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의 레이시스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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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레이시스트가 되었다.

장르
헌터, 아카데미, 하렘, 피카레스크
작가
이콘사냥꾼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4. 03. 04. ~ 연재 중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5.1. 주인공
5.2. 아카데미
5.2.1. 1학년 A반
5.2.2. 1학년 F반
5.2.3. 2학년
5.2.4. 3학년
5.2.5. 교사
5.3. 기타
6. 설정
6.1. 몬스터
7. 평가
8. 기타



1. 개요[편집]


한국의 헌터, 아카데미, 하렘, 피카레스크 웹소설. 작가는 이콘사냥꾼. 약칭은 '아카레이' 혹은 '아카레이시스트'이다.


2. 줄거리[편집]


인터넷 레이시스트 김도한.

"끼에에에엑! 플라잉 니그로다!"

"니그로라고 부르지 마세요!"

"니그로가 말을 한다!"

PC에 점렴당한 아카데미에 빙의했다.



3. 연재 현황[편집]


노벨피아에서 2024년 3월 4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4. 특징[편집]


작중 주인공의 대사, 독백, 묘사 등은 작가의 가치관 및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작가는 모든 종류의 차별과 혐오에 반대하며, 모든 종류의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진짜로요.

제목부터 어그로가 잔뜩 끌릴만한데, 실물은 상상을 초월한다. 기껏해야 디시인사이드를 위시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나 쓰이는 레이시즘 정도를 떠올리며 본작을 접하는 독자들은 '아프리카는 피레네 산맥 이남부터 시작한다'[1], '피부 하얀 타타르인'[2], '딕 시온 다비드'[3] 등등 전세계의 다양한 차별법을 접하게 된다. 심지어 수상할 정도로 이에 관한 역사적 지식도 풍부한 작가가 후기 등을 통해 열심히 첨언해주기도.

여기에 작가 본인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주인공이 가스라이팅이나 세뇌등의 행위에도 거리낌없는 피카레스크적 인물이다보니 괜한 호기심에 접했다가 눈살을 찌푸리는 독자들도 상당수 발생하는 중이다. 단, 지금까지의 연재본에선 당장의 행위가 어떻든 결과적으론 히로인의 공략 혹은 구원 서사, 속된 말로 라이트 노벨식 전개[4]로 이어지다보니 수위높은 폭언에만 익숙해진다면 의외로 조금 특이한 아는 맛 정도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배경이 되는 '아발론 아카데미'부터가 PC의 표적이 되어 유례없을 정도로 극단적인 검열을 시행한 좆망겜인만큼 일종의 PC안티테제라고 볼 수도 있다.


5.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편집]


  • 김도한
▼ 보유 스킬
노아 산초 아코스타 : 불규칙한 송가 (Irregular Ode)[1]
천 밍메이 : 진가창법연마결 (陳家槍法鍊磨訣), 진공우보 (陳控禹步)[2]
티에리 마리 요안나 드 아르크 : 눈길을 떨구게 만드는 눈길 (Des Yeux Qui Font Baisser)[3]

피눈물을 흘리며 게임을 삭제하던 그날 결심했다.
너희들이 나를 레이시스트라고 부른다면, 그 좆같은 레이시스트가 되어주겠다고.
흑인 혐오, 종교인 혐오, 장애인 혐오, 게이 혐오, 잼민이 혐오를 탑재한 진짜배기 레이시스트가.
본작의 주인공. '아발론 아카데미'가 본래의 씹덕 게임일때부터 열심히 영업하던 유저였지만, 결국 PC랍시고 막장으로 치닫자 이에 분노해 그럼 자기가 레이시스트가 되주겠다고 다짐하며 계정을 삭제했다가 빙의당했다.
첫날부터 교감을 보곤 '플라잉 니그로'라고 소리지를 정도로 대놓고 막장 레이시스트 행보를 걷고 있으나 의외로 크게 미움을 사는 일은 적다. 이는 본작의 무대가 진정으로 모든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 유토피아가 아닌 현실처럼 그저 겉으로 표출하지만 않게 억눌러놨을 뿐이기에 은근 그의 발언들을 재밌어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단, 그렇다고 모두가 김도한의 행보를 좋게만 받아들이는건 결코 아니다. 김도한이 무슨 말을 해도 신경을 안쓰는 '티에리'나 '보르지긴'이 특이한 경우지 대놓고 친구들 앞에서 모욕을 당한 '노아'나 '천 밍메이'의 반응은 이지메 당하는 피해자의 전형적인 모습이였다. 결국엔 이러한 행보가 화가 되어 테러리스트들이 습격하는 반대항전 이벤트에서 '린 프라이스'를 비롯한 흑인들에게 린치를 당해 초장부터 계획을 망치곤 결국 몬스터에게 다리 한짝이 뜯겨 장애인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도를 바꿀 것 같진 않지만. 오히려 자신도 PC 방패가 생겼다며 더욱 거침없어진 감도 있다.
이 후, 자신의 압도적 입지[5]로 밀어붙여 1인실을 받기로 했는데... 하필이면 남자 기숙사엔 방이 없어 여자 기숙사에서 지내게 됐다.
일단은 '근접전투 클래스'지만, 기초 능력 테스트 결과에서 '최하점'을 받을 정도로 본신의 능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게임에 빙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레벨업 등이 불가능하고, 상태창을 통해 할 수 있는 거라곤 고작 캐릭터들의 패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쓰잘데기 없는 능력뿐...이라고 여겼으나 실은 패치를 통해 폐기된[6] 능력들을 본인이 습득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다. 단, 이를 위해선 해당 인물에 대한 영향력[7]을 올려야만 하고, 여유 가용 자원의 한도 내에서만 습득이 가능했다. 가용 자원은 해당 인물에게 미치고 있는 영향력에 따라 변동하고 해당 인물에 대한 가용 자원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해당 인물의 예전 모델[8]로 롤백하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무능력자 취급 받은게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강해지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현재는 죽은 그의 부모님이 마왕을 막아선 최후의 12인의 일원이였던 위대한 영웅이였다는 혈통적인 재능에 대한 떡밥도 존재한다. 여동생 김도윤에 의하면 아버지 쪽의 이능을 이어받았다는 듯.
성격은 초면에도 대놓고 모욕을 쏟아내고, 전혀 눈치를 보지 않는데다 가스라이팅이나 능력을 이용한 세뇌 등에 거리낌 없는 것으로 보아 도저히 좋은 사람이라 볼 순 없지만, 보르지긴을 구하기 위해 다리 한짝을 내놓을 정도로 모순적인 면이 있다. 그와 가장 오래 붙어다니고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강수호도 그에게 '눈치 좋고 그렇게까지 나쁜 녀석이 아닌데 왜 그렇게까지 나쁘게 굴려고 하냐'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렇게 행동하는 모종의 이유가 따로 존재할 지도 모른다.
외형적으론 강수호의 발언에 의하면 개연성 있다는 미남이라고 한다.

5.2. 아카데미[편집]



5.2.1. 1학년 A반[편집]


  • 강수호
김도한의 친구. 근접전투 클래스로 주 장비는 방패. 25화까진 방을 같이 쓰는 룸메이트이기도 했다. 첫날부터 김도한과 만나 휘둘리더니 그대로 옆에 붙어다니게 됐다. 맨날 말로는 김도한의 차별, 혐오발언들을 책망하지만 정작 본인도 '아발론 아카데미 마갤'에서 '튼튼방패'란 닉네임으로 온갖 음습한 욕구를 배설하는 디씨러로 은근 그와는 마음이 맞는 듯.
김도한의 피해자 1호로 씹덕 친일파 레이시스트 일베 어쩌고 등등 온갖 음해를 당함은 물론, 실험용으로 투입되거나 누명을 뒤집어쓰는 등 험한 꼴을 보고 있다. 오죽하면 이 어린 나이에 탈모가 생길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도한이 저지르는 일엔 질색을 하면서도 동참하고, 김도한의 다리 한짝이 잘렸을 땐 투덜거리면서도 묵묵히 휠체어를 밀어주며 보조해주는 등 의리를 지키고 있다. 천하의 김도한도 강수호를 보곤 '애가 모자라지만 의리는 있다'고 인정할 정도.
김도한의 말에 의하면 외형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꾸미지 않기도 하고, 성격도 모나진 않지만 덕후스럽고 찌질해보이는 면이 있어 여자친구는 커녕 친구조차 김도한 하나밖에 없다.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예전엔 라이트 노벨에서 자주 등장하던 친구 캐릭터 (인기없음, 정보통, 애는 착함)를 염두해두고 만들어서 그런 듯 하다.

  • 티에리 마리 요안나 드 아르크 (Thierry Marie Joanna De Arc)
▼ 패치노트
13. 07 : 일부 아바타 디자인 개선
11. 03 : 캐릭터 스크립트 수정 (설정 변경으로 인한 '시각 관련 스크립트 수정)
11. 01 : 캐릭터 설정 및 디자인 일부 변경 (맹인설정 추가)
07. 14 : 캐릭터 이름 변경 (테레즈 샤를로트 → 티에리 마리 요안나 드 아르크)

신입생 대표. 프랑스인으로 맹인이다. '눈먼 성녀'라는 이명을 가진 인물로 성인이 되기도 전 시복을 받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능력자 중 하나라고 한다. 강수호가 김도한에 의해 자신의 스토커란 누명을 썼을 땐 질색을 했으면서 어째서인지 김도한이 대놓고 장애인 취급하는 것엔 별 신경을 안쓰고 웃어 넘기며, 되려 김도한에게 친해지자고 달라붙는다.[9]
'~에여'같은 귀여운 척 끼부리는 듯한 말투를 사용하는데, 보조인인 '미리'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단, 가끔씩 한국인인 김도한도 놀랄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알면서도 쓰는 것도 있는 듯.
참고로 '요안나'는 세례명이고 '드 아르크'는 태어난 장소를 뜻하는 말로 이름만 말하자면 '마리 티에리'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마저도 4살 때 프랑스의 명가인 '티에리 가문'에 입양[10]되면서 받은 이름으로 아명은 '테레즈 샤를로트'였었다고 한다.

  • 보르지긴 호로자야
"몽골인들은 말과 한몸이라더니 쟤는 휠체어랑 한몸이네?"
▼ 패치노트
11. 01 : 캐릭터 설정 및 디자인 일부 변경 (하반신 마비 설정 추가, 휠체어 모델링 추가)

1학년 A반 여학생. 검고 빳빳한 단발 머리와 굳센 눈빛이 인상적인 몽골인으로 선천적으로 하반신 마비인 앉은뱅이라서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클래스는 사수로 대단한 활 실력을 지니고 있지만, 아무래도 사수에게 필수적인 기동력이 절망적이다보니 김도한에게 '앉은뱅이 사수는 고정포대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 아니냐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은 이런 말들은 딱히 신경도 쓰지 않는 지 웃어 넘기곤 할머니께서 어렸을 때 들려준 '절름발이 티무르'라는 칸의 영웅담에서 큰 위안을 얻고 영웅이 되길 꿈꾸는걸 멈추지 않았다는 사연을 들려주었다.[11]
튜토리얼부터 사수클래스의 '오인사격 수업'. 근접전투 클래스의 첫 수업 등등으로 계속 엮이더니 F반과의 반대항전에서도 갑자기 튀어나온 늑대 몬스터와 함께 맞섰다. 김도한의 호위와 보르지긴의 궁술을 통해 수십마리의 늑대를 장사지냈으나, 다 끝났다고 생각할 타이밍에 보르지긴을 뒤에서 덮친 늑대를 눈치챈 김도한이 몸을 던져 막는 과정에서 김도한의 다리 한짝이 뜯기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일로 당연히 보르지긴은 멘붕, 김도한을 볼때마다 사과를 전했으나 정작 김도한은 앉은뱅이보다는 외다리가 낫다며 '네 다리와 내 다리의 성능은 완벽한 상하관계에 있다' 따위의 드립을 쳤다...
참고로 '~했단다'같은 아이를 타이르는 말투를 사용하는데, 이는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시던 할머니에게 배웠다고 한다.

  • 노아 산초 아코스타 (Noa Sancho Acosta))
"커맨더가 벙어리면 커맨드는 어떻게 말하냐?"
▼ 패치노트
11. 01 : 아바타 디자인 일부 개선
11. 03 : 설정 변경으로 인한 고유영창 '불규칙한 송가 (Irregular Ode)' 삭제
11. 01 : 캐릭터 설정 및 디자인 일부 변경 (벙어리 설정 추가)

1학년 A반 여학생. 건강해보이는 구릿빛 피부와 여려보이는 작은 몸집이 대조를 이루는 스페인 출신 소녀로 전술지휘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벙어리다.

  • 천 밍메이 (陳明美)
▼ 패치노트
11. 01 : 캐릭터 설정 및 디자인 일부 변경 (외팔이 설정 추가)
11. 04 : 설정 변경으로 인한 고유기술 '진가창법연마결 (陳家槍法鍊磨訣)' 삭제

1학년 A반 여학생. 중국 선협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동양적인 무복을 입고 다니며 스스로를 '아(我)라 칭하고, 대국의 화인임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기는 태도를 보인다.[스포일러] 창술 명가 '천 家' 출신이지만, 오른팔이 없는 외팔이다. 하지만 장애 설정 때문에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외팔이 되서도 도리어 이에 맞는 검술을 익혀 제법 높은 전투력을 선보였다.
첫 등장은 김도한과 어깨를 부딪치며 이뤄졌는데, 초면부터 대놓고 '짱개니까 예의없는건 어쩔 수 없지'따위의 혐오발언과 함께 오른 팔을 내밀어 악수를 신청받는 굴욕을 당하고[12]도 모자라 모두가 보는 앞에서 샹크스라는 별명까지 붙어버렸다. 이후로도 한동안 김도한을 볼 때마다 움찔거리는 학폭피해자같은 모습을 보였으나[13], 김도한이 일방적으로 '형제' 선언을 하자 '미치광이를 계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 또한 화인의 의무'라며 형제로써 김도한을 이끌겠다고 맞받아쳤다.
이 일을 계기로 김도한과의 관계가 개선되나 싶었으나... 반 대항전에서 김도한이 보르지긴을 구하다가 다리 한짝 잘리는 참사가 벌어지자 형제로써 이끌겠다 말해놓고도 위험에서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한다. 하지만 김도한이 도리어 자기가 큰형인 의형제를 맺자고 제안하자 환희에 차올라하며 새로운 관계로 나아갔다. 덕분에 캐릭터 중 처음으로 김도한의 영향력이 천 밍메이의 더미 데이터를 학습하기 위해 필요한 가용 자원이 10% 미만까지 떨어질 정도로 올랐는데 덕분에 이 정도 영향력이면 과거의 캐릭터 모델로 롤백시키는게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이 능력에 대한 첫 테스트 대상도 그녀였기에 태어나 처음으로 온전한 몸을 손에 넣고 기뻐했으나...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시 원상태로 돌리는 바람에 되려 패닉에 빠졌다.[14] 본인 딴에는 없던 팔이 하루만에 돋아나면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겠냐는 나름의 이유가 있긴 했다.
참고로 다리가 잘린 후 김도한이 애용하고 있는 무기이자 지팡이인 금고봉은 그녀가 선물한 것이다. [15]

  • 달란트 더치맨 (Daland Dutchman)
"역시 보어인이라 그런가 힘이 좋네.
1학년 A반 남학생. 살짝 흑인이 섞인 흑백혼혈이라고 한다. 근접 전투 클래스로 힘 하나는 자신 있다고. 김도한이 혐오 발언을 하며 틱틱대도 재미있어만 하는 좋은 성격의 소유자로 한국어는 무한도전으로 배웠단다.

5.2.2. 1학년 F반[편집]


원작의 주인공이 속한 반으로 업데이트의 영향을 직격으로 받았다고 한다...

  • 우시우[16]
원작 '아발론 아카데미'의 주인공. '김도한'은 씹덕게임이라 히로인이 많이 있는데도 정작 관심 한번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이유로 보추 게이 취급하고 있다.[17] 본래 메인 스토리에 엮이기 싫다는 이유로 그를 피해다니던 김도한이였으나, 도리어 주인공과 엮이는 쪽이 안전해질 것이라는 판단이 서자 강수호를 방패삼아 교류를 하게 됐다.[18]
그에 대한 보추 게이 의혹은 평소처럼 김도한의 폭언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수상할 정도로 이모티콘을 많이 쓰는 카톡이나, 그를 상대한 강수호의 반응[19]이 실시간으로 '보추는 게이다' → '보추 정도면... 가능할지도...?' → '보추는 게이 아니라고!!!'로 바뀌는 것을 보아 심상치 않아졌다...

  • 나츠메 유키네 (夏目 雪音)
1학년 F반 학생. 교토 출신의 화족. 선천적으로 강력한 염동 능력을 가진 초인 중 하나로 태어날때부터 사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력 대부분을 사용해 구체관절이 달린 의수, 의족을 조종하면서 평범한 사람같은 일상을 영유하고 있다. 반대로 말하자면 제대로 된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일상적인 활동을 포기해야한단 소린데, 만약 그녀가 실제로 이를 시행해 모든 염동 능력을 공격에 쏟아붓는다면 일반 C급 몬스터까지는 한번에 죽일 수 있는 출력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일반 학교 시절 교과 성적이 전국 탑 클래스일 정도로 천재로 유명하지만 정작 뇌내는 꽃밭이랄까..음란 핑챙 그 자체다. 어린 시절 '자신은 왜 이런 몸으로 태어난걸까?'라는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해서 하필이면 [Artist : [[아사나기|Asanagi]]]를 접해버리는 바람에... 이 일로 왜곡된 성 관념을 갖게되서 남자를 전부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고 모든 말과 행동을 성과 연결시켜 생각하는 바람에 정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불가능하게 됐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한 판 붙자'라고 말하면 '정신을 잃고 기절할 때까지 질식 압박 학대 섹스하자'라고 번역하는 레벨이다.
그나마 이런 나츠메 유키네의 속사정을 알고 있는 김도한은 어떻게든 대화를 할 수 있긴한데... 그 비결은 바로 폭언이다. '친구야'라고 말하면 '= 연인이랑 섹스하기 전에 섹스 연습 용도로 마구잡이로 사용하다가 버리는 장난감' 정도로 이해하고 있는 주제에 '플라잉 오나홀년'이라고 말하면 그게 정확히 자신을 지칭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츠메 유키네와의 대화 씬이 나오면 상당히 어질어질해지는 편이다. 이런 주제에 나름 명문가 출신이라고 허구한날 '야한건 안된다'고 말하고 다니는데 아무리봐도 설득력이 없다.
참고로 멀쩡한 캐릭터의 사지를 자른것으로 관련 커뮤니티에선 '부이치치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

  • 루나 레나 (Luna Lenar)
1학년 F반 학생. 김도한에게 크레이지 싸이코 레즈비언이라고 불리고 있다.

  • 린 프라이스 (Lynn Price))
1학년 F반 학생. 몇몇 무개념들의 화이트워싱 드립에 빡친 게임사의 폭주로 인해 물고기 모델링을 뒤집어써버린 게임 캐릭터 중 하나. 김도한 빙의 후엔 시도때도 없이 차별드립을 하고 다니는 김도한을 반대항전을 틈타 납치, 다른 흑인 학생들과 집단린치해버렸다. 문제는 하필 이 반 대항전이 테러리스트들이 아카데미에 침입하는 메인 이벤트였다는 것. 거기다 불운이 겹쳐 이들의 눈 앞에서 게이트가 열리고 몬스터가 튀어나오자 그를 버리곤 홀로 도망쳤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사태가 일단락 된 후엔 자수해 퇴학 처리를 당했다.

5.2.3. 2학년[편집]


  • 앤디 퓰리처 (Andi Pulitzer)
신문부의 부장. 신입생 '김도한'과 '강수호'가 신문부의 입부를 희망하자 반갑게 맞이해주었으나, 애초에 '신문을 지배하는 사람이 여론을 지배한다'며 신문부를 집어삼키로 온 김도한이였기에 그에게 신문부가 박살이 나고[20], 본인은 본인대로 가스라이팅을 당하면서 김도한에게 완전히 의지하는 사실상 허수아비로 전락했다.
처음엔 학생 신문에 무조건 포함되어야할 정보를 빼버리고, 신문을 유료로, 그것도 복권 대용으로 운용하는 미친 짓을 벌이려하자 극구 말리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론 유례없을 정도로 흥행하게 되자 뇌를 빼버렸는지 김도한이 시키면 무슨 짓이든 하게 의심없이 실행하게 되버렸다. 심지어 안 시켜도 김도한을 위해서라며 온갖 자료를 준비해오기도 한다...


5.2.4. 3학년[편집]


  • 아바 영 (Ava Young)
도서관의 사서위원. 안경 쓴 단발머리로 아동착취로 보일 정도로 자그마한[21] 왜소증 환자다. 지독한 불면증 환자로 우연히 김도한의 '불규칙한 송가'를 듣곤 잠들었던 것을 계기로 그의 자장가에 빠져 녹음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도한이 가격을 제시하라고 하자 자기 친구 '제시'에게 전화를 거는 해프닝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빚 하나를 달아놓고 나중에 갚는 것을 조건으로 무사히 거래를 마쳤다. [22]

5.2.5. 교사[편집]


  • 발리냐노 (Valignano)
"끼에에엑! 플라잉 니그로다!!!"
아발론 아카데미의 교감. 날개가 달린 흑인으로 입학식부터 김도한에게 '플라잉 니그로'라는 소리를 들었다... 김도한의 폭언과는 별개로 '앵천사(桜天使)'라는 멋들어진 이명이 있다.

  • 프리데리케 뮐러 (Friederike Muller)
전술학과 교수. 독일 출신. 목까지 꽉 잠긴 단추와 단정하게 접힌 옷깃, 어깨 위에서 반듯한 직선으로 잘려있는 단발머리가 특징적인 인물로 과하게 깔끔한 차림새다보니 편집증적이란 인상마저 든다고 한다.

  • 이단 (李旦)
사수학과 교수. 쏘아진 화살도 격추할 수 있는 '발사체를 요격하는 발사체 (Anti-Ballistic Missile)'이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첫 수업에서 '오인사격'에 관한 실습을 진행했는데, 단 한번도 오인사격을 일으키지 않은 김도한의 조를 주목했다.

  • 머르딘 윌트 (Myurddin Wilt)
마법학과 교수. 웨일스 출신. 반듯하게 각을 잡아놓아 클래식하게 보이는 검은 개조 점장을 입은 남성으로 보기 드물 정도로 단정한 사람이라고 한다. 튜토리얼에서 선보인 '천공룡의 환상'을 만든 장본인으로 혼자서 학생 수백명의 환상을 만들고 그 안에서 대화를 진행할 정도로 뛰어난 마법 실력을 지니고 있다.
튜토리얼 때부터 자신의 환상을 파훼한 김도한을 주목하고 있었는데, 이능에 대해 따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격변기의 수호자 못지않은 굉장히 높은 마나감응력을 보이자 흥미를 보이며 열심히 가르치기 시작한다.
참고로 '여순양'에 의하면 자기가 만든 마법에 자부심을 가지도 못해 마법 이외의 이능은 전부 마법의 아류 취급을 한다고 한다.

  • 여순양 (呂純陽)
검술학과 교수. 첫 수업부터 '인이 박이도록 찢어지고 봉합되는 것이야말로 무예이고 사람의 마법'이라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검'을 쏟아낸 실전파로 근접전투 클래스의 학생들이 선망할 정도의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창술 명가인 천家의 '천 진강'하고도 그를 아재라고 부를 정도의 왕래가 있는 듯.
머르딘의 환상을 파훼하고 이단도 흥미를 가지는 김도한이 자신의 첫 수업 역시 공략해내자 일대일 특별 교습을 해준다고 제안했으나[23] 거절당했다.
평소엔 자신을 '누나'라고 부르라고 권하지만, 나이를 물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말을 돌려버린다.


5.3. 기타[편집]


  • 김도윤
김도한의 여동생.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김도한과는 각자 다른 친척 집에 얹혀살게 됐는데, 혈육과 떨어지기 싫은 마음에 김도한에게 계속 매달린 결과 결국 크게 싸우고[24] 몇 년째 연락을 안하고 살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서야 갑자기 찾아온 찾아온 김도한을 보자마자 물을 끼얹었으나 '옛 말에 이르기를, 북어와 여동생은 사흘에 한번씩 패라고 했다'며 금고봉으로 참교육만 당했다.
이후, 사정을 전부 알게 된 김도한이 금고봉과 신성력을 적절히 사용해 가족의 정을 다시 불어넣어주자 원망과 애정, 미움과 사랑, 외로움과 가족애가 기묘하게 뒤섞여 '오빠가 나를 때리는 이유는 나를 사랑하기 때문이구나' → '오빠한테 맞는 게 사랑이구나'라는 괴랄한 성향을 개화했다...
김도한과의 사이가 다시 좋아진 후론 어차피 자기를 맡고 있는 이모도 자기를 별로 안 좋아한다며 그에게 아카데미에 따라가면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마침 장애인이 되서 보조인을 들일 수 있게 되서 그를 따라 아카데미로 들어왔다.
참고로 그녀는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기초 마법정도는 교육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 혈통이 혈통이다보니 머르딘 윌트 교수의 마법에 억지로 끼어들 정도의 재능이 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 쪽의 이능을 물려받았다는 듯.

  • 한하늘
김도한과 김도윤의 어머니. 현재는 고인으로 마왕을 막아선 최후의 12인 중 한명인 위대한 영웅이였다고 한다. 참고로 이들에 대한 정보는 사람의 기억을 매개로 삼는 악마에 대한 대책을 위해 전부 기밀로 보호받고 있기에 몇몇 사람들만 아는 처지라고 한다.

  • 은미리
티에리의 시종인. 순수한 티에리에게 광신도 혹은 테러리스트가 달라붙을까 걱정을 하는 인물로 첫날부터 안대를 쓰고 있는 티에리에게 '눈 깔아'를 시전한 김도한을 광인이라 생각하면서도 오히려 모두를 평등하게 혐오한다는 점에서 종교적 이유로 휘둘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티에리가 그와 엮이는걸 말리지 않았다. 물론 가끔 후회 중.
참고로 티에리가 귀여운척 하는 듯한 말투를 쓰게된 원흉이기도 하다.

6. 설정[편집]


  • 아발론 아카데미
본작의 무대. 세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학생들[25]이 모이는, 영웅 육성을 위한 다국적 특수목적 교육기관. 교훈은 '모두가 영웅으로 태어난다 (Every Child is a Hero.) 김도한 세대부터 모든 종류의 차별과 혐오에 반대한답시고 이사장이 '공정한 학습권' 정책을 강력하게 시행한 결과, 온갖 인종과 장애인들이 대거 입학해왔다.
원본인 게임은 중국 자본, 일본 성우, 한국 제작사가 협력해서 만든 씹덕 게임으로 당연히 초기엔 예쁘고 몸매 좋고 수상할 정도로 어려보이는 캐릭터들이 포진해있었으나, PC 열풍에 제대로 휘둘려 극단적인 자기검열을 시행한 결과[26] PC 주의자들도 기겁하며 모습을 감출 정도로 막장인 게임이 되버렸다. 그런데 이게 또 유튜브각을 본 방송인들에 의해 화제가 되고 이를 통해 유입된 잼민이들에게 인지도를 쌓아 나름 흥행은 한 듯 하다.

  • 수호자
최초의 게이트가 열리고 이계가 장막 너머에서 모습을 드러낸 시기에 탄생한 영웅 1세대. 아직 마나의 체계애 대한 이론도, 대기를 휘도는 마나의 양도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족한 시기였기에 대체로 뛰어난 마나 감응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머르딘 윌트'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지금의 세대가 '물 속에서 태어나 물 속에서 호흡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라면 수호자들은 '처음으로 마나라는 물에 닿은 것'이라고.

  • 최후의 12인
'마왕'을 막아선 위대한 영웅들. 이들에 대한 정보는 사람의 기억을 매개로 삼는 악마에 대한 대책을 위해 전부 기밀로 보호받고 있기에 몇몇 사람들만 아는 처지라고 한다.

  • 악마
원작 '아발론 아카데미'의 메인 시나리오 끝자락에서나 등장하는 존재들. 이 세계에 영웅이 필요한 이유. 천공룡의 원본과도 비교할 수 없는 등급외의 존재로 A급의 네임드 몬스터가 혼자서 한 나라의 군대를 상대할 수 있다면 악마는 혼자서 세계를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메인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악마들은 전부 파편에 불과해 그 진면목을 드러낸 적도 없다고 한다.

6.1. 몬스터[편집]


  • 천공룡 아오우와바미
일본을 초토화시킨 A급 몬스터. 아카데미의 교수들이 덤벼도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살아있는 재앙...이지만 본작에선 튜토리얼에서 '머르딘 윌트'가 만든 환상으로만 등장했다.



7. 평가[편집]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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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페인 사람들에게 쓰는 일종의 지역 드립[2] 몽골인, 러시아인 비하[3] 웨일스 전통을 등돌린 웨일스인 모욕[4] 하렘 태그도 달려있다.[5] 몬스터에게 다리를 뜯긴것에 대해선 아카데미의 관리 소홀 혹은 학생 보호의무의 책임을 다한 점이 있기때문에 김도한이 입장상 절대적 피해자다.[6] 벙어리에게 노래를 통해 사용해야하는 고유스킬이 있었다던가, 창을 쓰는 캐릭터가 외팔이 되면서 못쓰게된 무술 등이 이에 해당한다.[7] 긍정과 부정을 가리지 않는다.[8] 장애 설정이 추가되기 전의 오리지널 모델[9] 물론 이를 알게 된 강수호는 어째서냐며 울부짖었다.[10] 타고난 이능 덕이라고 한다.[11] 천하의 김도한 역시 이 이야기에는 나름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한다...물론 할머니가 돌아가신 줄 알고[스포일러] 사실은 중국, 정확히는 중국 공산당을 혐오함이 밝혀졌다.[12] 물론 김도한은 밍메이가 외팔인걸 모르고 저지른 실수인 척 했다.[13] 샹크스란 별명이 붙은 날, 여자 화장실에서 낮게 흐느끼는듯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고 한다...[14] 이래놓곤 전화가 많이온다고 수신차단도 했었다...[15] 무기 자체는 친해지기 전부터 하나 구해달라고 하긴 했었다.[16] 상태창엔 'Player Name'라고 뜬다.[17] 김도한의 회상에 의하면 여장이 잘 어울리고 호감 남캐와의 케미가 좋으며 가끔씩 남자한테도 얼굴을 붉힌다고...[18] 초대면의 우시우에게 '강수호가 게이인데 니가 좋단다'란 식으로 대리고백을 박았다...[19] 디시에 올린 글[20] 신문부원들이 파파라치로 용돈을 챙기는걸 눈치채곤 그 증거들을 찍어 협박함으로써 모든 부원이 그만두게 만들었다.[21] 131cm라고 한다.[22] 처음엔 한남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주려고 했다...[23] 정확히는 그 뿐만 아니라 첫 수업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이들 전원에게 해당하는 제안이였다.[24] 주인공 빙의 전 김도한으로 그 역시 정신적으로 불안정했다고 한다.[25] 모든 등장인물은 20세 이상이라고 한다.[26] 온갖 장애 속성 캐릭터의 추가에, 화이트 워싱에 반박한답시고 물고기를 모델링으로 사용한 캐릭터를 넣질않나, 종교적 다양성을 존중하겠다며 초 정통파 유대인 하레디를 추가하는 등의 혼란스러운 업데이트를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