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매튜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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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같은 거 때려치워요!"

목소리도, 성격도 시끄러운 알렉산더 "산더" 매튜는 현 상태에 반발하고 규칙을 어기는 일관된 성향에 의해 초고교급 반역자라는 재능을 얻었다. 강한 도덕심을 가졌으며, 세상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려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그저 규칙을 지키지 않는 문제아라고 그를 욕하지는 말아 달라. 쉽게 흥분하니까.

2. 캐릭터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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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긴 앞머리로 오른눈을 가리고 그 아래에 안대까지 착용했다.
주인공이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인물로, 첫만남부터 테루코의 불행체질에 제대로 당했다...[2]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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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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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 문을 열 사람을 뽑는 팔씨름 대결에서 에이스와 붙다가, 책상을 산산조각 낼 정도의 괴력의 소유자임이 밝혀진다.

이후, 보건실에서 안대를 갈던 중, 찰스가 산더의 눈을 보고 놀래서 도망치다가 테루코랑 부딪히는 사건이 일어난다. 테루코와 에덴은 후에 그의 눈을 보게 되는데, 심하게 손상되어 있었다.

산더 본인 또한 어찌 이렇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고, 정확한 건 게임 전에는 분명히 멀쩡했었는데, 여기 들어오기 전 이렇게 된 것 같다고 한다.

산더는 테루코에게 더 보여줄게 있다며 그의 고유무기인 총을 보여준다. 테루코가 놀라자, 총알이 들어가지 않는 모형 총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동기 공개일 전날 저녁 시간에, 테루코에게 흑막을 없앨 계획이 있다며 함께 컴퓨터실에 가자는 권유를 한다.

그 이후로도 살인을 싫어하는 특유의 성격으로 인해 테루코와 가까워지고 믿어주며 인간 불신인 테루코의 마음을 연다. 또한 니코와 대화를 시도하고 그의 재능에 대해 얘기를 하며 니코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할 뻔 하나 에이스 때문에 실패하고, 데이빗을 칭찬하다가 데이빗의 속마음을 듣고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며, 그와의 대화를 이어나간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일 없을 것 같았던 분위기였지만, 컴퓨터실에 들어온 테루코에게 산더는 정말 올 줄은 몰랐다고 횡설수설하며 사실 계획은 거짓말이었고, 테루코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며 영문 모를 말을 하더니...

죄송합니다. [3]

테루코를 찌르기 전 마지막으로 한 대사다.

갑자기 칼을 꺼내 테루코를 찌르며 180도 돌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테루코를 죽이려 했던 것.
가장 초반에 주인공과 같이 행동했고, 내내 주인공과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인물인 만큼 적잖은 충격을 주는 행동이었는데...

이 장면에서는 의미심장한 떡밥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
먼저, 산더는 테루코를 찌른 후 거듭 정말 미안하다고 한다.
자신은 살인도 싫어하고, 피 냄새도 싫어하고, 테루코를 죽이기는 더더욱 싫다고, 왜 죽여야 하는지도 모르겠다고.
여기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갑자기 테루코 쪽을 보더니, 누가 테루코의 죽음을 사주한 것처럼 "왜 나에게 테루코를 죽이라고 했냐" 는 식의 질문을 한다.

여기서 테루코를 다시 찌르기 꺼리는 모습도 보인다.

누구하고 대화하냐는 테루코에게,

죄송합니다, 진심이에요. 하지만 이래야 했어요. 이럴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스스로를 믿어야만 해요.

라는 알 수 없는 소리를 한다. [4]

하지만, 한참을 기절해 있던 테루코가 다시 컴퓨터실로 향하자, 그곳에 있었던 건...



첫 번째 피해자로서 죽어버린 산더 매튜였다.

산더는 테루코가 쓰러진 이후, 산더가 조작한 동기 비디오를 발견하고 컴퓨터실로 왔다가 쓰러진 테루코를 보고 도망간 찰스의 눈을 피한 후 찰스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현장에 찰스의 장갑과 동기 비디오를 놔두는 뒷공작을 했지만...

정말 초고교급 행운의 영향이라도 받은 것처럼, 찰스를 뒤따라온 인물에게 발견되어 테루코를 보호하려 했던 사람에게 비의도적으로 살해당하게 된다.

시선을 돌리기 위해 범인이 양동이로 산더에게 물을 뿌리고, 전등 스위치를 벗겼는데, 다시 불을 키기 위해 스위치 커버가 벗겨진지 모르고 젖은 손으로 급하게 손대는 바람에 감전사 당한 것.
이후 현장에서 "타와키 테루코를 죽여"[5]라고 쓰인 쪽지가 발견되어, 산더가 누군가에게 살인을 사주받은 것은 기정사실화 되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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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색은 회색~주황색 사이에서 상시 바뀐다. 제작자의 설정화에 따르면 기분반지처럼 감정의 강도에 따라 변한다는 듯 하다.

해요체를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위협적인 재능명과 다르게 실제론 사회운동가로 봉사하며 지내는 듯.

영국 억양을 사용한다. 이는 산더가 영국 출신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해외 학교를 다니다가 옮아버렸다고.

미각이 엄청 약해서 산더가 만든 요리는 다른 사람들은 못 먹을 정도로 맛이 엄청 강한 요리가 된다고 한다. 본인은 알아채지 못하는 듯.