한다. 헐크 호건은 동시대를 풍미한 앙드레 더 자이언트를 빼놓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취지로 말을 한적이 있다.

여기서 가장 논란이 큰 선수는 더 락이다. 비록 시나가 활동기 내내 역반응을 받으며 현장에서도 큰 야유가 들리기도 했지만, 루스리스 어그레션 시대 후반기부터 PG 시대까지 원탑 아이콘으로서 시나의 위상은 의심할 여지는 없다. 그래서인지 WWE에서는 최근 존 시나에게 'GOAT' 칭호를 붙혀 밀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더 락은 애티튜드 시대 대부분의 기간 동안 오스틴에게 밀린 2인자였다. 물론 이것도 오스틴의 부상 전후로 위상이 다르기도 하며, 이에 대한 논쟁도 있다.

4. 메가 스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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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은 아니지만, 아이콘에 준하는 선수들을 이르는 말로 "메가 스타"가 있다.

5. 어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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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became an icon in the World Wrestling Federation."

- 셰인 맥맨, 2000년 3월 2일 스맥다운

Icon vs Icon

- 레슬매니아 18 더 락 vs 할리우드 헐크 호건 경기의 공식 타이틀

"The Rock, you used to be an idol, an icon, loved by millions... and millions."

- 허리케인, 2003년 2월 24일 RAW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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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레슬러/유형/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