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진/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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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악진을 다루는 문서.


2. 게임[편집]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악진(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2.2. 영걸전 시리즈[편집]


악진(영걸전 시리즈) 문서 참조.


2.3. 진삼국무쌍 시리즈[편집]


악진(진삼국무쌍) 문서 참조.


2.4. 연희 시리즈[편집]


악진(진 연희무쌍) 문서 참조.


2.5. 토탈 워: 삼국[편집]


파일:삼탈워악진소개.jpg

2018년 E3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등장이 확인되었으며, 2019년 1월 8일 스킬이 공개되었다. 타입은 감시자(Sentinel). 고유 특성은 활을 잘 쏘았다는 연의의 설명을 반영한 듯 하다.

조조로 플레이시 등용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내용이 모병의 달인이 나타나 그를 등용할지 모병하게 냅둘지 결정할 수 있다. 초반에 나오면 바로 조인을 결혼보내고 쓰면 된다. 등용하던 안하던 충원 20% 증가를 3턴간 얻는다.


3. 만화[편집]



3.1. 삼국지톡[편집]


파일:악진숏.png
시즌 5 6화에서

목에 목베개를 끼고 활로 무장한 근육질로 등장. 체구가 작았다는 정사를 반영해 조조 진영 내에서 조조보다도 더 작은 최단신으로 나온다.[1] 안 그래도 짤막한 몸통과 팔다리가 근육 때문에 굵기까지 해서 더욱 짜리몽땅해 보인다. 작은 키를 커버하려는지 머리를 야자수마냥 올려 묶었는데 이 사람이 생각난다는 평도 많다.

작은 거인답게, 작중 여러 전투에 참여해 활약한다. 의외로 첫 입사 당시 토익 990이란 엄청난 스펙을 갖고 재무팀 대리로 입사했다고 하며, 특기는 엑셀, 피피티 만들기와 사람패기라고 한다.[2] 목베개는 이때도 하고 있었다.

완성 전투에서 패주하고 온 조조를 참모진과 함께 원망스러운 눈으로 보며 등장했다. 본작에서 전위와 자주 같이 나온 만큼 그의 죽음에 대한 원망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시즌 6(관도대전)에서 조조, 장료, 서황 등과 함께 원소를 공격하려 백마진에 갔다가 진격해 온 안량에 당황한다. 다행히 소식을 듣고 온 관우에 의해 안량이 제거되면서 생존.

매우 간만에 시즌 9(삼국지) 13화에서 간만에 장료, 이전과 함께 합비를 지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주름이 생기긴 했다. 정사와 달리, 장료와는 아들들끼리 같이놀고 서로가 아들들에게 삼촌이 되어줄 정도로 친한 사이다. 하지만 합비를 지키는 내내 20년 동안이나 장료에게 원한을 품고 있어 어떻게든 사이를 진전시켜 보려는 장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벽을 두는 이전의 싸늘한 태도에 차라리 전장에서 싸우고 싶다며 하루하루를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을 느끼는 중이었다.

하지만 그 순간 손권이 또다시 합비에 쳐들어온다. 전보가 전해지자마자 악진은 자신이 먼저 상황을 확인하겠다며 화환 분장을 지우지 않고 성루로 뛰어 올라가며 마침내 이 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뻐하지만, 곧 성문 밖에서 기다리는 손권의 10만 대군에 아연실색한다. 합비를 지키는 조조의 군사들은 고작 7천이었기에 악진은 급히 합비로 와달라고 조조에게 구원 요청을 하지만, 조조는 보기만 하고 답장을 주지 않는다. 이에 장료가 악진의 폰으로 그럼 지원군이라도 보내달라고 요청하지만, 조조는 '내 힘이 왜 필요하냐, 자네들 힘으로 알아서 이길 힘이 충분히 되는데'라며 거부하고, 대신 적들이 오면 열어보라며 zip 파일 하나만 보내주고서 반드시 합비를 지켜낼 것을 지시한다.

이에 장료는 자신의 포니테일을 잘라내고선 악진에게 잘라낸 머리카락을 건네며 가족들에게 전해줄 것과 아들 장호를 부탁한다. 이에 이전이 어르신이 죽으라고 명령하셔서 진짜 죽으러 가려는 거냐고 묻자, 장료는 새끼고양이 사냥이 뭔 대수냐며 허세를 떤다. 당연히 악진은 어르신이 와도 10만 군대를 이길 수 없다고 우려를 표하지만 장료는 지금 조조가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상황임을 간파하고서 자신 역시 손권의 10만 군대와 싸워 이길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싸워야 한다며 살아달라는 진궁의 당부를 떠올리고 안타깝게도 오늘이 제삿날인 것 같다며 자조한다.

이 결의에 이전이 머리를 자르는 것으로 원한을 접고 함께 동참할 것을 선언하면서 악진은 이전과 장료가 손권을 집중 공격하는 동안 성에 남아 호위를 맡는다. 그러다가 상황을 보고 달려나와 다리를 끊고 손권과 능통을 포위하다가 감녕에 의해 놓치고 추격하다가 그의 화살에 맞고 퇴각한다.[3] 아마도 연의와 마찬가지로 이때가 마지막 출연으로 예상되며, 악진은 2차 합비 공방전에서 3년 뒤에 사망하니 부상이 악화되어 사망했다고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

219년 사망인 방덕이 최근 회차에서 사망했기에 1년 앞서 사망한 악진 역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3.2.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편집]


낙양을 불태우고 달아나는 동탁을 추격하다 되려 궁지에 몰린 조조를 구원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비중이 쭉 없다가 합비성전투에서 다시 얼굴을 보인다. 능통에게 꿩 대신 닭 취급을 당한 덤.

3.3. 창천항로[편집]


전군, 나아가라![4]


앞으로! 비록 한 발일지라도 앞으로! 그것 밖에 없다! 그것만으로 좋다! 그것이, 우리 악진 부대의 무이다![5]


전하, 언젠가 전지(戰地)에서.[6]


앞으로! 지금 이 순간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한결 같이 앞으로!

악진이 어떻게 싸우는지, 악진은 어떠한 장수인지, 모두가 그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모두가 안다. 그 무(武)의 자리는...

전장의 결코 물러서서는 안 되는 진(陣). 악진은 언제나 그곳에 반드시 있었다. 크나 큰 담력 하나로 그곳에 있었다.

이듬해 건안 23년 악진 절식(絶息)![7]


창천항로에서는 역사와는 달리 병사로서[8] 처음 등장한다. 다부진 체격과 뛰어난 무술, 그리고 사지였던 완성에서 생환했다는 사실[9] 덕에 조조의 눈에 띄어 특진하여 장수가 되었다. 장수를 상대로 한 첫 출진에서는 단번에 2천 병력을 받았고, 같이 종군했던 순유의 검증을 받은 후에는 오천장으로 승급하는 등 빠르게 자신의 입지를 굳힌다.

과묵한 성격과 조조 앞에서도 전혀 기가 죽지 않는 배짱을 지니고 있다. 전투에서도 지휘하기보단 스스로 나서서 싸우며, 전장에서는 결코 뒤로 물러서지 않고 전진만을 생각하는 돌격대장형 장수. 이 때문에 온 몸이 상처투성이지만, 휘하의 병졸과 군사는 이런 악진에게 감화된다. 첫 출진을 악진과 함께한 순유는 아무런 고민 없이 적진으로 돌격하여 모든 공격을 견뎌내는 악진을 보고 식겁함과 더불어 이내 그 모습을 보며 왜 조조가 악진을 발탁했는지 깨닫고 결코 악진을 죽게 두면 안 된다며 난리를 침과 더불어 뛰어난 장수라고 칭송한다. 이후 관도전에서도 원소군의 수송대를 격파하는 식으로 전투의 흐름에 기여했다.

합비 공방전에서 능통이 내지른 창에 배가 꿰뚫리는 중상을 입었음에도 계속 전진하려는[10] 악진을 보고 악진에게 치료를 권하려던 병사도, 그런 병사를 막고 진군한다는 악진의 명령을 반복한 부장(?)도 눈물을 흘렸다. 이런 악진이 작중 내내 물러선 것은 단 한 번, 장판파에서 장비의 무시무시한 일격을 막았을 때였다.[11]

합비 전투에서 입은 중상으로 물러났고, 이후에는 운이 나쁘게도 그 후 돌기 시작한 역병[12]이 중상과 겹쳐 이듬해 사망하고 만다.

이 때 조조는 앞을 가로막는 의원에게 불같이 격정적인 반응[13]을 보이며 악진을 봐야겠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지만, 이 꼴을 도저히 보여드리고 싶지 않다는 것과 언젠가 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악진의 말에 기다리겠다는 말만 남기고 물러섰으며, 휘하의 이름난 무장들[14]과 함께 예를 표하는 선에서 그쳤다. 사망할 때의 내레이션을 보면 악진은 참전한 전투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무너지면 안 되는 자리를 무조건 맡았다고 한다. 가장 험하고 힘든 일을 도맡아 해서, 작전을 성공시키고 다른 장수들이 무용을 떨칠 수 있는 포석을 마련했던 것이다.[15] 그렇기에 조조 휘하의 이름난 장수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인 뒤, 눈물을 흘리며 악진에게 깍듯이 예를 표한 것이다. [16]

덧붙여 악진의 마지막 장면은 최초 전투에서 아무런 고민없이 나아가 모두의 길을 열어젖힌 그 모습이다. 장수로 발탁받아 처음으로 나아간 이래 한번도 뒤로 물러선 적 없이 꿋꿋하게 앞을 보며 나아갔음을 알려준다.


3.4. 일기당천[편집]


악진(일기당천) 문서 참조.


3.5. 삼국전투기[편집]


악진(삼국전투기) 문서 참조.


4. 영상 매체[편집]



4.1. 삼국[편집]


삼국에선 동탁 암살에 실패한 조조가 진류로 도망친 후 조숭이 조조를 도와 가산을 처분하고 거병을 하려 할 때 조조가 병사보다 인재가 더욱 절실하다고 하면서 인재를 모을 때 첫 등장한다. 악진 문겸이 왔다고 자기 소개를 하는데...정작 그 이후로 단 한 번도 등장을 안한다...그나마 작중 묘사는 안해도 어디선가 뭐를 해줬다 라고 서비스는 해줄 법한데 그런 것도 없다.


5. 기타[편집]



5.1. 반삼국지[편집]


첫 등장은 서모(서서의 어머니)를 모시고 서서랑 조운이 튀자(...) 조홍과 추격하기 위해서 등장. 그러나 관우의 등장으로 인해 데꿀멍하고 군사를 물리고 돌아간다. 이후, 오나라의 합비를 처들어갈때 다시 재등장하지만 감녕이 쏜 화살을 얼굴에 맞고 말에서 떨어져 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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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등장 때는 우람한 근육질의 상반신만 나와 거구일 것 같았지만 곧이어 라면 박스를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받치고 서 있는 것이 드러났다.[2] 정사에서 악진이 조조군의 하급 문관부터 시작했다는 썰을 채용한 듯하다.조별과제에 필요한 스펙이라 카더라[3] 화살을 맞을 때도 목베개는 두르고 있었다.[4] 장수가 된 이후 최초로 직접 병사들에게 내린 명령. 그것도 먼저 행동을 통해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 적진의 선봉에 맞선 뒤 병사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스스로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5] 합비 공방전 도중 장료가 출격한 후. 이 때는 능통의 창에 배가 꿰뚫리는 중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처를 묶기만 하고 계속 임전하는 무서운 근성을 보였다.[6] 다시금 돌아와 조조와 함께 전장에서 나아가겠다고 말하는 악진의 작중 마지막 대사.[7] 악진이 사망할 때의 내레이션.[8] 정사에서의 직책인 장하리(帳下吏)는 군중의 보좌관, 전령 정도라고 보면 된다. 말단이라도 엄연한 관리이다.[9] 이 때 어떻게 살아남았냐는 말에 운이 좋았다고 하며, 조조가 죽은 자들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힘이 없었기에 죽었다고 딱 잘라 말한다.[10] 심지어 이 때도 능통의 창을 붙잡고 박치기를 해서 장료의 돌진을 도왔다. 그러는 와중에 장료로 분장해서 적을 혼란시킨다는 이전의 계책에 따라 서 나지막하게 료라이라이를 읇조리는 모습이 악진의 우직함을 돋보이게한다[11] 상체만이나마 악진의 몸이 물러나는 모습으로 장비의 무를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정발판에서는 악진이 베였다고 오역을 해서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12] 오죽 심했으면 건안칠자의 마지막 남은 전부와 더불어 사마의의 형, 사마랑마저 죽고 말았으며, 오군의 사령관 급이던 정보가 사망하고, 노숙 역시 위독해지고 얼마 가지 못해서 사망한다. 상류층이었던 사람들이 죽었을 만큼 당시에는 매우 심했던 역병.[13] 조조가 늙은, 그것도 순욱 사후에는 이럴 정도로 격한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흔치 않게 격분한 하후연 사망, 매우 격정적으로 반응했던 한중왕 즉위에는 못지 않았으나 그 정도로 감정이 격해진 셈.[14] 하후돈, 허저, 장료, 장패, 조인,만총.[15] 좋은 예로 합비 전투가 있다. 악진이 능통을 붙잡은 덕에, 장료가 출진하여 전설을 만들 수 있었다.[16] 고대의 냉병기로 벌이는 전투에서 최초의 기세로 부딪힐 때 사상자가 많이 나오지만 거기서 만약 밀리게 된다면 이후 패주하면서 더한 피해를 입게 되기에 선봉간의 대결은 그야말로 매우 중요하면서도 험한 위치다. 악진은 이런 제일 치열하고 험한 전장에서 평생 함께하며 조조군의 선봉대장으로 살아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